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고등학생 되고 나서 느낀 점 (1)
2.알바 문자지원 한번만 도와줘 (7)
3.직장에서 지각했는데 (1)
4.글자 잘못본 사례를 이야기해보자 (14)
5.헌팅포차 갔다가 헌팅 못당하면 어떡해? (9)
6.털어 놓을 곳 없어 혼자 내쉬는 한숨 (3)
7.이렇게 생긴 사제복도 있어?? (6)
8.남자들 여자 노출 봤을때 눈길 가는건 어쩔수 없는거야? (10)
9.인터넷 방송 (3)
10.펑 (1)
11.얘들아 나 한예종 합격했어 (5)
12.낼모레 한강 놀러가는거 오바인가? (3)
13.예전에 아빠 심장에 문제생기는꿈꿨거든? (3)
14.너네는 액땜 믿어? (6)
15.나 수영장 갔을때 골반이랑 젖통 대박인 사람 봤는데 (4)
16.스트레스 받는데 왜 스트레스 받는지 모르겠어 (1)
17.전쟁상황어때?3차로 번질거같음? (1)
18.월드컵❗️❗️❗️❗️❗️❗️❗️❗️ (한국 vs 브라질 실시간 리액션 중) (249)
19.너네 저녁 뭐 먹었어? (6)
20.피어싱 질문 (2)
1
이름없음
2022/12/09 01:59:49
ID : AknxCkoGq3O
0
인터넷에서 많이 봤어요 세상 사람들 모두 아픔을 가지고 있고 이 사이트에 많이 글을 남기시더라구요 저는 기억해 줄 이가 하나 없어요 누군가 저를 기억해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남깁니다.
평범한 얘기이니 가볍게 웃고 울며 넘기시길 바래요.
저의 한숨을 들어주실 분들 모두 미리 감사드립니다.
우리 가족 구성원은 네 명이다 투박하지만 다정했던 아버지 언제나 내손을들어주시던 어머니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내 동생
6년전 차량이 전복돼 기적같이 나만 살아남았다 온 갖 기계를 다 달면서
아버지와 어머니 동생 생명력까지 끌어모아 살아남았다보다.
매년 오늘 가슴이 너무나 아려온다 나 대신 누군가 살아남았다면, 그렇다면달랐을까 ? 제사를 지내 본 적이 없어 혼자 가족이 좋아했던 음식들을 기억해 제사상에 올린다 제사 그렇게 지내는 거 아니라고, 양식에 알 맞지 않다고 욕해도 좋다 나름대로 가족들이 좋아했던 음식들을 만들다보니 생기가돈다.
아버지가 좋아하셨던 동태찌개 어머니가 좋아하셨던 육전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동생이 좋아했던 떡볶이와 돈까쓰 어느 누가 제사상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을까.
혼자 절을 하고 술을 마신다 가족이 좋아했던 음식을 먹으며 눈물을 삼킨다
세상 사람들 모두가 부모가 있고 가족이 있다 하지만 나에게는 없다 정확히말하자면 있었다.
친구들과 술을 거하게 한잔하고 집에 들어와 잠을 청한다 올해는 잊고 살아야지 나름대로 이 아린가슴을 잊고싶어 생각한다.
잠을 얼마나 잤을까 가족꿈을 꾼다 둘이 등산하자는 아버지 과일 먹으라는어머니 오빠 최고라며 엄지를 세우는 내 동생
울면서 잠이 깨어진다 늦은새벽 혼자 미친놈처럼 음식을 한다 어제의 나는오늘의 내가 이럴 줄 알았나보다 냉장고를 보니 떡하니 재료가 한가득이다.
어영부정 술에 취해 음식을 만들다보니 어느새 나만의 제사상이 완성되었다 올해는 울지 않으리라 다짐했지만 매년 하는 다짐처럼 매년 나는 무너져내린다.
그래도 모두 손가락 질 받을 일 하나 안 했으니 천국에 갔으리라 믿고 제사를 지낸다 매년 기도한다 나 좀 제발 데려가 달라고
셋이 다같이 있는 천국은 행복 할 것이다 하지만 세상에 혼자 남겨진 나에게
현실은 지옥이다
세상 모든 부모님과 형제자매를 둔 이들에게 묻는다 행복과 불행은 상대적이지만 세상이 앗아간 나의 모든것들에 비 할 것인가 ? ?
어머니가 항상 말씀 하셨다 상대의 불행을 위안으로 삼지 말라고 어머니는 틀렸다 동네 사람들 친척 외가 사람들은 나를보며 위안삼는다.
나를보며 수군대는 말들, 시선들, 그리고 동정 나는 이 세가지가 너무 밉고 싫다 오늘도 보고싶어 아빠 엄마 그리고 승혜야
2
이름없음
2022/12/09 02:53:34
ID : V81eLgmE5Wp
0
난 너를 기억할게
3
이름없음
2022/12/09 12:41:48
ID : 0ljzdSLdQny
0
고민상담판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엥 뒷담판 없어짐??
다들 민생지원금 어디에 썼어?
면접 보고나서 연락이 안 오는데 나중에 연락 먼저 해봐도 됨?
동생 싸가지 고치는법
남이 한 말을 쓰인대로 안 받아들이는건 왜그러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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