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 요즘 간식을 너무 많이먹어 (8)
2.사랑니 실밥뽑고 한 4일쯤 지났는데 (3)
3.인정받고 싶지만 인정받지 못할 때 (3)
4.얘들아 급해 제발 빨리 도와줘ㅠㅠㅠ 한번만제발 (3)
5.뭘 해도 다 실패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3)
6.내 인생 이제부터라도 수습할 수 있을까?? (4)
7.너무 싫은 사람이 눈에 보일때마다 스트레스받을때 어떻게해? (8)
8.. (1)
9.대학교 너무 막막해 (15)
10.타인이랑 몸 닿고 가까이 붙는 게 역겨워 (11)
11.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어 (8)
12.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알고있어 ? (3)
13.요즘 따라 입술 핥고 입호흡도 늘어난 거 같아 (9)
14.부모님이랑 휴대폰 패턴 때문에 싸웠어 (2)
15.독서실에서 나쵸먹는 빌런은 어떻게 대처함??ㅈㅂ (4)
16.헌포에 빠진 친구 손절고민중 (4)
17.나 발 왜이렇게 노랗지? (7)
18.. (2)
19.손절치는게 맞는거임? (18)
20.. (3)
1
이름없음
2022/10/18 14:44:16
ID : 6nO7bva63Vb
0
인간관계에서 거리두면서 지내는 타입이 아니라 매우 가까워진사람한테 내마음을 다주는 타입이야 그래서
처음에 상대에게 푹빠짐>애정공세>질투심>날 떠날까 불안함 이런감정들을 함께할때마다 느끼다가 서로 뭔가 집착하게 되는거같아 시간이 지나고 감정이 극에달하면 트러블이나 멀어지곤하는데 막상멀어지니 불안하기도 하면서 숨통이트이는 기분>날떠난게 미움>볼때마다 밉고 짜증나고 미치도록 싫어짐
보통 거리있는 관계에서는 엄청 잘지내는데 가까이.. 특히 단짝같은 관계에서 이렇게 끝이 안좋아 그렇다고 얕은 관계만 가지기엔 마음이 너무 공허해 남자친구를 사귀면 너무 의지할까봐 불안해져서 연애를 장기간 쉬고 있긴한데 남친을 사귀면 해결될 문제인가..? 애착에 문제가 있어서 그러나 싶기도 해서 책도 찾아보고있어..마음이 이러니까 사람 싫어하는것도 힘이 들어가는게 느껴져서 넘 지쳐 ㅠㅠㅠ 싫어하는 사람이 눈에 거슬리게 되도 신경안쓰고 잘 흘려보낼수있는 마인드 라도 있을까..?
2
이름없음
2022/10/18 15:15:00
ID : y5gkskoE7cH
0
그런건 딱히 없지. 그냥 다른곳으로 떠나는 게 유일한 해답이지
3
이름없음
2022/10/18 17:24:39
ID : Ru08lA1yIKZ
0
ㅇㅇ 레더 말이 맞음 내가 떠나는 수밖에 없어 다른 인간관계 넓히고... ㅎㅎ 나도 레주랑 같은 성향이라 하는말임 다른거에 신경써 가능한 혼자할 수 있는걸 이것저것 찾거나얕은 친구를 엄청 많이 만들어서 교류하는거?
4
이름없음
2022/10/18 19:43:09
ID : 0rfhxU3Pck0
0
원래 악감정은 사람끼리 얼굴 마주대고 살다보면 당연히 생기기 마련이라,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마찰이 생기면 물리적인 거리를 두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해... 근데 나는 당장 눈 앞에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이러한 악감정이 왜 생겨나는지를 알고 그 부분을 해결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다고 생각해. 직장에 싫어하고 눈엣가시인 사람이 생겼다고 해서 잘 다니던 그곳을 때려치고 나올 수는 없는 노릇이잖아? 설령 한두번이라면 가능할지 몰라도, 싫은 사람이 생길 때마다 피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지. 그리고 악감정이 생기는 과정을 보면... 단순히 그 상황을 회피하는 걸로 해결! 땅땅 할 문제로 느껴지지 않네.
내 생각이지만... 모종의 이유로 심적 여유가 없거나 안정적인 애착 관계를 형성하지 못해서 불안감을 기반으로 한 인간관계만 쌓게 되는게 아닐까 싶어.
스레주랑 비슷한 사람을 종종 봐왔는데... 거절에 예민/낮은 자존심(내 가치가 남보다 적게 느껴지는 등)/정서적으로 궁핍했던 기억이 존재(부모님이 표현을 잘 안하는 편이셨다거나, 맞벌이를 해서 외로웠다거나...)/혼자 사는 것이 두렵거나 싫음 or 외로움을 유독 견디기 어려움/상대를 신뢰하는 것이 어려움(또는 신뢰하지 못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함)... 이런 특징이 있더라고. 스레주는 어때? 비슷한 것 같아?
5
이름없음
2022/10/18 20:59:48
ID : 6nO7bva63Vb
0
다들 고마워 좀더 몰두할수 있는것을 찾고 최대한 거리를 둬야 겠어
6
이름없음
2022/10/18 21:09:38
ID : 6nO7bva63Vb
0
으응 마지막 쓴부분 거의 다 맞는거같아 내가 남보다 좀더 가치 없는사람처럼 느껴질때도 있고 애착관계에 영향이 많이가는 유치원전부터 초등학교까지 부모님이 심적여유가 없는 상황때문에 굉장히 무뚝뚝하시고 나한테 애정표현이 눈에 띄게 줄었거든.. 상대를 신뢰하는것도 내가 애정을 덜주면 오히려 남들이 나를 찾고 선순환이 되는데 가까워져서 애정의 문을 여는 순간 이성을 찾기어렵고 무한정 기대고 응석받이가 되버려 그러면서 날떠날수있단 생각에 온전히 기대지 못하고 끝없이 불안해해.. 친구든 남친이든 깊은 관계를 쭉 유지하는게 너무 어렵게 느껴져 늘 외로운 편이였지만 관계를 망칠수있단생각에 얕은관계로 채우고 또 외롭고 죽을맛이야 ... 엉엉
7
이름없음
2022/10/18 22:54:44
ID : K6nO5PgZdCi
0
...으악 이거 읽고 다시 공감함 ㅠㅠ 유사한 입장에서는...그걸 열심히 생각하면 좋더라 평생이라는 건 없고 이사람이 가도 나는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을거고 그사람이 더 좋을지 나쁠지도 잘 모르는 거고... 헤어짐의 연속만큼 만남도 연속이니까 좋을 때만 열심히 좋아하는게 좋겠더라
8
이름없음
2022/10/18 23:32:50
ID : 6nO7bva63Vb
0
오 열심히 좋아하고 헤어지는것도 만나는것도 염두해둔다라... 처음 들어보는 생각이네!! 그치 평생은 없는데 가까운사이에는 평생이 꼭 존재해야한다고 ,이렇게 나랑 잘맞는 사람은 더이상 내 삶에 나타나지 못할꺼같아서 놓칠까 너무 불안했나봐... 고마워 ... 늘 생각해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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