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6/04 00:31:51 ID : q3Ru5XzdVe3 0
현재 고2고 초딩 때부터 설거지, 빨래, 밥, 청소기 돌리기 내가 다 했어 내가 생리를 초등학교 6학년때 시작했는데 그 전까지 엄마랑 언니가 생리주기가 겹쳐서 둘이 맨날 아프다고 아무것도 못한다해서 내가 밥 차림 아빠는 밥차릴 생각도 안 하고 나보고 밥 달라 하더라 그때 너무 어린 마음에 생리가 대수냐고 내가 이걸 다 하는게 말이 되냐라고 했다가 개혼나고 결국 밥 차리고 먹고 난 거 치우는 것까지 내가 다함 주말마다 내가 세탁기에 빨래 넣고 엄마가 돌리고 내가 꺼내서 혼자 다 널음 물론 빨래 개는 것도 내몫ㅋㅋㅋㅋㅋㅋ 부모님이 맞벌이셔서 초딩때는 나 아니면 하는 사람이 없으니까 내가해야지 하고 걍 했는데 중딩되니까 점점 하기 싫어지는거야 학교 갔다오면 집와서 밥하고 설거지하고 청소기 돌리고 그냥 가정부가 된 기분이였어 방학때도 언니랑 동생이 배고프면 나 깨워서 밥 먹자고 깨우고 나보고 밥차리라고 시켰음 뭐라하니까 안깨우긴 했는데 나 일어날때까지 밥 안먹고 내가 일어나면 지것도 차려달라고 함 나 잠 진짜 많이 자서 방학때 점심때쯤 일어났는데 나 일어나면 왜이렇게 늦게 일어나냐 배고프다 밥달라 내가 안 빡치겠냐고 분명 엄마가 나 고딩되면 동생 설거지랑 시킨다 했는데 시키긴 뭘 시켜 부모님이 맞벌이니까 내가 이거 하는게 당연한거야? 하기 싫다고 좀 투정부리면 언니가 금쪽이라고 지랄함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상한거야? 가족들이 날 가정부로 생각하는거 아니야? 집 나가고 싶어
2 이름없음 2022/06/04 00:34:12 ID : q3Ru5XzdVe3 0
참고로 좀 추가하자면 나 생리통 진짜 심한데 언니가 초딩때 저 말한걸로 니가 생리가 대수냐며 이러면서 생리통 때문에 아파해도 쉬는 거 절대 못함 근데 진짜 어이없는거 알려줄까? 언니 생리통 심했던 적이 한 번도 없대ㅋㅋㅋ 내가 그 말 듣고 예전에 생리통 때문에 아프다고 나 일 다 시킨 건 뭐냐고 물어보니까 지는 기억 안 난다고 넌 뭐 아직도 그런 걸 기억하냐면서 웃더라
3 이름없음 2022/06/04 00:35:14 ID : q3Ru5XzdVe3 0
그리고 우리 아빠 맨날 집 와서 배고프면 나보고 밥 달라함
4 이름없음 2022/06/04 00:35:37 ID : q3Ru5XzdVe3 0
이런걸로 힘들어하고 짜증내는 내가 쪼잔한거야?
5 이름없음 2022/06/05 01:01:40 ID : 3TXzcLdSHA6 0
성인되면 바로 나가버려;; 나같아도 충준히 짜증낼거같은 상황이야
6 이름없음 2022/06/05 19:45:08 ID : oZeLdPhcMko 0
솔직히 말하면 다들 정상이 아닌 것 같아 맞벌이여도 그렇지 무슨 식모도 아니고 그렇게 굴리냐...
7 이름없음 2022/06/06 00:07:25 ID : q3Ru5XzdVe3 0
고마워... 덕분에 기분이 좀 나아진다
8 이름없음 2022/06/06 10:34:08 ID : cMnPdB9a1ck 0
끼어있는 자식이 이렇게 서럽습니다... 며칠간 파업해버려
9 이름없음 2022/06/07 04:03:50 ID : 0tBy2E8mNul 0
스레주 알바해 혹시? 알바를 좀 많이해서 집에 어쩔수없이 없는 상황을 만드는건어때 ? 돈도 모으고 .. 모아서 성인되면 바로 집나가는걸 추천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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