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그런 부모들 가끔 있더라 레주가 알바해서 할말 없게 만들어

아마 엄마 입장에서는 자주 보여서 그런 거 아닐까? 대화로 잘 풀으면 될지도?

스무 살이면 한 달 10만 원은 택도 없는데? 근데 용돈 받고 나서 그 용돈을 어디에 쓸지는 순전히 네 책임이니까 너무 남김 없이 쓰지는 말고 효율적으로 써 갑자기 급한 곳에 써야 할 수도 있어 그리고 스무 살 되면 다들 웬만해서는 자기 돈 모으려고 알바하던데 왜 말리시지... 엄마 잘 설득해 봐 어차피 알바를 일주일 내내 하는 것도 아니자나 몇 시간 하냐에 따라 다르지만 주말 6시간만 나가도 50만원은 줘

주4일 버스 환승없이 왕복 등교+카드 결제만 해도 일주일에 최소 만원드는데 한달 10만원......? 쇼핑중독은 커녕 그 금액이면 밖에서 식사하는 것도 쉽지 않을텐데;;

>>5 맞아🥹.. 밖에서 식사하려면 큰맘먹고 먹는데 끽해봣자 5천원짜리 햄버거가 최대다,,, 사치 부리면 마라탕…

20살이면 약간의 쇼핑중독이여도 되지 않나... 알바 안 하고 우에 살아ㅠㅠ 알바는 몰래해 20살이니깐!!

>>4 알바할 시간에 공부해서 장학금.. 을 받아서 돈을 아끼라고 하셔 독립도 절대 안된다 하시고 몰래 일일알바 같은거 가끔 하기는 하는데 역시 턱도 없다

>>8 아무리 갓스물이어도 어엿한 성인인데 한 달에 10만 원으로 어떻게 버티라고 그러시는 거지... 당장 성인 되면 달라지는 게 얼마나 많고 돈 나갈 게 얼마나 많은데 알바도 못 하게 하시면... ;;

본인도 이제 성인이고 책임질 수 있는 나이가 됐으니까 스스로 경제활동도 해보면서 세상 사는법 배워보겠다고 해봐. 아무리그래도 20살인데 너무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