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01/02 21:22:16 ID : gi1fTPfQq2K 0
32세 임신 전 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 자기 혈액형도 제대로 모르는 거라든지... 사랑 한 번 하면 웬만하면 다 안고 가려는 타입이라 애써 못본척했는데 빡대가리도 이런 빡대가리가 없음... 잘 모르고, 처음 해보는 거면 매뉴얼 같은 거 한 번 읽어보기라도 해야하는데 걍 늘 대충대충 하는척만 해놓고 결국 내가 다 해결해줘야 함... 솔직히... 우리 둘만 살거면 그냥 내 업보니 생각하고 안고 가는데 위에 임신전검사라고 쓴 데에서 알 수 있듯이 아내가 임신 생각하고 있어서 생각이 존나 많아짐. 아내도 말하듯 능지는 날 닮아야 하는데... 존나 걱정되네
2 이름없음 2023/01/02 21:34:14 ID : vyJO2re7vA6 0
이혼해 애 태어나고 나면 애만 고생이지
3 이름없음 2023/01/02 21:36:53 ID : gi1fTPfQq2K 0
최소한의 품격도 부족한 사람이야...당연히 실제로 그런 사람은 아니겠지만 돈만 주면 살인도 할 수 있다느니...걍 속물스럽고...천박하고...
4 이름없음 2023/01/02 21:37:16 ID : iqlyGsi1a5Q 0
결혼은 왜함 니잘못도있다
5 이름없음 2023/01/02 21:38:49 ID : 3Wi5QmnzXwJ 0
근데 이런 기혼자 처음 봄.
6 이름없음 2023/01/02 21:39:15 ID : gi1fTPfQq2K 0
ㅇㅈ함. 근데...우린 딩크로 살 생각이었고...그냥 내 업보니 생각하고 안고 갈 생각이었음. 근데 아내가 애기들이 귀엽다고 자기도 갖고 싶다고 생각을 바꿨어...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임신 전 검사 받고 준비중인데 걱정땜에 잠도 잘 안온다...
7 이름없음 2023/01/02 21:39:44 ID : gi1fTPfQq2K 0
면목없다.
8 이름없음 2023/01/02 21:46:33 ID : 0nA2LgrumpW 0
결혼을 안 해본 인간이라 내가 함부로 말하긴 힘들 것 같긴 함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녀의 지능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소는 모친의 IQ라고 하는데 네가 말하는 거 들어보면 굳이 자녀에게 물려줄 유전자를 제외하더라도 사람 자체가 품격이 부족한 사람이랬잖아? 대체 어떤 점을 사랑해서 결혼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자녀 교육에도 영향을 끼칠테니까 태어날 애를 생각하면 솔직히 이혼이 낫다고 봄 굳이 아내의 천박함만이 문제가 아니라 너도 아내에 대한 사랑이 식어가고 있는데 부부관계가 나쁘면 자식이 부모를 보고 배울 수 있는 건 부정적인 것밖에 없을거임 물론 난 결혼 안 해봤고 결혼이 인생의 중대사라는 건 알지만 아직 그게 실감이 나진 않는 나이대라 내 의견은 그냥 흘려들어도 됨 애초에 여긴 뒷담판이고 조언을 얻기보다는 같이 호박씨 까는 데라 어쩔 수 없음
9 이름없음 2023/01/02 21:48:15 ID : gi1fTPfQq2K 0
닌 솔직히 자녀만 안가졌어도 그냥...아내를 안고 갈 생각이 있었음...근데 자녀가지려 하니까 생각이 존나게 많아지네...우린 좋은 부모가 될 수 없을건데...그렇다고 노력을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걱정이 많아져...
10 이름없음 2023/01/02 21:53:34 ID : 0nA2LgrumpW 0
하긴 그런 게 사랑이지... 결점이 있다고 해도 이미 속절없이 빠져버린 걸 어찌할까 하지만 자녀 계획같은 현실적인 문제가 닥쳐버리면 사랑만 갖고는 해결할 수가 없으니까 것도 참 고민이겠다 레주...... 안타깝네 아내가 자녀를 갖고 싶어하는 걸 포기시킬 방법은 시도해봤는데 안 통했거나 아예 없었으니까 그대로 일이 흘러가서 임신 전 검사까지 해보게 된 걸텐데...... 그럼 이제 와서 마음을 꺾기도 힘들겠고......
11 이름없음 2023/01/02 21:55:24 ID : 3Wi5QmnzXwJ 0
아니 걍 여기서 기혼자 보는 건 처음임. 배우자 까는 스레도 처음 봤고. 구레딕 시절부터 했다면 기혼자가 있어도 어색하지 않을 연배겠지만.
12 이름없음 2023/01/02 21:57:51 ID : 0nA2LgrumpW 0
아 그건 그렇다 나도 스레딕 몇년 하면서 곧 결혼하는 사람이 쓴 스레는 종종 봤는데 이미 결혼한 사람이 쓴 스레는 이게 처음이긴 해
13 이름없음 2023/01/02 22:00:30 ID : gi1fTPfQq2K 0
음 구레딕 시절이 언젠지는 모르겠는데 한참 정서 불안한 시기에 여기서 잠시 활동했던 것은 사실이야. 사실 여기를 떠올려서 온 것도 아니고 구글에서 익명 게시판으로 검색하다가 보여서 오랜만에 들어와보게 되었네...
14 이름없음 2023/01/02 22:04:02 ID : 0nA2LgrumpW 0
너 예전에 잠깐 여기 왔을 때도 이런 녹색 바탕에 로고 노란별이었으면 그때도 신레딕임 구레딕은 2010년인가 그쯤에 나와서 2015년쯤에 망한 사이트 익명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사이트가 전체적으로 연령대가 그리 높진 않은 편이라 기혼자는 희귀한듯......
15 이름없음 2023/01/02 22:09:16 ID : 0nA2LgrumpW 0
아무튼 기혼자도 참 고생이 많구나... 힘내라.........
16 이름없음 2023/01/02 22:12:32 ID : gi1fTPfQq2K 0
응 고맙다...
17 이름없음 2023/01/02 22:32:17 ID : vyJO2re7vA6 0
ㅁㅊ... 애 가질 사람이 그런 말을 쉽게 내뱉는다는 게 이해 안 가네 산모의 생각과 기분 행동 모든 게 태아에 영향을 낄친텐데 그리고 애 낳고 폭력적으로 변하는 부모님 많잖아 진짜 진지하게 생각해봤음 좋겠어... 살인을 쉽게 생각한다면 폭력도 쉽게 생각할지 누가 알아 너도 진짜 고생 많다...
18 이름없음 2023/01/02 22:34:03 ID : gi1fTPfQq2K 0
아내의 명예(?)를 위해 말하자면 설령 돈 준다고 해도 그럴 사람은 아니긴 해. 근데 말을 너무 천박하게 함. 돈 외에 다른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건지...예를 들면 중국인들이 감기약 사재기해간다니까 "내가 약사였음 돈만 받으면 감기약 다 넘길거다"라고 한다거나...그냥 속물스러움...얘기하다보면 괜히 불쾌해짐
19 이름없음 2023/01/02 22:37:16 ID : vyJO2re7vA6 0
그럴 사람은 당연히 아니겠지만 말 하나하나가 아이 한테 영향을 많이 끼치니 걱정돼서ㅠㅠ 참... 안타깝 아이가 그런 말을 하면 혼내야 할 것을 어른이 그런 말을 하고 있으니... 애 낳고 학부모들끼리 만나고 인맥 쌓는것도 요즘은 중요하잖아 잘 할련지...
20 이름없음 2023/01/02 22:44:28 ID : gi1fTPfQq2K 0
그런 사회성은 1도 기대할 수 없어...그것까진 고려 못했네...그냥 애가 배울 가치관이나 이런 게 모친의 영향이 크니...ㅠㅠ
21 이름없음 2023/01/02 23:20:51 ID : hvyFa2q7tjz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22 이름없음 2023/01/02 23:32:48 ID : gi1fTPfQq2K 0
오...안그래도 나도 참다참다 방금 아내에게 비슷한 말을 했어...그렇지...고맙다.
23 이름없음 2023/01/03 02:20:03 ID : k5RvctwJXvv 0
어우.......진짜 너무 아닌 것 같다 그래도 이제껏 같이 산 정이 있을테니 이혼하라곤 못하겠는데 자식 낳는 건 진짜 아님....가뜩이나 점점 살기 힘들어지는데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저런 모친 아래서 자랄 미래의 레주 자식은 무슨 죄야? 남의 배우자에게 함부로 말해서 미안하지만 정말 부모로 두기 싫은 인간상임...
24 이름없음 2023/01/03 17:52:30 ID : nyMqqjeFba0 0
응...자녀를 인격적으로 교육할 품위가 보이지 않아...그래서 오늘 아내를 설득해보려고 자녀 안갖기로
25 이름없음 2023/01/03 18:35:56 ID : vCmMqp9irtf 0
그 정도면 IQ 검사를 받아보는 건 어떨까. 걍 아내 혼자 받음 이상하니까 너도 같이 받고 뭐... 요즘 유행하는 심리검사 한다는 식으로 풀배터리 검사 돌리면 거기에 웩슬러 지능검사도 포함되거든. 임상심리사면 굳이 정신과까지 안 가도 검사 돌리고 해석 가능함ㅇㅇ
26 이름없음 2023/01/03 18:51:20 ID : 1eGtuqZcrcE 0
내 부모님도 애 안가지셨으면 이혼하고 남음 애 갖기 전에 잘생각해보슈 오빠랑 나랑 동생이 있어서 아직도 이혼 안하심 그런데 성격차이? 그런거 때문에 매일 사소한거부터 크게 싸움 지겨움...
27 이름없음 2023/01/03 23:54:36 ID : 8ry2GnCnO2l 0
뭐 안 갖도록 설득한다니 힘내길 빈다 그래도 안 되면 너레더가 주양육자가 되어야 해. 무조건 엄마 아이큐 따라가는 게 아니라 주양육자 아이큐를 따라가서...어릴때 노출시키는 자극에 따라 애 머리가 자라거든 애 박대가리 안 만들려면 힘내라
28 이름없음 2023/01/04 08:35:36 ID : A0sktAqmGq4 0
설득한다니까 다행인데... 진짜 설득해야할 듯.... 주양육자가 되어야겠다...<이게 아니라 주양육자가 될 거 같아 보임... 결국 해결은 레더가 다 해줬다며... 하물며 조립설명서 같은 게 그런데 설명서도 완벽한 육아법이 존재하지도 않는 애는...? 심지어 애도 사람이라 인격, 성격이 천차만별이고 마냥 부모 말을 고분고분 듣지도 않을텐데 어우.... 나도 미혼이지만 막내랑 나이차가 좀 나고 부모님이 방치형이라 매가 똥기저귀 갈고 분유 먹이고 신생아 목욕이랑 다 해 본 입장으로서... 진짜 안 돼... 나 너무 힘들었고 우울증 걸렸고 성인 되고 독립하고 나서야 조금 나아졌어... 응원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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