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이상성욕 악취미 엄청 발달할 듯...

>>2 헉 어떤 식으로? 자세히 말해조 흥미롭다

>>3 일단 살만큼 살면서 일반적인 건 다 경험해봤으니 새로운 걸 찾으려 소아성애나 가학적이고나 피학적인 면으로 자극적인걸 찾지 않을까?..사바사겠지만

위 레더처럼 진짜 쾌락 위주로 굴러갈 것 같고 양극화? 그런 게 심해질 것 같아 진짜 욕망에 충실해진 미친넘들 vs 아는 것도 많고 알고 싶은 것도 많은 지식인들 왜냐면 어중간한 애들은 세월에 갈려 둘 중 하나로 변해있을 듯 이상한 사이비 종교가 판칠 것 같아 근데 진짜 소수만 믿을 듯 그리고 그때 즈음 되면 돈 같은 게 아무 의미 없어질 것 같구... 정말 정신적인 무언가를 추구하는 사람들만 남을 듯 도거나 쾌락이거나 어쨌거나 제정신이 아닐 세상 같아

근데 네가 왜 귀여운 여고생쟝이야? 시비거는 건 아니구 궁금해...

하와와 여고생쟝 혹시 군필이신가요

미쳐버릴 것 같은데, 죽고싶은 사람들은 죽지도 못하고 평생을 살아야 하는 거니까. 솔직히 그건 좀......... 최악의 미래 중 하나 아닐까..........

길게잡아도 20년안에 지구 멸망할듯 죽는사람은 없어도 태어나는 사람은 계속 있을거아냐 지금도 인구증가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데 죽는사람이 없어지면 식량부족으로 전쟁나고 다 뒤짐

죽는 방법을 계속 강구할듯..난 영생이 저주라고 생각해서... 지금 이렇게 사는게 즐거울 때도 있지만 힘들 때도 많잖아 언젠간 끝이 나야 하는게 마땅하고 끝이 난다는건 죽어야만 가능한 일인데 그 죽음이 불가하게 된다고?? 난 미쳐버릴 것 같음

만약 계속 살수 있디고 해도 20대처럼 막 자유롭고 건강하고 그런게 아니라 노인의 모습으로 계속 살아야 되는거라면 그냥 자연스럽게 자살이라던지 해서 죽으려 할것 같아

제일 먼저 천천히 늙거나 안 늙는 약이 상용화 될 것 같다 이런 얘기 좋아하면 네이버웹툰 하르모니아 봐봐 진짜 재밌다

나만 영생하면 초코파이를 영원히 먹을 수 있겠다... 이런 생각 하고 들어온거임? 인류가 아주 오랜 시간동안 영생하면서 여러가지 의미로 변해가도 나만 헤헤 마싯땅하면서 그대로 있을 듯.

그렇게 길게 살고싶지 않은데... 자살하거나 안락사 선택하는 사람 많아질듯

>>6 여고생이니깐><

>>7 유감이지만 실제 1학년 여고생입니다

레진코믹스에 불멸의 날들 추천함 약간 이런 재질인데.....솔직히 이 작품 속 세계는 제대로 된 가치관과 인식이 보편화 되어 있는 사회(인 편이)라서 실제로 영생을 살 수 있게 된다면 세미 디스토피아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해

자살하면 지옥갈까봐 단체로 곰벌레마냥 동면하는 경우도 생길거 같아 근데 집값못내서 쫓겨나고 노숙자돼있겠지 남자건 여자건간에 그렇다고 여자노숙자강간하려다간 cctv때문에 로봇경찰한테 참교육당할테니 못할거고 동면안한 사람들은 어차피 죽지도 않겠다 스트레스때문에 흡연율이 지금보다90%이상오를거고 딱히 해피엔딩은 아니라고봐

영생을 살면 아무래도 죽음이라는 큰벽을 넘어 엄청난 시간을 가지게된거니까 뭔가 사회가 오락쪽이나 쾌락에 집중되어 있을것 같고 권태로움이 큰 적일것 같아. 그래서 삶도 앞서말한 자극이나 쾌락 혹은 권태로움 을 이길만한 무언가를 추구하는 삶을 살것 같아. 다만 사람마다 달라고 그게 학문이될지 살인같은 불법 적인 일일지에 따라 사회문제가 될지 사회발전이 될지는 모르지? 그리고 돈이 있거 여유있는 사람이나 가난한 사람이냐에 따라 다를것 같아. 돈있고 여유있는 사람은 목표를 세우고 자아실현을 하고 자기만족을 위해 살지만 가난하고 당장 의식주 해결을 못하는 사람들의 삶의 방향은 글쎄.......... 오히려 죽지못하는 상황이니까 비참해질것 같아. 그러다 나중에는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사회로 변할것 같아.

한 200년 정도 살다가 지쳐서 차원 이동 연구 시작할 것 같은데

>>20스마트폰이 순간이동장치노릇도 하게되면 대박일듯

>>19 근데 그래봤자 인생지겨워지는건 돈많아도 똑같다는게 문제라는거임. 오죽하면 나는 그래서 사후세계도 걍 조삼모사격이라고봐. 지금 사는게 지겹다고 죽은뒤 안지겨운게 말이되나 어디.

꽤 괜찮을 거 같은디 근데 만약에 영생을 산다! 그러면 일단 졸라 쾌락주의로 갈듯 그쯤되면 ai기술도 많이 발달되어서 가상ai애인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그럼 굳이 현실 세계의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아도 될거고 기본적으로 사람들에게 쾌락과 성욕의 자유와 범죄로부터의 안전이 보장되니까 오타쿠에게는 천국을, 가학성애나 이상성욕이 있는 사람에게는 성욕의 자유를, 살인욕구가 있는 사람에게는 죄를 짓지 않을 수 있게 하는 거지 자신이 완벽하게 원하는 대상(혹은 대상들)과 정서적 교류를 할 수 있으니까 관계에서의 열등감이나 부족감같은게 거의 없지 않을까? 다들 쾌락만 찾으면 그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냐.....라는 질문은 다른 머리좋은 애들이 대답해주겟지 뭐

비참해질 거라고 봐.. 영생을 산다 해도 무조건 삶이 행복하진 않을 거같아

저주지. 죽을 권리가 박탈된다니 상상만 해도 끔찍해

영생… 안그래도 고인물 더 고여서 결국 지들끼리 자폭할듯ㅋㅋ

난 쾌락주의로 가기엔 귀찮음이 심해서 별 생각없이 노래듣고 산책하고 죽치고 가끔 덕질하고 그러고 살 거 같음...여기에 건강, 체력도 해결해준다면 그냥 인터넷 좀 하는 자연인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근데 그렇게 되면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사람들 사이에 끼기도 어려워서 안그래도 아싸인데 진짜 평생 아싸 될 듯...

>>27 반려로봇이나 반려동물하나정돈 있어야할듯

>>28 ㅇㅇ 반려로봇이 있어야 할 듯 동물은 내가 귀찮아서 책임 못 지고 반대로 나를 책임져줄 반려로봇이 있으면 좋겠다 쓰고보니 자연인도 귀찮아서 못 하겠네

종교가 많이 망할 거 같아. 보통 종교는 죽은 후의 세계를 다루는데 영생을 상다면 죽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이성적으로 생각해볼 거 아냐. 인구도 늘으니 안락사랑 자살 아무렇지 않아질 것 같아. 그러면 저기가 느끼기에 삶이 힘든 거보다 긍정에너지를 많이 갖고 있거나 살 이유(운성 관측, 사회 운동, 예술, 덕질)가 있는 사람들만 살아남을텐데 그럼 살기 재밌겠다.

빈익빈 부익부 더 심해질 듯

안 먹어도 영생인 설정인지는 모르겠으나 배고픔을 느낀다면 현실적으로 일단 식량문제가 대두되겠지. 애초에 인구는 우리나라나 줄지 전세계적으로 보면 미친듯이 증가하고 있어서 영생 아니어도 지옥엔딩임. 아마 종국에는 인도랑 중국, 중동인 정도만 남을 정도로. 근데 배고픔을 느껴도 생존과 관련이 없다면 애초에 소화기관이 퇴화하고 배고픔을 느끼지 않도록 바뀌긴 하겠다. 식량은 별 의미가 없어지네. 그럼 다음은 자원 문제겠지. 자원은 한정돼있으니까.. 일단 애 낳는 걸 강력하게 제한할거고 생식기능도 점점 퇴화하겠네. 이상성욕이 발달하거나 아예 성욕이 퇴화할거고 다른 쾌락으로 눈을 돌리게되겠지. 그러나 추위, 더위를 느끼고 고통을 느끼는 기능도 생존과 결부돼있지 않다면 점점 퇴화하게 될거야.. 그런데 그러기엔 애낳는 걸 제한할테니까 현 시점 인류에서 신체는 많이 바뀌지 않겠네..? 아니 그럼 어떻게 되는거지 ㅋㅋㅋ 모르겠다 애초에 법과 질서가 확립이 될까도 잘 모르겠음 어떻게해도 안 죽는다면 살인죄가 없어지는대신 감금, 고문 같은 범죄로 대체될거고.. 애초에 감옥도 영생에 한번은 가볼만 하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범죄도 마찬가지고

다 떠나서 애초에 고통 자체가 생존과 결부된 문제인데 죽음이 없다면 과연 인간의 감각기능이 의미가 있을까? 뭐 과학기술이 발달해서 자원이나 공간문제가 해결돼서 애를 낳는게 가능하다는 설정이라면 인류는 감각기능 그중에서도 고통을 느끼지 못하게 점점 퇴화할 것임. 성기능이 가장 나중이겠고 종국에는 뇌만 남을듯

애초에 일정 나이가 되면 냉동시켜서 우주에 보관하다가 그것도 공간이 언젠가는 부족하겠지... 우주도 끝없이 팽창하는건 아니니까. 그러면 애초에 물리적으로 공간이 부족할텐데.. 어떻게든 작게 진화할거고 애낳는걸 더더욱 강력하게 제한할거고 .. 종국에는 기술적으로 생식기능 자체를 없애버릴듯

사회적으로 봤을 땐 일단 일을 할 필요성도 많이 줄게될듯 물론 편안함, 쾌락 때문에 돈은 무조건 필요는 할거야 다만 실업자, 노숙자가 미친듯 증가하고 사화문제가 될 것임.. 아마 해탈이라는 이름으로 무력하게 살다가.. 근데 애초에 편안함 쾌락도 영생 속에선 언젠간 질릴거라. 결국에는 모두 미치고 그리고 통달하고. 하나의 생각으로 귀결될것같음

>>34 그럼 애낳는것도 저그마냥 생산시설에서 하고 가족개념은 지금보다 희미해지겠네 이중에서 환생한 사람있으면 학교안보내고 바로 일부터 하라고 할거고 근데 그것도 자주 안돌리겠구만 나중에 전쟁하면 줄어들어서 자주 돌리지 않겠냐 할수도 있지만 그것도 기계가 대신하는거면 죽는 사람은 딱히 없어서 그럴일없다고봄 근데 이럼 영생해서 행복하냐는 논외로 치더라도 인간이 과연 감정이 있는거 말고 로봇과 무엇이 다를까에 대한 토론이 활발해질수도 있겠네

닥터후라는 영드가 있는데 거기 주인공(닥터)이 외계인인데 재생성이라는 걸 할 수 있음 본 지 오래돼서 설정 잘 기억 안 나는데 대충 다치면 죽는 대신에 말그대로 재생성(regeneration)을 해서 새로운 몸으로 태어나는 거임 기억은 그대로 근데 그것도 횟수 제한이 있던가 아마 그럴 거고 생식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겟음 아무튼 그래서 주인공이 타임머신 타고 여기저기 세상 간섭하고 사는 얘긴데 우주도 넓고 과학도 그만큼 발전했고 영생도 살 수 있다면 닥터처럼 여기저기 떠돌면서 사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난 개인적으로 영생이 가능하다면 우주를 여행하고 싶음 얼마나 멀든 기다리면 갈 수 있잖아 남는 게 시간이니까? 거기다 만약 기억을 제거하는 기술이 생긴다면 인생 너무 오래 살아서 질린다!! 싶을 때 기억 좀 삭제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거임

근데 또 한편으론 이런 생각도 듬 우리가 외계인을 못만나는 이유는 외계인중에 영생하는 외계인이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 있긴한데 로봇처럼 생산시설에서 인간을 필요에 의해서만 만들고 인구를 잘안늘리는데 우주의 팽창속도는 너무 빨라서 서로가 서로를 못만나는거 아닌가 싶음. 워프기술이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이런문명들이라고 해서 인공행성이나 테라포밍같은 기술보다 쉬울거란 보장도 없으니 그런기술자체가 없을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