스레딕

>>1 와우.. 덕질 끈기 봐 대단하다 진짜 무슨 작품이야??

>>2 막 말하긴 부끄러워서 노코멘트 하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좀 고어물이라 선뜻 말을 못하겠네... 생각해보니 나 이전에 아무도 번역 안한 이유가 있었던 건가

스프링무제노트3000인가 4000짜리 그 덕질작품 캐릭터들 그림으로 거의 꽉채운거....? 가끔 낙서한거 빼면 죄다 최애나 애캐들....

나는 해외 팬픽이랑 레딧글을 읽겠다는 마음으로 영어공부를 했지 그리고 지금은 팬픽번역충이 되어서 우리판 사람들에게 자비로운 마음으로 외국팬픽을 번역해주고 잇따ㅎㅎ

2차 창작 만화 읽겠다고 일본어 독학한거... 근데 듣기가 안 됨ㅜㅜㅜㅜㅜ

유튜브 알고리즘을 최애 가수로 메꿨어 한달 반정도 됐나

진짜 좋아하는 작가 소설이 있는데 6권 후로는 한국 정발이 안 되서 시리즈 일본어 원어로 싹 다 사서 직접 번역함........ 일본어 사전 사서 하나하나 찾아보고 그랬었어

그 캐릭터 상징색 색상번호 외우고 있음... 거의 무의식적으로 그 캐릭터 눈색이랑 같은 보석 사버림. 예뻐서 만족하고 세공 의뢰 넣음

사진 펑 본문 펑

>>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광기

흑역사판에 정치인 빤 썰 푼다 ㄱㄱ 찐 광기를 볼 수 있음

다이소 알파카에 빠졌을 때 남는 시간에 갈 수 있는 다이소마다 가서 보이는 알파카 상품 종류 별로 다 산 정도? 약간 금사빠 느낌으로 여기저기에 빠져서 광기가 섞였는지 아닌지 구분이 안 가네.

나 공부 꽤 하는 편이였는데.. 하필 시험기간에 콘서트 전에 일대일로 만나볼 수 있는 팬서비스 이벤트 응모가 있는거야 그거 하느라 인생 처음으로 시험기간에 공부 안하고 그거 당첨되려고 매일 영상 만들고 그림 그리면서 발악을 함 근데 ㅅㅂ 결국 시험은 잘 보고 그 이벤트는 떨어짐

별건 아닌데 미자때 모은 회지(동인지) 48권인가 49권정도 되는데 파본이여서 똑같은거 받거나 그냥 한권 더 산거 빼면 45권인가? 미자시절 용돈을 아끼고 모아서 회지에 30만원 가까이 쓴듯 사실 그것보단 독후감에 써서 학교에 낸게 흑역사임...

>>15 나 진짜 하나만 보여줘도 좋으니까 살짝만 가려서 표지 보여주면 안돼..? 궁금해...ㅋㅋㅋㅋ

>>16 야한건 없어!(시간 지나면 사진 내림)

브루클린 나인나인 주인공 너무 좋아서 20살 되자마자 미국 간거ㅋㅋㅋㅋ

달에 5만원도 채 안 쓰던 인간인데 입덕 3주 만에 덕질에만 10만원 이상을 질렀어...비투비 사랑한다...평생 멜로디 달려보자고

유희열에 푹 빠져서 혈님 얼굴 박아놓은 자체제작굿즈 만들어서 한동안 입고다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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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이거 정말 나님을 위한 스레다 들어봐 들어봐바 초~중학교때 그시절 애들 대표 초통령겜 쿠키런 그 이상급으로 정말 인생 바쳐서 좋아했던 모 모바일게임이 있는데 거기 나오는 캐릭터들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이 회사에 입사하는걸 목표로 정진하고 디자이너로 꿈을 굳히는 계기가 됨. 10년 가까이 흐른 지금도 단 한번도 꿈이 바뀐적 없음. 하지만 본인의 후한 평가와는 달리 대중들은 게임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고 게임은 3년도 못채워서 섭종을 때려버리는 망겜신화를 달성. 그리고 회사는 폐업을 선언했지.~사실 당시 게임을 해봤던 나의 입장도 그렇고 결정적으로 이건 게임이 노잼이라서라는 여론이 절대적이었지만~ 캐릭터 디자인만 놓고 보기에는 정말 아까운거임. 게임이 안된다면 다른 미디어 프랜차이즈로 승부하겠다. 그래서 나는 이 게임 캐릭터 IP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원작자로부터 판권을 거액에 구매하기 위해서 지금도 열심히 포폴을 짜고있는 흔한 대학생 1이 되었지만 나는 지금까지도 절대 포기하지 않았고 어떻게든 이 캐릭터들을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이말임! 에헴! 이 게임은 내 인생을 통째로 바꿔주신 고마운 은인같은 존재니까 이걸로 게임 끝임

>>22 와.. 존경스럽다

애니 10년넘게 본 사람인데 당시 유행했던 모든 드라마 안보고 오로지 애니만 팠음. 지금까지 합하면 한 200개? 그래서결과? 중학교 일본어 수행평가 만점 고등학교도 나쁘지 않았음 대학교 일본어 수업 A+ 3년전 일본여행갈때 내가 듣는역할 말하는 역할 함

이야 다들 대단하다... 난 원래 그림을 못 그려서 미술시간 아니면 뭘 그리지를 않았는데 단선의 좋아하는 캐릭터 생기니까 3년 내내 하루 a4용지 다섯장 이상을 그 캐릭터만 그렸어. 뭐든 꾸준히 하면 실력은 는다, 그래도 재능있는 애들은 못당한다는걸 그때 처음 실감했어..

2차창작해서 오타쿠질하려고 그림 시작했는데 정신차려보니 미대생

이름 개명... 인생 최애캐 이름 두 글자로

한창 애니덕질할 때 일본여행가서 그 만화잡화점까지 다 찾아놓고 ~와 도코데스까 외워서 거기서만 파는 일러스트모음집이랑 소설까지 사왔는데 일본어 몰라서 걍 처박아놨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