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의젓하다, 독립심이 강하다, 어른스럽다, 과묵하다, 친구보다 친구네 부모님이랑 말이 잘 통할 스타일, 생각이 깊다, 이타적이다

뭔가 좀 자발적 아싸 아니면 활발하게 활동을 하는 게 아니고 딱 할것만 하는 사람

철이 없다? 아니면 의젓하다 둘 중 하나인 듯

스트레스 없이 사랑 독차지하면서 자란거같아

좀 편견이긴 하지만 굳이 외동같다는 이미지가 어떤냐고 물어본다면... 음 센스 없으면 외동 같아 보여 같이 고기집 갔는데 혼자 멀뚱하게 보고 있다던가...?

철없다, 눈치 없다, 사랑 많이 받고 자란 티 난다, 싸가지 없다 등...?

나는 외동일 거 같은 사람들한테 "너 외동이야?" 이런 질문을 좋은 뜻에서 한 적은 한 번도 없음

대체로 해맑게 눈치 없고 센스 없는 경우에 많이 하는거 같아

그..뉘앙스에 따라 다른데 말그대로 정말 외동같은 분위기가 나는 사람도 있고 버릇없고 자기중심적인 사람한테 돌려 말하기도 하지

외동같다는 진짜 반반인듯 철없다 아니면 의젓하다

내 경우엔 그 친구에게 형제자매가 있는 모습이 상상안될때 주로 쓰는듯. 뭔가 그런 분위기를 가진 애들이 종종있음.

외동같다 - 또래보다 철이 없다, 눈치가 없다, 뭐든 나서서하지 않거나 해도 영 어설프다, 칭찬받거나 대접받는 걸 당연하게 여긴다, 독립적이고 자율적이다, 남에게 간섭받는 것도 남한테 간섭하는 것도 싫어하는 개인주의 막내같다 - 외동과 비슷하나 보다 수동적이고 남이 간섭하는 건 당연하게 여긴다 첫째같다 - 사람을 지휘 통솔하는게 자연스럽고 적극적이다, 자기가 리더인 게 당연, 남에게 명령을 내리는게 자연스럽다, 자기 생각에 나보다 못한 사람이 나를 리드하면 가장 불만을 강력하게 표출, 사람을 잘 챙긴다 형/오빠/남동생 있어? - 의사 표현이 조금 거칠다, 활동적이고 몸짓언어를 주로 사용, 보통 서열을 중시, 내 마음에 들지않으면 무시, 남이 무언가를 망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빠르게 나서서 저지, 뭔가 나서진 않지만 시키면 곧 잘 한다, 청소나 요리를 잘한다, 의전이나 접대에 능하다, 위와 아래의 의견이 다를때는일단 윗사람 말을 따르자 언니/누나/여동생있어? - 의사 표현이 유하고 어휘가 풍부, 특히 꾸미는 언어가 많다, 차분하고 음성언어를 주로 사용, 보통 소통을 중시, 내 말을 듣지 않으면 경시, 남이 무언가 망치고 있다면 이런시발 일단해봐요 알아서 수습하시겠지, 나서진 않지만 시켜서 하면 또 한다, 청소나 요리는 잘하거나 못하거나, 의전이나 접대는 잘못한다, 위아래 의견이 다르면 일단 서로 원하는 바를 들어봅시다 어른들, 특히 중년 이상은 보통 이렇게 생각하는거 같던데

ㅋㅋㅋㅋ뭐야 결국 외동이나 형제나 뭐든 물어보는 질문은 다 돌려까는거잖아 ㅌㅌ

>>14 사실상 mbti의 형제버전이지 뭐ㅋㅋㅋㅋㅋ

난 외동같다는 말은 보통 안 좋은 의미로 써 이기적이고 혼자 할 줄 아는 게 없는데 자기 챙겨주는 건 당연하고 그냥 무조건 오구오구 사랑만 받으면서 온실 속 화초로 자란 티가 딱 나는 애들 있잖아...

애초에 남의 가정사를 함부로 물어보거나 속단하는 것부터가 무례한 게 맞는데 함부로 물어보거나 속단할 만큼 빡치는 시점부터 빡치게 할만한 뭔가가 있던 게 아닐까 싶다 경우는 다르지만 혹시 엄마 없니? 혹시 아빠 없니? 이러면 완전 상대방 욕먹이는 짓이잖아

>>17 ㅋㅋ맞네 나는 동생있냐도 돌려깜 애가 드세고 자기주장 넘 강해..

사실 상대방이 외동인지 막내인지 첫째인지 형제자매가 있는지 없는지는 중요하지 않음 그냥 그런 소리가 입밖으로 나올 정도로 하는 짓에 하자가 있어보여서 입밖으로 꺼내는 거겠지 하자의 종류가 다를 뿐인거고 애미애비 없냐의 순화판 같음 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