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 2명있고 2살, 5살 차이나 2살짜리는 거의 연년생이나 다름 없어
내 기억이 있을 때부터 내 음식이나 물건 항상 동생한테 뺏겨 왔는데
지금까지도 계속 뺏기고 뺏기다보니 내 물건, 내 것에 대한 집착이 심해
둘째는 둘째라 불쌍하고 장남이라 더 대우해주고 셋째는 막내라고 더 위해주는데 나는?
오늘도 참치김밥을 인원수에 맞게 사왔는데
수시 원서 접수하느라 지금까지 저녁 못먹고
이제 먹으려하는데 막내가 내 것 까지 먹었더라
나한데 하는 말은 김밥 먹을게 라고 말했다는데
난 정말 정신 없어서 못듣고 대답도 못했는데
대답 없어서 먹었다고 하더라
부모님은 그러게 니가 빨리 먹었어야지 하고 오히려 동생행동에 동조 해주시니까 서럽네
한두번 뺏기는 것도 아닌데 오늘 뺏긴건 너무 서러워서 눈물까지 나온다
요즘 힘들긴 힘들었나봐
이름없음2022/09/15 21:25:04ID : phy6mNvwpXv
시발 생각할 수록 빡치네 남의 김밥을 뺏어먹냐
이름없음2022/09/15 21:50:51ID : phy6mNvwpXv
빡쳐서 피자시킴
이름없음2022/10/09 23:56:14ID : e5cIMlCi5Qt
ㅠㅠㅠㅠㅠ 진짜 빡치겠다 미안한데 레주가 동생한테 힘으로 이겨 못이겨?ㅠㅠㅠㅠㅠㅠ
이름없음2022/10/10 10:32:11ID : phy6mNvwpXv
내가 165 인데 동생이 177, 187 이여서 못이겨 나 중학생때 힘으로 동생 이길려다가 맞은 뒤에 안하고 있어
이름없음2022/10/11 01:11:06ID : e5cIMlCi5Qt
나두 레주랑 같아 ㅠㅠㅠㅠㅠ 남동생 두명있구 네살 다섯살 차이나는데 나 고등학생 때 레주처럼 힘으로 이기려다가 맞아봤어ㅠㅜㅠㅜㅠㅠ 심지어 레주처럼 음식도 뺏기고 부모님은 방관이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나두 남동생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스레딕 들어왔는데 나처럼 힘든 누나 없나 찾다가 레주 글 보고 너무 공감되었어. 좀 글쓰고 시간 지났지만 레주 지금은 많이 괜찮아? ㅠㅠㅠㅠㅠ 그리구 피자까지 동생이 뺏지 않았지?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정말 미안한데 레주가 레주 다섯살어린 남동생에게도 힘으로 못이기지?ㅠㅠㅠㅠㅠ(내가 글귀를 이해 못했어서;;;;; 남동생 전체를 가리키는지 두살어린 동생만 가리키는지 분별이 어려워서;;;;; 이해력이 낮아서 미안 ㅠㅠㅠㅠㅠㅠ) 그리구 레주, 힘든 일들 잘 극복하구, 수시쓴 대학 붙었으면 좋겠어.ㅠ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