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어질어질하면 그게 너 주량이야 술 약하네

별로 안쎈데? 보통 주량은 소주 기준인데 2병이상 먹어도 말짱한 사람이 잘 마시는거 아냐?

>>2 >>3 헐 그른가 엄빠가 자꾸 나보고 술꾼이라 해서 센줄 알았는데... ㅠ 소주는 제대로 마셔본 적 없어서 잘 몰겄음 ㅠㅠ

나중에 각잡고 소주 함 먹어봐 주량은 소주로 보지 보통!

>>5 소주도 제대로 먹어보고 싶긴 한데 해외러라... 여기 소주 넘 비쌈 ㅠ

>>6 아하ㅠ 검색해보니까 와인 1.25병이 소주 2병이래 와인 한병당 6~8잔이니까 레주 못마시는 것 까진 아닌듯

>>7 오 수학을 잘 못해서 계산이 잘은 안되는데 소주 기준 대략 1병 반 조금 안 되는 정도인건가?? 걍 평균인가 보네 ㅋㅋㅋㅋㅋ 울 엄빠가 계속 나 술꾼이라 놀려서 센편인줄...

>>8 보통 주량은 부모님 따라가던데 레주 부모님께서 잘 드시는 편이라면 너도 그럴 확률이 높아

>>9 엄마는 잘 드시는 편이고 아빠는 못 드시는 편... 섞여서 평균인가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보통 취했는지 아닌지 어케 판단해? 지금 내가 생각하기론 취한 것 까진 아닌 것 같은데 취한 사람들은 맨날 안 취했다고 말한다는 얘길 들어서 내가 취한건데 안 취했다고 생각하는 건가 싶음 ㅠ

>>7 와인도 도수에 따라 달라 보통 소주가 16도랑 20도가 있고 와인은 종류별로 도수가 많이 차이남

>>10 취기가 오르고 기분이 업 되면서 어질어질하면 거기까지가 주량인거야 그거보다 더 마시면 필름 끊기는거. 어질어질하다 싶으면 이제 거기서 끝내고 물 마시면 돼

>>11 >>12 ㅇㅎㅇㅎ 오늘 마신 와인 도수가 뭐냐고 엄빠한테 물어보니 13.5도라네... 칵테일은 꽤 큰 잔에 마시긴 했는데 엄마가 집에서 만들어주신거라 도수는 잘 모르겠다. 암튼 소주는 16도가 보편적인 것 같은데 그거보다 2.5도 낮은 걸로 4잔 + 칵테일 한 잔 마시고 어질어질 한 거 보니 내가 술이 센 편은 아닌가보다... 밖에 나가서 술 마실때 조심해야지 ㅠ

>>13 칵테일도 베이스에 따라서 도수 차이 많이 나긴 하는데 큰잔에 줬다는걸 보면 그리 도수 높은게 아닌것같아 작은잔=도수 높음이라 음료같은 그런 칵테일인듯 정말로 술 좋아하고 잘마시면 고량주냐 코냑 위스키같은 기본 40도 이상을 마시긴하지만..그건 넘사니까 제쳐두고 술 마실땐 앉아있을땐 잘모르는데 일어나면서 취하는 경우도 많고 몸 컨디션따라 받는 양이 달라지니까 조금씩 천천히 마셔보고 화장실도 갔다 오고 하면서 잘 조절해

>>14 화장실도 자주 가고 물도 많이 먹긴 했는데 방금 동생 게임하는데 가서 생전 안 하던 뽀뽀 퍼붓고 온 거 보니 취하긴 한 듯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취한 게 내가 기대했던 느낌은 아니네... 난 약간 몸이 내 의지대로 안 움직이고 취했는데 취했는지도 모르고... 그런 기분을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생각도 논리적으로 말짱히 되고 몸도 내 맘대로 움직이는데 그냥 텐션만 평소보다 한참 업된 기분? 하긴 마약이 아니라 술인데 내가 너무 마약 같은 효과를 기대했나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