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9/07 01:08:01 ID : fhxQlh9gZco 0
내가 지금 고3이라 대입을 준비해야하는데 엄빠가 고졸이고 수능도 안보고 공부도 잘했는지도 모르겠어서 아예 얘기를 못하겠어. 다른 애들은 엄빠랑 대학 얘기도하고 모의고사 성적 얘기도 하고 그런다는데 우리집은 대학 어디갈거냐는 얘기를 올해돼서 하고있어. 여태까지는 관심도 없더니 갑자기 얘기 꺼내서 더 거부감 들어. 심지어 모고가 뭔지도 몰라서 별로 설명하고 싶지도않아. 그냥 다른집이랑 비교돼서 뭐냐고 물어보면 짜증부터 나. 이러면 안되는거 알고 내가 인성 개쓰레기인건 알겠는데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그냥 애들 공부? 성적? 대입? 그런거에 아예 감이 없는거같아. 자꾸 나보고 머리 좋다 그러면서 설레발 치는데 나는 1도 못느끼겠거든 ㅋㅋㅋㅋㅋ 근데 자꾸 나한테 기대감 거는게 같잖아. 그냥 엄빠가 공부 안했어서 내가 상대적으로 똑똑해보이는거같은데 진짜 어케야하냐 ;;;
2 이름없음 2022/09/07 01:19:56 ID : Pa5Qlg7uk3v 0
나도 엄마 고졸이고 아빠가 대졸인데 모의고사가 뭔지도 아시고 공부나 성적이나 대입에 감도 있으셔 이유는 위에 오빠가 있고 오빠가 입시위주의 학원을 다녔어서 거기 학부모 설명회? 그런데 엄마 진짜 자주 가셨거든 그리고 자식 보고 머리 좋다는건 모든 부모의 공통적인 말임... 우리 부모님도 나보고 '너는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 해서 그렇지! 노력하면 오빠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데!' 이러셨음... (참고로 오빠는 인서울인데 이과라서 수원캠에서 공부했고 장학금 받고 들어감) 참고로 나도 우리 부모님이랑 고3 때 대입 얘기했어 그렇게 부모님한테 그러지마... 그 시대 때는 그게 어찌보면 당연시 됐던 거고 부모님이 고3이니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어서 그러시는 거야 그거 해결하는 방법은 학원 같은데 입시 설명회 학부모 설명회 그런데 가셔서 정보 얻고 하는거 밖에는 없는거 같더라 아니면 주변 다른 부모들에게서 정보 얻거나
3 이름없음 2022/09/07 02:37:26 ID : lDtijfTRCpa 0
부모님 세대는 그런 분들 많지 않아? 우리 엄빠도 고졸이고 내가 뭐만 하면 칭찬 오지게 하고 그래...또 모의고사도 몰랐는데 설명해주면 알아 듣고 직접 알아보고 하더라...그리고 엄빠가 레주보다 2배는 살았으니 인생에 대해선 레주보다 진짜 많이 안다고 봐도 돼ㅋㅋ진짜 부모님을 너무 만만하게 보는거 같은데 똑똑하다고 하는 건 우리 세대가 부모 세대보다 많이 배웠으니 하는 (금쪽같은 자식에게 좋은 말만 해주고 싶은 부모 마음으로)당연한 반응이구 이런건 학교에서 따로 강의도 할 걸?? 심지어 학부모 대상이라 학부모님들 눈높이에 맞게 (학생들에게 하는 것보다)더 어렵게 설명하실 수도 있어. (우리 아빠도 나 모르게 그거 듣고와서 나한테 꿍냥꿍냥 뭐라 하도라.) 어른들도 다 아시는데 어린 애한테 어떻게 반응할지 몰라서 너무 예뻐서 그러는 거임 그리고 레주 너무 귀엽다ㅋㅋ좋은 부모님을 두신 것 같아. 그리고 이거 선생님한테 직접 가서 "부모님이랑 진로 상담 하고 싶은데 대학입시를 하나도 모르는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어요. 듣기론 이런쪽에 학부모 대상으로 하는 강의가 있다는데 그거라도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싶은데 뭐 어덯게 안 될까요?"라고만 해도 그 걱정은 다 해결됨...걱정말고 이렇게 해서 어른들 도움받아
4 이름없음 2022/09/07 03:27:00 ID : O2rhuoLhxWo 0
우리 엄빠는 대졸인데 그냥 나한테 딱히 관심도 없으시고 내가 인서울 성적을 받아와도 항상 뭐라하시기만 해 난 빨리 부모님에대한 기대 포기하고 고1때부터 내가 입시 정보 다 서치해서 정말 빠삭해 그걸로 이번에 쌤이랑 상담하니까 굉장히 잘 알아왔다고 하셨기도하고.. 위에 레스들처럼 하는게 제일 좋겠지만 진짜 안되면 열심히 서치해보는것도 괜찮아 그리고 솔직히 난 성적이 좀 애매해서 입시판 잘 알아두고 유리하게 가야해서 열심히 찾아본것도 있긴 해 일단 카페는 기본이였어 네이버에 있는거랑 그 파란색 배경 카페를 주로 이용했고 뭔가 정보가 부족하다싶으면 인강사이트나 무지성 구글 서치 정도로 일주일에 두번정도하니까 정보도 금방 쌓이더라 근데 좀 저렇게 찾아보면 부정적인것도 많고 난 정말 쓰레기인가 이런 생각도 많이 드는데 저렇게 다져놓으면 오히려 나중에 면역 생겨서 그런지 쌤들이랑 대입 상담할때 괜찮았고 심지어 내가 나를 너무 과소평가해서 그런지 성적으로 입결 확인할때 과상으로 생각했던것들이 대부분 소신이나 적정이었어!! 오히려 스스로 찾아보고 결정하면 오로지 내 선택이니까 나중에 누굴 탓하지 않아도 되고 나름 괜찮은거같아
레스 작성
고민상담 실시간
25레스초딩인데 죽고싶어 49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07 1
4레스동생이랑 싸웠는데 먼저 사과할까? 조언 ㅂㅌ....... 12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07 0
6레스가출...... 13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07 0
6레스내 몸매가 싫어 33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07 1
4레스» 엄빠가 고졸이라 대입 얘기를 못하겠어 16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07 0
7레스. 16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07 0
10레스전화번호 바꾸는 게 인간관계 정리에 도움이 될까? 57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07 0
11레스이 시간만 되면 꾸준히 죽고싶다 19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06 1
1레스필자 아빠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 6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06 0
9레스얘들아 나 오늘 침대에서 한번도 안일어났어 11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06 0
3레스친구 관계 갑자기 쎄한 느낌이 들어서 불안해 29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06 0
1레스이게 맞는 짓일까 6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06 0
4레스. 18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06 0
4레스오랜만에 스레딕 와보는데 위로좀 받을 수 있을까. 9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06 0
2레스이거 어떻게 해야되지 9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06 0
12레스얘들아…이거 탈모임…? 10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06 0
1레스 5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05 0
29레스알바 그만 두는데 사장님이 소송을 걸겠데요.. 404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05 0
7레스호구 7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05 0
3레스진짜 스트레스 받아...... 6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0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