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 요즘 간식을 너무 많이먹어 (8)
2.사랑니 실밥뽑고 한 4일쯤 지났는데 (3)
3.인정받고 싶지만 인정받지 못할 때 (3)
4.얘들아 급해 제발 빨리 도와줘ㅠㅠㅠ 한번만제발 (3)
5.뭘 해도 다 실패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3)
6.내 인생 이제부터라도 수습할 수 있을까?? (4)
7.너무 싫은 사람이 눈에 보일때마다 스트레스받을때 어떻게해? (8)
8.. (1)
9.대학교 너무 막막해 (15)
10.타인이랑 몸 닿고 가까이 붙는 게 역겨워 (11)
11.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어 (8)
12.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알고있어 ? (3)
13.요즘 따라 입술 핥고 입호흡도 늘어난 거 같아 (9)
14.부모님이랑 휴대폰 패턴 때문에 싸웠어 (2)
15.독서실에서 나쵸먹는 빌런은 어떻게 대처함??ㅈㅂ (4)
16.헌포에 빠진 친구 손절고민중 (4)
17.나 발 왜이렇게 노랗지? (7)
18.. (2)
19.손절치는게 맞는거임? (18)
20.. (3)
1
이름없음
2022/10/17 09:49:40
ID : Dtbg6pe3SIM
0
6살 때부터 10살까지 아빠한테 거의 맨날 혼나고 맞았어
혼나는 이유는 다양했어
유치원 때는 내가 말을 어눌하게 한다는 것부터 양말을 실수로 거꾸로 신은 것 등등
진짜 많았어
초딩 때는 시험을 80점을 못 넘기면 진짜 엄청 맞았던 것 같아
맞는 건 그냥 주먹으로 맞기도 했고
등긁개나 고무 슬리퍼 등등
거의 피멍이 온몸에 들때까지 맞았던 것 같아
유치원에서도 내가 원래 성격이 이상한건지
아니면 아빠 때문에 사람에 대해 공포증이 생긴건지 모르겠지만
친구를 잘 못 사겼어
초1 때 거의 처음 사귄 친한 친구가 초2 때 갑자기 나를 왕따시켰어
이유는 잘 모르겠어 내가 만만했던 걸까
초3 때는 정말 착한 친구를 사겼어
그 친구 집에 부모님 몰래 놀러가서 아이스크림도 먹고 보드게임도 하고
햄스터도 보고 진짜 초3 때는 그 친구 덕에 버텼어
초4, 초5 때에는 평화로웠어
혼나는 것도 1년에 몇 번이였고 이때부터 아빠가 거의 안 때렸어
학교생활도 괜찮았고
초6 때부터 다시 지옥이 시작됐어
이제는 아빠가 동생보고 욕하고 화내고
나는 그 당시 조금 날라리 비슷했던 애들이 갑자기 나한테
누명을 씌우고 헛소문을 퍼뜨려서 거의 전따를 당했어
그 날라리 애들이 날 보면 쪽팔리지도 않냐면서 비웃고
날라리 애들과 친해지고 싶었던 애들은
대놓고 내앞에서 나를 욕하고 웃고
집에서는 아빠가 뭐만 하면 소리지르고 술먹고 물건 다 던지고
진짜 지옥이었어
중1 때는 여중을 갔어
거기서도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은따를 당했어
내가 폰이 없어서 그런걸까 소심해서 그런걸까
아니면 초등학교 때 일 때문일까
진짜 모르겠다
그래도 조금은 공부 잘하는 애 이미지라
엄청나게 무시는 안 당했던 것 같아
중2 때는 폰도 생기고 친구도 사귀고 좀 나아졌어
중3 때는 반에 친구는 없었지만 은따 같은 건 당하지 않았어
그낭 그 땐 조용히 있었고 반 애들도 신경 안 썼어
그리고 지금 고1 와서
갑자기 내가 살아온 인생이 허무하고 무의미해지고
너무 엉망진창인거야
그래서 현타와서 공부를 조금밖에 안 했더니
고1 1학기 중간에서 2학기 중간까지
거의 3에서 5등급을 받았어
그리고 며칠 전부터 꿈이 생겼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을 가야하는데
내가 가야하는 대학에 가기위해 받아야하는 내신 등급이 1,2등급인거야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해서 등급 올리고 생기부 열심히 쓰면
내가 가려는 대학 갈 수 있을까?
우리 학교가 지방에 남녀공학 인문계이고
경쟁력은 조금 치열한 편인데 가능할까?
그리고 내가 봐도 내 인생이 진짜 개ㅈ망 한 거 같은데
나 계속 살아도 되는 걸까?
글 못 써도 이해해죠ㅠㅜㅠ
내가 생각나는 대로 적기도 했고 애초에 글을 잘 못 써ㅠㅜㅠㅠㅠㅠㅠ
그리고 더 쓸게 많은데 너무 슬프기도 하고 내가 힘들어서 못 적겠다
2
이름없음
2022/10/17 11:14:22
ID : ZfTQtze0nva
0
당연히 계속 살아도 되지!
바꿔 말하면 저런 일들을 지속적으로 겪었는데, 지금까지 꿈을 잃지 않는 레주는
어떤 일이 닥쳐도 헤쳐나갈 수 있을만큼 강인한 마음의 소유자라는거야
지금 성적에 대한 고민도 어떻게 보자면,
더 좋은 조건에서 자란 아이들과 동일한 '속도'를 맞추려고 하니까 스스로가 작아보이는 거겠지만
정말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그 꿈이라면, 내가 죽기전까지 그 꿈을 이루고만다 라는 생각으로
30살이 되던 40살이 되던 노력하면 결국은 달성할 수 있을 거야.
꿈을 빨리 못이루는건 부끄러운게 아냐. 꿈의 크기에 짓눌려 스스로 포기하고 현실에 타협하는 게 부끄러운 일이지
3
이름없음
2022/10/17 15:44:04
ID : DxQpQq0nveJ
0
어 그리고 스레주 공부해라
공부를 조금밖에 안했뎌니 등급이 3-5등급?????
내가 공부 조금밖에 안했는데 4-7등급 나왔어 희망이 있어
가족들이 뭐라 그러는 만큼 공부에 매진해 !!!!!!! 그리고 집에서 멀리멀리 대학교 가는거야 기숙사 들어 갈 정도로 공부에 집중해 할 수 있어 !!!
4
이름없음
2022/10/19 00:57:13
ID : p9js788qrzd
0
수시로는 힘듦
공부 좀 한다고해서 다음 시험부터 졸업까지 올 1 맞을수잇는것도 아니고 아무리 ㅈ반고여도 일이등급은 엄청 치열한거 알잖아
눈을 조금 낮추든지 꼭 거기 가고 싶으면 상향으로 성적 올려서 쭉 유지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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