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6/10 23:13:23 ID : jy3SNupTO5T 0
일단 난 재수생(20)이고 6주에 300하는 학원 다님.(자랑이아니라 부모님 입장도 알아야할거같아서 씀) 근데 오늘 내가 몸이 너무안좋아서 하루종일 자다가 저녁에 겨우 일어나서 밥먹고 부모님 걱정하실테니까 억지로라도 활발하게 지내니 부모님이 이제 다 나았나보다 할정도로 밝게지냄 (근데 이게 역효과나서 나 꽤병부린줄 아신듯..) 여기까지가 배경이고 내가 쿠키런 캐릭터중에 좋아하는애 띠부씰을 갖고싶었는데 마침 중고거래에 그걸 파시는분이 계시는거야. 근데 그분이 나랑 맞는 시간이 11시 반밖에 안된대. 그래서 원래 토요일에는 학원이 6시에 퇴실해도ok인데 '아 그러면 나 오늘 쉬기도했고 시간맞춰야하니까 10시까지 학원에있다가 근처 카페가서 더하고 오는길에 거래하고와야겠다'라고 생각해서 거래 생성함. 그래서 부모님한테 나 내일 더 늦게까지 공부하고 중고거래좀하고올게했는데 머할건데? 하셔서 띠부씰이라 그랬더니 벌컥 화를내시는겅미.. '니가 지금 그거 생각할때냐고 오늘도 그렇게 쉴거면 재수때려쳐라'고 하셔서 '아니 공부도 더하고 올거고 걍 오는길에 거래하는건데 뭐그렇게 화를내냐'했더니 됐다고 니방이나 가라 그러셔서 일단 방와서 공부하고있는데 엄마가 오셔서 아까 했던말 똑같이 반복됨.. ㅠㅠㅠ 아니 사람이 인간적으로 하루죙일 공부생각만 할수있는것도아니고 걍 오는길에 내가 원하는것도 좀 사고 하겠다는데 뭐가 문제지라는게 내 입장이거든.. 그래서 부모님한테 '공부 더하고 오면 좋은거아니냐 오는길에 아다리가 맞아서 물건사는게 뭐가문제냐'했더니 공부 늦게하는거 필요없다고 걍 일찍와서 일찍일어나면 된다고 하시는데 부모님 말씀도 맞는말이긴한데 이렇게까지 부정적인 입장일필요있나란 생각이 들고 이해가안가서... 도움좀 줘
2 이름없음 2022/06/11 08:22:39 ID : SNBtfXumnwq 0
헐 ㅜㅜ 오는 길에 잠깐 거래하고 오는 건 별 문제 없을 건데 ㅜㅜ
3 이름없음 2022/06/11 08:41:06 ID : 8qi079beFdw 0
스레주가 잘못한 건 없지만 그럴땐 굳이 다른 거 한다고 말 안하는 게 좋음. 다음부터 그냥 공부하고 온다고만 말씀드려
4 이름없음 2022/06/11 10:49:12 ID : JValcnwq42I 0
솔직히 내가 볼 땐 스레주나 스레주 부모님이나 누구 잘못도 아닌 거 같아 거래 하나 하는 게 문제 될 거 없는 것도 맞고 밤 11시 반에 모르는 사람이랑 거래한다, 혹은 공부하다 늦게 들어온다 하면 걱정하는 스레주 부모님도 이해 돼 세대 차이도 무시할 수 없는 거고.. 이건 서로 입장이 달라서 벌어진 일이네 그리고 레더 말이 맞아 사실 성인이 되고 나서는 부모님한테 모든 걸 일일이 설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부모님하고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거 빼고!) 어떤 것들은 해결은 안되고 근심만 안겨드리니 그냥 말 안하고 처리할 일은 처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니까
5 이름없음 2022/06/29 21:33:51 ID : bjvBbBcJV9b 0
ㄹㅇ 맞아 레주 잘못도 어니고 부모님 잘못도 아니고 그냥 오해 쌓인 케이스인거 근데 3번레스주 말대로 이런건 그냥 겅부 더하다올게요만 말하는게 좋아...
6 이름없음 2022/07/01 05:20:53 ID : moE8rxTV88m 0
이 글만 봤을 땐 부모님은 재수하는 시기='공부 외에 모든 세상일에 관심을 꺼야 함' 같은 편견을 갖고 있으신 듯.그냥 앞으로 공부 외 다른 일로 외출할 일 생기면 공부 핑계대는 게 레주 정신건강에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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