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아 맞다 저거 키링주면서 나도 똑같은거 있다고 말 하면서 줬거든(귀엽고 좀 가격대가 있어서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어서) 나 : 이거 저도 있어요! 진짜 귀엽죠?? 언니 : 그럼 커플인거야?? 나 : ㅋ..커플ㅇ??요?? 그런것 같아요.. 이러고 뚝닥댐 ㅅㅂ...

귀엽다......

헐 내 이상형이다... 싸가지없고 좀 무서울 것 같은 고양이 상 언니.. 근데 막상 보면 별로 안무서운 언니... 행동하는 것도 이상형이다

>>3 >>4 그치ㅠㅠ 실제로 보면 더 귀여워ㅠㅠ.. 엄청 근엄한 표정으로 머리묶고 할일에 집중하길래 와.. 멋져.. 하고 봤는데 머리끈이 노란 고무줄이였어ㅋㅋㅋㅋ 복합적으로 너무 귀여워서 나 : 언니.. 좀 아니 많이? 귀여우신것 같아요 . .. !! 언니 : 내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가만두지 않을걸? 나 : 제가 이길수 있을 것 같은데.. 약간 내가 조심스럽게 이야기했거든 그때 ㅋㅋㅋ 하고 조금 웃으셨는데 맨날 웃겨드리고 싶다〰️〰️〰️

>>2 <두번째 썰> 지나가는 길에 언니가 있는거야!!! 인사만 하고 가야지! 하고 인사했는데 언니가 밝게 인사해주셔서 하. 못참지 이러고 냅다 언니옆으로 가서 대화를 시도했어 나: 언니 안뇽하세용☺ (인사 5번째 하고있음 << 너무 반가워서 인사가 계속 나오더라 말 걸기도 조심스럽고 해서 ...ㅋㅋㅋ큐ㅠㅠㅠ) 언니 : 뭐하고 있었어(인사하러 오기전에 내가 어떤 일정이였는지 물어보는 뉘앙스) 나 : 별건 안하고 지나가다 계셔서 바로 들어왔죠! 안계셨으면 그냥 지나갔을거에요 언니 : 집이 어딘데? 나 : 저 @@ 살아요 언니 : 멀리서 왔네? 나 : 그렇게 멀지는 않은 것 같아요~ 언니 : 안힘들면 됐지 이러고 대화가 조용해져서 나 : 언니랑 친해져서 좋은데 요즘 벽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러고 속으로 완벽☆☆ 드립 치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언니가 예상치 못하게 언니 : 벽..? .. 음.. ... 그럴수도 있겠다.. 아무래도 나이차도 있을것 같고, 내가 낯을 많이 가려서.. 근데 금방 괜찮을 것 같긴한데 ....(약간 놀란표정이랑 웅얼웅얼 말했어)) 나 ; 아뇨 아니 그거 아니고 언니랑 친해진것 같아서 좋지만 제가 언니에게 느낀 벽은 완벽♡ 이라서 친해져갈수록 언니가 더 좋다는 말이였어요!!! 이러고 드립을 덜 설명하면서 사심을 드러내려고 말을 횡설수설 하고 내 드립은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언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레주가 언어유희를 잘 하네~ (너) 마음에 든다 ㄴ> 너라고 말 했는지 안했는지 가물가물해 언니가 그때 웅얼거리면서 말하기도 했고 난 언니 얼굴보느라 정신이 없어서ㅌㅌㅌㅠㅠ 미친거 아니야?? 진짜 너무 귀엽고 🤦 😭 😍 😂 하... 인터넷도 잘 안하시는 것 같아서 더 좋아.. ㅠㅠㅠㅠㅠㅠ

너무 귀여우심ㅋㅋㅋㅋㅋ

<세번째썰> 나름 주접을 준비해갔어 하나는 언니가 태양보다 눈부시다는거고 다른 하나는 BEAUTIFUL 에서 E랑 U 없는 B a tiful 보여 주면서 이유없는 아름다움이라고 했어 언니(😻) 가 영어 잘해서 금방 알아볼 줄 알았거든 😻 : 뭐야.? 바.. 티풀? 뭔 뜻이야? 나: 뷰티풀인데욧 😻 : e랑 u가 빠졌는데?? 나 : ㅋㅋㅋㅋㅋ 이유없잖아요. 언니는 이유없이 아름다우니깐요..!! 😻 : 뭐. 이런거 공부해? 다른 사람한테도 하는거 아니야? 여기까지는 괜찮았는데 문제는 내가 거짓말을 못해.. 친한 친구한테 주접 쓰고 반응 보려고 종종 하거든.. 일종의 임상실험이라 해도 되나.????????? 여튼 주접을 다른사람한테도 하긴 하니깐 내가 어버버 했어.ㅠㅠ 언니가 약간 놀람+의심+경계+실망한 표정으로 날 보면서 뭐야.. 하신거 있지.. 근데 맹세코 내가 봐도 좋은 주접이라 언니한테 처음 쓴거였어 언니한테는 처음 쓴 거라고 했더니 나 주접같은거 공부하는게 맞는것 같데.. 모두랑 친해서 그렇게 느꼈나봐.. 근데 친절한 사람이라고 해서 좋아하는 사람이랑 똑같이 대하는건 절대 아닌데..🥲🥲🥲 잉.. 그러면서 감히 자기한테 주접떠는 사람이 나밖에 없었다고 고맙다고는 하셨어 그와중에 "너밖에 없어"에 꽂혀서 하루종일 기분 좋았다..ㅋㅋㅋ 오늘도 너무 예뻤고 언니에 대해 궁금한것도 너무 많은데 언니가 천천히 알아가자~ 더 친해지면 알려줄게 라면서 매일 미룬다.. 극강의 ENFP라서 절대 못참는데 이렇게 차분하게 좋아해본건 최초인것 같아

보고있오!! 너무설렌다 잘됐으면

내가 활동적인 편이라 의도치 않게 바빠서 여기는 잘 안들어오게 된다 그래도 봐주는 사람 있어서 최대한 의식적으로 들어올게! <네번째썰> 본인은 일단 발표장인임ㅋㅋㅋ 사람들 앞에 나서서 말하는거 디따 좋아햏ㅎ 좀 스케일 크게 소개? 해설같은걸 할 일이 있어서 언니한테 자랑했는데 언니 생각보다 웃긴듯 나 : 언니 저 @@에서 하는 행사에서 제가 해설해요 ㅋㅋ 제가 맡는다 그랬어요 😻 : @@? 그거 쉬운일 아닐텐데 굉장하네~ (난 언니가 평소 일상에서 쓰는 단어들이 우아한게 너무 좋아..굉장하다는 말을 자연스럽게 쓰는 사람 처음이거든ㅋㅋㅋㅋ🤭) 나 : 당연하죠! (내가 이런 이미지라 ㅋㅋㅋ) 😻 : 오.. 그럼 어떻게 하게? 나 : 포스터 만들었어요 그거 나눠주려구요 😻 : 귀찮겠다 그냥 카톡으로 보내면 안되나? 단체톡 만들어 나 : 그럼 절 못 보잖아요 제 얼굴봐줘야 말 잘해요😎〰️ 😻 : 그럼 단톡에 너 셀카도 같이 보내면 되겠네 나 : 제 셀카요??? 소중한데..? ㅌㅋㅋㅋ 언니 보내드릴까요? 😻 ; ??? 아니 그건 좀 부담스러워 나 : ㅋㅋㅋㅋㅋㅋㅋ(예상한 반응이라 웃겼음) 그럴줄 알았어요 ㅋㅋㅋ 아 진짜 언니 너무 매력있ㄱ더.. 🥰🥰 조금 친해진것 같아서 좋아 !!

<다섯번째썰> 쌓였던 썰들.. 냅다 풀게!!!! 내가 언니를 좋아한다는 사실은 대부분 퍼졌어! 아마 팬심으로 좋아한다고들 알고있을거야! 내가 후배들보다는 선배들이랑 많이 친한편이라 내가 처음에 우리언니 좋아한다 했을 때 다들 갸우뚱하고 걱정했는데 지금은 많이 친해져서 선배들이 기특한표정?? 으로 보시는듯!! 언니랑은 하루에 한번씩은 꼭 마주쳐! 내가 마주치러 가는거긴 하지만!? ㅋㅋㅋㅋ 알다시피 언니가 무척 무뚝뚝한데 나 한정(언니랑 진짜 친한 찐친빼고?) 다정해지는게 너무 좋아🤭😚 이번에 여행을 다녀오게 되어서 다음주까지 언니를 못보는...ㅜㅜ 이번 썰은 못본다고 했던 이야기했어 😻 : 조심히 다녀와~ 엄청 들뜨겠네? 나 : (언니 없어서 재미없다고 하면 부담스러워할까봐) 아.. 자제시키고 있어요 😻 : 왜? 나 : 저번에 다녀왔기도 했고.. 음.. 미리 들뜨면 당일에 덜 신날 것 같아서요 😻 : 당일에 얼마나 신나려고 ㅋㅋㅋ 나 : ㅋㅋㅋㅋ 그냥 오늘은 덜 신나고 싶어요〰️〰️ 😻 : 😯 .. 그래 오늘 무리하지 말고 조심히 다녀와. 파이팅 못 들어서 허전하긴 할것 같은데 어쩔 수 없지 다녀와서 해줘 하!!!!면!!!!!서!!!!!!! 팔을 내 어깨에 올리려는 시늉!!!!!!!!!만!!!!! 했어!!!!!!!!!!!!!!!!!!! 그래도 언니가 뭔가 하려고는 했다는 점에서 90점 드립니다.. 10점 만점임.. 하... 미친 fox. 언니 . 걍 나 들쳐업어가도 되니깐 너무 조심해하지 마세욜...ㅠㅠ 그냥 그 몽글몽글한 기분을 느낌 내 씜장.에 대한 썰이야.. 팔짱끼는 그날까지.. 언니는 헤녀같으니깐... 나도 헤녀우정으로 잡근해보겠어....... 물론 나는 여자애들이랑 스퀸십 절대 안해 왜냐면 내가 퀴어라서.. 하지만 나에게 다가왔던 그 친구들의 행동을 빌려 언니에게 사심을...(이거 괜찮나?) 진짜 너무 좋아서 무모하게 다가가고싶지는 않으니깐..!! 찐사랑인가?? 하.. 언니 뒷모습만 봐도 너무 행복해☺❤

하 너무 맛있다

>>12 재밌게 읽어줘서 고마워 😊

>>13 나야말로 썰 풀어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길게 자주 써달라구ㅎ 😉

>>11 <여섯번째 썰> 아니 나 여행다녀온 사이에 깁스한 울 언니.. 팔 뭐냐고 진짜 너무 놀라서 팔??? 이러니깐 나 기다리다 그랬다는 ... 알고보니깐 넘어져서 그런거래 하긴 재수 없으면 뒤로 넘아져도 코가 깨진다던데 팔만 다쳐서 다행이야 금방 푼다고 했긴 했는데 너무 걱정된다ㅜㅠ 여행 다녀오자마자 캐리어 끌고 집 가기전에 선물주러 언니한테 갔어 여행 선물로 귀여운 인형줬는데 키링?처럼 달수있는 인형! 이야 오리가 곰돌이모자 쓰고 있는건데 진짜 너무 귀여워서 샀어 가격은 7000원이였음!! 가격 척힌 택 떼고 줬는데 괜히 뗐나 싶기도 하고.. ㅋㅋㅋ.. 외관상 별로였어 다른 사람도 선물 주긴 했지만 가장 귀엽고 내가 가장 맘에 들었던걸로 줬어! 나 : 언니..! 😻 : 피곤할텐데 집 안갔어? 나 : 아 선물주려고요!! 😻 : ?? 아 진짜??😯 (이때 나 진짜 뿌듯했어! 부담스러워 할까봐 걱정했거든) 나 : 이거 🐤 닮은것 같아서 샀어요 !! 😻 : 나랑?? 어디가? (무척 어이없어하심) 나 : (귀엽다고 하면 약간 무례하게 느낄까봐) 머리가 갈색이에요!! 이럼.. 언니 머리는 항상 염색한 머리거든.. ㅋㅋ... 어두운 갈색... 오리 머리는 밝은 갈색 곰돌이 모자였음.. 😻 : 나 염색해서 이것보다 어두운데? 창의력 발휘해.봐. 빨리. 뭐가 닮았어?? (멘붕오기 시작함.. 귀엽다고 하면 항상 부정하셔서.. ))) 그래서 오리 계속 째려보다가 진짜 할말이 귀여운것 밖에 없는거야. 그래서 언니 봤는데 언니가 나 계속 쳐다보고 있었더라고 그래서 헛소리함.. 나 : 아! 저랑 눈 마주치네요! ^0^ 눈 안피하고 저랑 눈 마주쳐주는데요? 오리랑 언니랑 똑같아요! (오리 귀엽다고 이전에 리액션이 있었어서 노리고 한말 ㅋㅋ) 😻 : (빵터짐) 아 그래? 정확하네. 이거 전시해놔야겠다 나 : 에엥?? 막 써요!! 귀여우니깐 가지고 다니면서 자랑해요!! 😻 : 아냐 너가 준거라 소중해서 막쓰면 안되지. 전시해놀게 자랑도 할거야 나 : ㅋㅋㅋㅋ 넹 저 갈게요! 주말 잘보내요! 이러고 헤어졌는데 오리덕분에 언니랑 눈 직접 오래 마주쳤어.. 언니 눈 마주치는데 봐도봐도 계속 보고싶어지더라 언니 웃을때 마스크 사이로 바람나와서 앞머리 들썩거리는거 너무 귀여움 그 정도로 잘 안웃는 사람이라 진짜 뿌듯했다!!

다들 잘 지내? 우리 언니 이제 본인이 본인입으로 귀엽다고 인정했구 나한테도 우리레주~ 하고 애칭도 불러줌!! 솔직히 나이차이도 생각보다 컸고 연애를 꼭 해야겠다!!! 는 아니지만 내가 좋아하는 언니의 사람이 되었다는게 너무 행복해 이제 언니도 나를 일상으로 생각해주는게 뿌듯하다❤ 내가 준 쪽지 하나하나 다 보관해놓고 있었어!! 나한테는 티도 안내고 내가 가야 만나줘서 잘 몰랐는데 모르는 남자선배분들이 너가 걔냐고.. 하더라! 누가 언니한테 관심있어서 다가오면 나 있어서 안된다고. 그러면서 자랑하고 이정도로 좋아하는 내가 있는데 다가오는 사람이 성에 안친다나 뭐라나 여튼 다 까셨다던데..ㅋㅋ 조금 부끄러웟어.. 다른 언니들이 나 보면 😻 어디있으니깐 가보라고 알려주기도 하고 ㅋㅋ 이게 맞는지 잘 모르겠는데 이제는 나도 언니가 일상이라 특별하게 적을게 없다 특별한 일은 없어서 재미없겠지만 스레 읽은 레스들 행복한 하루 보내고!! 빠잉

아 맞아 저번에 평소보다 일찍 언니 보러 간날 😻 : 오늘 일찍왔네? 나 : 언니 보고싶어서 날아왔지!! 😻 : 아 날아왔어?? 어쩐지 빠르더라 날아오면서 안힘들었어? 날기까지 해야했을텐데 나 : 언니보러 오는데 절대 안힘들지!! 😻: 그래그래 ㅋㅋㅋ 이후에는 일상이야기! 오늘 뭐했고 뭐했고~~.. 이제는 언니가 내 주접 되로 받고 말로 주셔서 내가 역주접 당함

헐… 키링 줬다고 이렇게 소중한걸 줘도 되냐고 말하는거 너무 귀여운디.?.?? 대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