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엄청 부자인 애들 너무 부럽다고 그러길래
그게 너가 되면 되지 라고 했더니
모르는 애가 쿨찐 눈새?(뭔 말인지 모르겠어) 졸라 싫다면서 내가 한 말이 개소리래. 왜 내가 한 말이 개소리인거야?
말은 쉬운 거 알지만 노력을 해봐야할 거 아니야
시작도 안 해보고 부럽기만 하면 어떡해 그 부자가 내가 되게끔 해야지라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힘내보자라는 긍정의 의미로 그렇게 쓴 건데 이거 내가 잘못 된거야?
비관적으로 생각하면서 열등감이 있으면 내가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는 생각을 혼자 하기는 어려움. 현실적으로 현재의 우리나라에서 개인의 노력으로 부자가 되는 게 쉬운 것도 아니니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건 해석하기에 따라 헛소리, 개소리가 될 수 있는 거지. 스레주처럼 노력하자는 의미도 될 수 있지만 희망 고문이나 기만이 될 수 있어. 살아온 환경도, 생각도 다른데 어떻게 해석이 같겠어?
스레주의 말이 그 친구한테는 무신경한 말이었을 거야. 근데 애초에 사고방식이 다른 거라 이건 어쩔 수 없어. 동시에 친구가 말을 좀 세게 한 것도 같네.
아, 눈새는 눈치 없는 사람을 뜻해.
눈새 쿨찐은 눈치 없는 새끼랑 쿨한 척 하는 찐따 말하는 거야 일침 놓는 줄 아는데 그냥 주제에 안맞는 갑분싸 날리는 사람
스레주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건 좋은데 부자 되는 게 하늘의 별따기는 맞으니까 걔 입장에서는 말도 안되는 소리로 들렸을 수도 있어
근데 쿨찐은 친구가 더..ㅋㅋㅋ 심한 말 한 것도 아니고 별 것도 아닌 걸로 난리 피우고 욕하고 지랄하네 자기소개하나
사람마다 생각은 다른 건데 너무 지 말만 맞다 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