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는 평소에 괜찮다고 생각한 애가 사실은 안좋은 소문이 있었단걸 알게되면 어떨거같아?

난 내가 본 걸 기준으로 판단함. 전과 or 다수의 목격담이 아닌 이상 신경 안 씀. 내가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소문 그까짓거 뭔 상관임,

소문에 휘둘리는게 제일 바보같은짓임. 판단은 너가해야된다고 생각해.

나라면 그런거 신경안써 그게 내한테 피해주는 것만 아니라면말야 내 의견이 중요하지 남한테 선동당하고 사는 건 정말 좋지않다 생각해

소문 내는것도 듣는것도 싫어하고 소문 믿지도 않아 그냥 내가 직접 본 사실만 믿어

>>2 >>3 >>4 >>5 의견고마우ㅜ

나도 위에 레더들처럼 생각해왔다가 생각이 바뀜...소문이 괜히 생기는게 아니다라는걸 뼈저리게 느낌.. 몇몇소수가 지닌 생각이아닌 모두에게 들리도록 소문이 날 정도다?=>찐임 ㄹㅇ. 내가 괜찮다고 생각해왔는데 막상 소문대로 배신당하니까 진짜 개열받더라. 그래서 난 그런 소문있으면 참고는 하려고 드는편이야. 물론 첨부터 100프로 신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100프로 불신도 아님...참고정도는 해볼만해..

걍 머리에 넣어두긴 하는데 오직 남말에 근거해서 걔를 대하는 태도를 바꾸진 않으려고해 근데 계속 그런말 들려오면 무의식적으로 맘속 신뢰가 깎이는건 맞지 남들보다 내가 걔를 훨씬 잘안다는 확신이 있는게 아닌 이상은..

나는 오히려 근데 사람은 막상 겪어보면 다르더라, 라는 말을 자주 하고 다녔어. 본인도 그 일을 겪으면서 드는 생각이 있었을 테고 나라고 해서 완전히 깨끗할 거라 생각하지 않으니까 단편적인 얘기들로 상대방을 판단하는 건 무례하다고 생각해. 사람의 얼굴이나 체형이 다른 만큼 사람의 생각은 더 다양하니까 이러한 선택은 오직 본인 몫으로 남기는게 좋을 것 같아. 그리고 관계는 언제든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서 좋은 기억으로 남지 않는다 해도 '그냥 그러했던 일'이라고 생각할 뿐 더 다른 의미를 붙이지 않아.

소문에 신뢰성이 있으면 좀 거리둠 나는 어떤 친구가 고마움을 당연하게 여기는거같았는데 알고보니까 다른 애들이랑도 돈 관련해서 문제가 많더라고 직접 보거나 당한 사람 여러명이라 걍 거리둠 카톡이나 문자로도 증거있길래

>>10 나도 이거에 동의함 근거 없는 소문은 걸러듣는데 증거 확실하고 소문 자체도 질적으로 나쁠 정도면 가까이는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