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맛있으니까 좋아하지! 일본은 싫지만 만화는 재미있으니까 좋아하는거랑 같은 느낌이자너

자극적이고 맵고 좋아하는것만 넣어먹을 수 있다는거? 그리고 한국사람들이 대체적으로 국, 국밥, 밥과 같이 먹는거 이런거에 익숙하고 좋아한다는것도 있고

음식은 죄가 음서 먹는거에 진심이기 때문이지ㅋㅋㅋ 다 먹고 살려고 하는 짓이니깐

>>2 ㅇㅎㅇㅎ 난 안좋아하면 그쪽 문화 자체를 멀리해서 잘 몰랐어 >>3 한국인 입맛에 되게 잘 맞나보다 >>4 ㅋㅋㅋㅋㅋ그치 먹고는 살아야지

다들 매운 음식에 미쳐있어서

아니 뭐 한국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음식점 이용한다고 중국에 돈들어가는것도 아니니까....

>>7 놀랍게도 대부분 조선족이 운영함. 푸주같은 재료도 다 중국산이고... 나는 마라탕 좋아했었는데 국물에서 머리카락이랑 영수증 나온 이후로 만들어 먹기만 하고 주문은 안 해... 위생 에바인 곳이 많음

>>8 헐 며용 아니 근데 만들어먹기는 또 어떻게 만들어먹는거야? 밀키트?

>>9 아니 그냥 재료 사서 만드는디... 만드는게 훨씬 쌈...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서 자주 만들어 먹음

난 그래서 사장님이 한국분인 곳에서만 먹어...! 푸주도 안먹고... 푸주는 한국에서 만들 수 있는 곳이 없다고 하더라고? 다 중국산이라길래 안먹게 됐어 말마따마 일본 싫다고 초밥 안먹는건 아니니깐 똑같지 않을깡

>>11 한국 분이 운영하는 가게가 있어...???? 간 곳마다 다 조선족이라 때려치웠는데...ㅠㅠ 주변에 있나보네 부럽다

>>12 나도 친구가 소개시켜줘서 알았어!ㅋㅋㅋㅋ 단골돼서 이제 사장님도 나 오면 반겨주셔...

국민 전체에 대한 혐오 수준으로 혐오에 찌든 사람이 생각을 하고 살리가 없지.. 생각을 했으면 혐오를 했을까?

애초에 거기 사람들은 다 죽일듯이 싫어하던 사람이 정작 다른 나라에 친정부 쿠데타 발생하니까 군사정부? 지지해야지 하며 지지하거나 애써 무시하더라.

오 맞아 사장들 다 조선족이더라 개신기해 왜 대부분의 마라탕집은 다 조선족이 운영하는 거지?

나만 조건으로 보고 엥 그걸 ㅅㅂ 요즘와서야 싫어한다고??? 이랫냐

>>17 나도 1레 보고 이해함

ㅈㄱ인들을 싫어하는 게 아니라 욕하고 보니 ㅈㄱ인인 것......

이거 마라탕 스레야?

>>16 일단 장사 중에 기술 배우기 그나마 쉬운 게 음식장사고 그 음식장사 중에 가장 쉬우면서 중국에서 떼오기 편한데다 유행처럼 번진게 마라탕이라 그럴걸 중국 음식을 한국에 팔아야 하니 한국어와 중국어 모두 가능한 조선족들이 접근성이 좀 더 높을테고. 마라소스나 육수는 대충 인터넷 같은데서 시판사면 되고, 나머지들 재료들은 대충 다듬거나 씻어서 내놓기만하거나 대충 소스 넣어서 만들기만 하면 되니까

>>19 대중적이고 좋은 변명인 듯

>>17난 아이돌 이름인줄ㅋㅋㅋㅋㅋㅋㅋ국가명을 왜 굳이 초성처리하지

애초에 중국 자체를 그다지 싫어하지는 않음. 오히려 요즘와서 대두되는 노골적인 혐오가 좀 더 부담스러운 편이라..

>>14 맞어.. 혐오라는 게 결국은 인종차별인 셈이고 그런 식으로 중국인 혐오가 심해지면 해외에서는 한국 포함 동양인 혐오로 퍼져서 좋을 것도 없음ㅠ 정치든 경제든 뭐든 특정 행동만 싫어하고 비판하면 괜찮지 그 나라 음식을 좋아하는 만큼 인종적인 혐오도 줄면 좋을텐데 안타까워

사실대로 말하자면 모순이지. 중국은 싫은데 중국 음식을 좋아하는 게 말이 안 되잖아. 중국은 싫은데 마라탕은 좋아욧! 위안부 때문에 일본은 나쁘기 때문에 일본을 불매 해야 하지만 닌텐도랑 슬램덩크 극장판은 안 좋아할 수가 없잖아욧! 등등... 다 우리나라 사람들이지, 물론 모두를 싸잡는 건 아님. 난 중국 싫어하지도 않고 오히려 일본 문화를 좋아함. 스레주한테 충고 하나 하는데 만약 지인이 그렇게 말했다면 손절하는 게 좋을 거야, 논리 없이 자신의 감정을 앞세워 모순 덩어리인 말만 하는 사람이랑 친해서 좋을 거 없음 ㄹㅇ

>>26 근데 남의 나라 문화 훔치고 없는 말 만들어내는 것 보면 싫은 감정이 들 수 밖에 없지 않음? 요즘에는 한복 뿐만 아니라 아오자이도 지들거라 우기던데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무언가의 일부 요소만 좋아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함. 1레스 같은 경우는 중국의 국민성같은 것은 싫어하지만 식문화는 좋게 여기는 거니까. 오히려 모든 요소를 좋아하거나 모든 요소를 싫어하는 경우가 더 드물 걸?

>>27 글쎄.. 솔직히 사람을 싫어하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다 싫어한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나

>>28 이건 사람이 아니라 공동체니까...? 예를 들어 나는 비건 단체 자체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 극단적으로 비건 운동을 하고 주변에 피해를 끼치는 경우를 여러 번 봤거든. 하지만 그들이 하는 행동이 환경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 이라는 점에는 동의해. 그래서 나도 한 끼 식사에서는 육류는 사용하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야. 이런 경우도 있고... 드물기는 하지만 사람에게도 애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잖아. 윗 레스에서 말한 이야기는 좀 극단적인 면이 없잖아 있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