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애인이 생기더라도 기다려보고 싶다고 느낀 사람 짝사랑 하는 중 얘 때문에 다음 연애가 언제가 될지도 모르는데 마음이 안접혀서 큰일임...

아 난 얘 말고는 누군가를 진짜 좋아할수없겠구나를 느끼고 있는 애를 짝사랑중,,, 포기하고싶은데 그럴때마다 귀신같이 연락해온다ㅎㅎ,,

응 있어 지금 4년 좋아하고 4개월 포기하다 다시 좋아하는 중인 사람 있는데.. 내 이상형도 아니였고 맞춤법을 잘 지키는 편도 아닌데 포기가 안 돼

있어.. 너무 완벽해서 더 속상해 내 이상형이랑도 너무 똑같고 내 이상형보다 더 이상형 같아서 더 속상해 너무 착해빠졌어 걔는 내가 힘들거나 아프면 신경써주고 연락도 해주고 챙겨주고 그러는데 나도 걜 챙겨주고 싶은데.. 걔가 조금의 흠집도 없어서 내가 챙겨주거나 할 수 없어서 더 마음이 아파 이제.. 2년째 좋아하는 건가.. 모르겠다 난 걔가 알러지 있는 것마저 귀여워 보인다.. 중증이야.. 진짜 남들이 보기엔 쌍방이라는데 내가 보기엔 걔가 너무 착해빠져서 그런거지.. 절대 쌍방아님

있어 생각대로 못 잊었고 앞으로도 그럴것 같아.

음,,,내가 딱 그런 사람 만나서 한 달 정도 맘고생 했는데,, 짝사랑을 많이 하다보니까 포기가 빨라져서,, 정말 99% 내 이상형인데도 나 지금 맘 거의 다 없어졌어 걔가 1년의 대부분을 제주도에서 보내는 애고, 너무 좋았기 때문에 나도 얘를 평생 기다려 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결국엔 또 이렇게 허무하게 끝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