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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알약 랜섬웨어 오진으로 컴 맛간 레더 나 뿐임? (25)
3.살려줘수업중인데똥마려우ㅓ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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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부, 후원 등에 대한 생각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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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이거 내가 말 실수 한 건지 좀 봐줄래?? (28)
9.. (1)
10.전공/직업관련 쓸데없는 로망 있음? (22)
11.내 인사만 무시하는 쌤(+추가 (20)
12.어제 층간소음때문에 시끄럽다고 소리질렀거든? (3)
13.안 자는 사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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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고2 남고생 학교가는 버스 다른거 타버림 (9)
16.엄마한테 나 왜 낳았냐고 (7)
17.진짜 이런 생각머리를 가지고 있는 애들이 있구나를 느꼈어 (7)
18.여사친들 앞에서 팬티공개했다... (8)
19.하복 셔츠 안에 나시 입고 단추 풀기 (9)
20.밤에 지하철 타면 안 좋은 점 (5)
엄마한테 나 왜 낳았냐고 날 낳는 고통까지 감수할 만큼 이 세상을 나한테 보여주고 싶었냐고 이 세상이 그렇게 아름다웠냐고 근데 난 왜 이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지 않냐고 대체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유는 뭐냐고 물어봤어 그러니까 엄마가 사람은 태어난게 그 사람 존재자체가 삶의 이유래. 그런데 왜 난 아직도 내가 왜 사는지 모르겠을까?
나두 철학 잘은 모르지만 실존주의 철학 한번 알아봐바. 삶의 이유가 딱히 없다는 게 오히려 다행일수도 있다고 그러더라. 이유가 이미 있었다면 평생 그 이유를 공부하면서 거기에 맞춰서 살아가야 했을거래
그 이유를 찾기 위해 사람들이 종교를 믿기도 하지. 나는 하나의 종교밖엔 모르지만 각 종교마다 삶의 의미, 태어난 이유를 다르게 말하곤 있을걸.
하지만 이 답변은 네가 듣고싶은게 아닐것 같으니 짧다면 짧지만 길수도 있는 종교적인 이유를 배제하고 말한다면
내가 사는 이유는 내가 하고 싶은것이 너무 많아서. 먹는거 맛있는거 언젠가 먹으러 가야하고 여러가지로 취미로 배울거라던지 사고싶은거라던지 여행이라던지 너무 많은데
돈이 없네? 그럼 돈을 벌어야겠지-> 취직.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돈이 생기니 정작 저것들을 할 시간이 없음. 그래서 돈 더 모아서 하고싶은거 일년내내 놀고 먹을정도로 가 일단은 현재 목표.
그동안 하고 싶은거 안하느냐? 아님. 하나 하나 소소하게 할것들을 짧게는 일주일, 한달, 길게는 일년 이렇게 세워두고 있으면 그 기간동안 두근두근 행복함.
다음주에는 삼겹살 구워서 라면에다가 먹어야지! 3달 후에는 30만원짜리를 구매할거야! 다다음주에 친구들이랑 에버랜드 가기로 했어! 신나! 이런식으로 기대할게 생기고 그 기간동안 행복하고
잠깐 다른 사람들과 나를 비교한다던가, 네가 말하는것처럼 세상엔 더러운것도 많아서 아름답지 않은것이 날 우울하게 만들지라도 기분좋은일이 날 기다리고 있으니 금방 다시 행복해짐.
삶이 행복하면 내가 뭣때문에 살아가는지 궁금하지도 않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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