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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2/08/28 04:35:53 ID : cldBcGnDwHx
학점을 말았다. 교수님한테 찍힌 것 같다. 결국 휴학계를 냈다.
이름없음 2023/09/10 05:43:34 ID : e0pTPdA7wFg
윗레스들 읽다 보니...힘드네....다들 좋은 말 해주고 가는데 올 때마다 거기에 대답할 힘이 없는 게 괴롭다
이름없음 2023/09/10 05:44:22 ID : e0pTPdA7wFg
뭐 그래도 오늘은 종일 즐겁게 놀았으니까 괜찮아
이름없음 2023/10/23 05:12:12 ID : soZa7bwlfO8
시험 싫다 그래도 요즘은 여길 갱신하러 올 만큼 우울하진 않았던 것 같다 복학하고 바빠져서 그런가
이름없음 2023/10/23 09:35:33 ID : 4K5glxvhak9
레주 오랜만이네 나도 학업 때문에 바빠졌는데 차라리 이게 낫더라고 ㅎㅎ 건강 챙기고 같이 화이팅 하자
이름없음 2023/10/23 16:32:34 ID : soZa7bwlfO8
응응 화이팅! 우울할 새도 없이 바쁘니까 차라리 나은것같아
이름없음 2023/10/26 05:41:38 ID : soZa7bwlfO8
시험 싫다 나 그래도 요즘은 좀 잘 살고 있다 복학하고 새 친구도 생겼어 찍혔다 생각한 교수님도 딱히 날 싫어하시는 건 아닌 것 같고(오랜만이라 반겨주심) 엄마가 취직해서 집안 사정도 쥐꼬리만큼은 나아졌다 너희도 다들 힘내 나도 이제 남들을 응원해줄 수 있을 만큼은 나아진 것 같으니까
이름없음 2023/10/26 05:41:48 ID : soZa7bwlfO8
그래도 시험은 싫다......
이름없음 2023/10/26 05:43:10 ID : soZa7bwlfO8
뭐... 이번 학기에 자취 끝내고... 교환학생도 끝내고 다시 본가 들어가면 정병 시즌 2가 될지도 모르겠지만(예고편 맞음) 뭐 그건 그때 일이고 인생은 언제 멘탈이 털릴지 모르는 거니까 원래... 얼른 공부나 해야겠다
이름없음 2023/10/27 01:39:22 ID : hamk9umoGk5
화이팅 화이팅
이름없음 2023/11/12 10:11:33 ID : soZa7bwlfO8
파이팅!!!! 그치만 요즘 다시 멘탈이 나쁘다 조땟군
이름없음 2023/11/12 10:13:57 ID : soZa7bwlfO8
글이 안 써진다 내내 가라앉아 있다 써야 해>쓸 수 없어>그치만 써야 해>쓸 수 없어>그치만 써야....의 무한반복이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공부해야해 이대로면 인생이 좆돼 이 흙수저야>그치만 아무것도 하기 싫어>공부해야해>그치만 기력이>공부해야...... 의 패턴이다 외롭지만 집에 가고 싶진 않다 이번 학기가 끝나면 자취 생활도 쫑날지 모른다 싫다 집에 다시 붙어 살아야 한다니 지금도 약간 아슬아슬한데 진짜 정신병으로 실려갈지도 모른다
이름없음 2023/11/12 10:15:08 ID : soZa7bwlfO8
울고 싶다.......... 평화롭고 화목한 가정...... 내 방이 있는 집.... 어디 없을까......
이름없음 2023/11/12 10:17:24 ID : soZa7bwlfO8
졸업해도 그냥.... 가능한 빨리 돈 벌어다 나가 살아야겠다 살기 힘들다 무기력하다 우울에 뇌가 바싹바싹 구워져서 그런지 멋진 표현을 떠올릴 수가 없음 나 글 쓰는 거 빼면 거의 시첸데 요즘은 딱히 내 글이 멋진 것 같지도 않다 아아....... 태어나고 싶지 않았다......
이름없음 2023/11/12 16:47:27 ID : hamk9umoGk5
즐거운 시간이 또 찾아올 거야 멋지게 쓰지 않아도 글쓰는 게 재밌고 모든 게 만족스러운 순간이
이름없음 2023/12/14 06:00:23 ID : TQtwJXwGsrB
고맙다 그랬으면 좋겠다 오늘도 글 안 써짐 시험인데 공부는 안 함 살기 힘드네.......
이름없음 2023/12/15 11:28:56 ID : TQtwJXwGsrB
덕질한다고 계정을 새로 팠는데 말이지 공개된 계정이란 거 새삼 갑자기 무서워져서 도망치고 싶어졌다 좋자고 하는 덕질인데 뭐가 이리 두렵지 난 그냥 내 캐해석을 쓴 것뿐인데 누가 이걸 보고 날 싫어하면 어쩌나 싶고 고작 게시물 하나에 생각이 너무 과한가 상태가 좋지 않나보다.....
이름없음 2023/12/15 11:56:43 ID : TQtwJXwGsrB
난.....쓰레기야.........아......... 공부도 뭐도 그냥 다 싫다..........
이름없음 2023/12/28 00:51:03 ID : O1jvvhdU7Bv
싫은 기억들이 종종 떠올라 초등학교 4학년 때 아빠 폰에서 유서를 발견했던 게 몇 년만에 갑자기 생각이 났어 싫다 자기연민에 가라앉아 죽을 것 같아
이름없음 2023/12/28 00:52:51 ID : O1jvvhdU7Bv
미래는 불투명하고 불안하고 돈도 애정도 고프지만 뭐 하나 없고 세상에 멋진 게 많단 사실은 알지만 그 이상으로 고통스러우니까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이름없음 2023/12/30 16:49:07 ID : LfcJWkoLdU3
해피 뉴 이어 올해 1년 버티느라 수고했어 어영부영절뚝절뚝거리면서도 1년을 버텼다는 건 대단한거야 태어나지 않았다면 좋았을 테지만 태어나버린 걸 어쩌겠어 레주가 레주 자신과 함께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지치는 날이 있을 텐데 매일 공부나 창작으로 스스로를 자책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우울증은 남들보다 배는 큰 가방을 하나 더 짊어지고 살아가는 거라고 생각해 짊어져보지 않은 사람은 무게를 이해할 수도 없고 이해하기도 귀찮은 짐 말이야. 레주는 충분히 잘 버티고 있어 가끔은 숨조차 버거운 날도 있겠지만 언젠가 짐이 익숙해지는 날이 올거야. 어쩌면 짐을 내려놓을 수도 있겠지, 누가 알겠어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어. 아무 일도 안 했더라도 잘 한거야 내년에도 스레딕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네, 새해 복 많이 받아!
이름없음 2023/12/31 05:32:25 ID : O9wJPcq5e1v
그치 태어나버린 걸 어쩌겠어 너도 새해 복 많이 받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오늘도 찌질대고 있었는데 많이 고마워 사랑해!!!
이름없음 2024/01/30 04:43:02 ID : cNxSL81eMrs
일반적인 수준의 가정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살짝 문화충격을 받는다 원래 다들 싸우면 집을 뛰쳐나가는 게 아니었던 거야? 일반적으로 부모님은 같은 방을 쓴단 걸 알고는 있지만 확실히 나로선 적응되지 않기도 하고 가족끼리 갈등을 대화로 풀어나갈 수 있다는 게 안 믿기기도 하고 서로 승패를 가르는 게 아니라 말이지....... 새삼 신기해진다 요즘
이름없음 2024/01/30 04:44:12 ID : cNxSL81eMrs
그리고 다른 집들은 자주 청소를 하고 옷을 구석에 막 쌓아놓지도 않는단 말이지 친구들 집 갈 때마다 솔직히 신기함 옷 관리를 할 공간이...... 없긴 하다만 이 집이
이름없음 2024/01/30 04:45:21 ID : cNxSL81eMrs
이걸 못 보고 못 배워서 소통이 안 되는 회피형 인간이 된 걸까 내가...... 힘들다 좀
이름없음 2024/01/30 04:48:27 ID : cNxSL81eMrs
왜 아빠는 항상 자기가 티끌만큼이라도 남들보다 잘나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 그렇지 않고는 자기증명이 불가능한 삶을 살아온 걸까 하지만 애초 태생이 막돼먹은 인간이니 그런 삶을 살게 된 게 아닐까?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모르겠다 솔직히 아빠의 돈 문제는 싹 다 자업자득에 스스로 불러온 재앙이다 자식을 멀쩡히 키워낼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그따위로 살지 말았어야지 이 나르소패같으니 항상 자기가 더 잘나야 하고 하나라도 제 잇속을 챙겨야 하고 그걸 얻는 과정은 남들을 깎아내리고 착취하는 게 대부분이고 진심 진짜 정말로 돈 문제를 안 일으키고는 살 수 없는 거임? 화나네 교환학생 자금 괜찮을까 대출이 불어나는 게 두렵다 갚을 수 있겠지 졸업하면
이름없음 2024/01/30 04:49:31 ID : cNxSL81eMrs
그냥 가지 말까 하지만 돈 때문에 못 가면 평생 후회하고 원망할 것 같아 그것도 고작 한 학기인데
이름없음 2024/01/30 04:59:42 ID : cNxSL81eMrs
엄마는 매일 골골거리면서 일하는데 아빤 뭐임? 슬슬 이 말을 꺼낼 때가 온 것 같다만 하.......... 싸우기 싫고 번거롭고 귀찮고 무서운데 말한다 해서 바뀔 인간이었으면 처음부터 저러지도 않았을 거고 하
이름없음 2024/01/31 05:48:04 ID : DAqrvvfU7te
내 방 가지고 싶다 힘들다 평생 이렇게 살겠지 아마
이름없음 2024/01/31 05:48:36 ID : DAqrvvfU7te
지친다 글 써야 하는데
이름없음 2024/01/31 05:49:59 ID : DAqrvvfU7te
아무도 날 안아 주지 않는 게 버겁다 그렇다고 어디 가서 말하기엔 추해빠진 이야기들이고 약점을 드러내면 안 되는 세상이란 건 안다 미움받고 말이 퍼지고 따돌림당하는 게 무섭다 그치만 누가 날 좀 인정해줬으면 좋겠다
이름없음 2024/01/31 05:57:23 ID : DAqrvvfU7te
사실 글 따윈 아무래도 상관없는 걸지도 몰라 이젠 사랑하는지도 모르겠어 그냥 아집만 같아 그냥 내가 괜찮은 인간이라고 누군가 말해줬으면 좋겠다 이러니까 쓸 수 없는 거야 언제부턴가 목적이 아니고 수단이 됐으니
이름없음 2024/02/06 05:38:26 ID : FgY2tutvva9
아빠랑 또 말다툼하고 화나서 뭐라 레스를 쓰려 했는데 키패드를 연 순간 무슨 말을 하려 했는지 잊어버렸다 본능적으로 회피한 걸까...
이름없음 2024/02/18 01:52:25 ID : o7AoY61A1yN
열등감에 갇혀 사는 건 너무 괴로운 게 아닐까 언제부터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다 힘드네......
이름없음 2024/03/30 04:51:18 ID : fWi1dyMktAl
큰일났다 내 글이 너무 싫어졌다 정신 나가기 직전
이름없음 2024/03/30 04:53:09 ID : fWi1dyMktAl
어쩌다 이렇게 됐지 이걸 빼면 어디 가서 누구에게 인정받을 껀덕지가 없는데 칭찬받을 방법이 없는데 울고 싶다
이름없음 2024/03/30 05:35:06 ID : fWi1dyMktAl
칭찬해 줘 나 그래도 열심히 산다 생각했는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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