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01/08 10:30:02 ID : ulgY5XtdyNw 0
이건 하소연에 가까움... 우선 몇년 전부터 안 실친이자 같은 실습 동료야. 성격면에선 정말 착하고 성실한 애인데... 일머리도 너무 없고 참 모르겠어 경계성 지능 이런건 아니야. 근데 솔직히 일반인~경계성 지능 이렇게 단계별로 나누자면 약간 경지쪽에 가까운거 같음. 1. 일머리가 너~무 없어. 서류 면에서는 예를 들어 보통 사람들은 20~30분만에 할 서류 작성을 무슨 3시간 동안 함;; 심지어 그렇게 만든 것도 문맥 하나도 안 맞고, 오타는 오타대로 많고, 평소 말할 때마다 본인 생각 못 정리해서 말하는 등 어휘력도 떨어지다보니 개판이라서, 상사가 이렇게 해주세요 하고 하나하나 교정하고 짚어줌. 이러다 보니 일의 시간적 효율도 떨어져서, 다른 사람들은 귀가하고 잠 보통 12시~1시 쯤에 자는데 얘 혼자 밤새는 경우도 많음. 또 일의 우선순위 분류도 못하다보니, 예를 들어 본인이 지금 서류 옮기는 걸로 바쁜데, 상사가 들어와서 "지금 열쇠 가지러 1층 가실 분 있으신가요?" 하면 그냥 본인 일 우선순위도 모르고 아 제가 1층 갈게요 하고 나감. 그 결과 일 이거저거 밀려서 개판; 2. 기본 예절도 없어. 퇴근 때 사무실 가서 인사 하고 가는데, 그럴 때마다 신발 질질 끌면서 가서 시끄럽게 하고, 롱패딩 단정하게 하고 가야 하는데 팔랑팔랑 흩날리면서 감. 과제 메일을 새벽에 내거나 여러 번 보내면 "바쁘신 와중에 죄송합니다..." 이런 글이라도 써야 하는데, 안 써서 다음날 아침에 상사께 욕 먹음. 3. 상사한테 혼나고 바로 그 앞에서 울음. 뭐 감정 너무 올라오면 나도 가끔 울 때도 있긴 한데, 보통 그러면 그냥 차라리 참고 화장실 가서 우는게 맞는데, 왜 자꾸 상사 앞에서 우는 지 모르겠어. 4. 1번에서 상사가 하나하나 교정해주고 케어해줬다 했잖아. 근데 그렇게 케어해주고 충고해줘도, 피드백을 해줘도 그냥 다음날 되면 다 까먹음. 심지어 나나 다른 실습생 동료분들이 'OO아 아무리 실습생 동료라지만 대화할 때 팔짱을 끼면 인상이 안 좋아 보여' 이런 식으로 말을 해줘도 정말 다 잊어버림. 덕분에 지금 실습 12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거의 4주에 가깝게 하고 있는데, 얘는 하루에 한번씩 상사한테 갈굼당함. 본인도 스트레스 받아서 참다참다 뒤에서 실습생끼리 상사 너무 꼰대같아요~ 이런 식으로 욕할 때 가담함. 5. 그리고 성격 착하긴 한데 너무 잘 삐짐. 무한도전 정준하씨...랑 비교하기도 민망할 정도;; 이건 심지어 오늘 있었던 일임. "OO아 내가 다른 과제 때문에 바빠서 이런 파일들 천천히 보내도 돼" 라고 말했는데 카톡으로 '...알았어' '...미안해' (진짜 토씨 하나도 안 틀리고 점까지 붙여서 저렇게 보냄;; 아니 저렇게 점까지 찍어서 보내면 보는 사람 더 오해하지..) 애가 착하긴 한데 약간 대화적인 부분에서 좀 사회적인 면이 부족해서 듣는 사람을 좀 기분나쁘게 오해하게 만듬. 그리고 이런 식으로 듣는사람이 기분나빠서 "OO아 난 그런 의미가 아녔어" 라고 해명하면 더더 삐져서 하.... 알겠어 하고 그냥 지가 확 뛰쳐나가버림 결론적으로는, 내가 생각하기로는 얘 지금 실습은 하고 있는데, 이런 기관이랑은 정말 안 맞는거 같음. 근데 친구로서 차마 너 안맞다, 이 분야에도 직장이나 기관 종류 많으니 다른 데 알아보라고 말할수도 없으니..참...
2 이름없음 2023/01/08 10:46:17 ID : asjeFcq3VcL 0
착한게 아니라 븅신 아닐까? 존나 답답해
3 이름없음 2023/01/08 10:55:17 ID : 7y1BcIIMmLe 0
한마디로 한심하단 말을 하고 싶은 것 같은데 직접 말하고 조언해주는거 어떰?
4 이름없음 2023/01/08 11:02:39 ID : ulgY5XtdyNw 0
그럼 상처되니까... 차라리 돌려서 이렇게 하면 좋겠다 하고 설명하는게 낫겠지?
5 이름없음 2023/01/08 13:39:09 ID : 0txU5e0oGli 0
착한게 아니라 븅신...임
6 이름없음 2023/01/08 21:27:05 ID : vwoE4IMphxT 0
장애 아니야? 경계성 지능장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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