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던 사람이어도 삼수 하겠다 하면 한심해?

ㅇㅇ...정말 심하게 망쳤음 모를까 적당히 타협해야해 왜냐면 사람은 지치거든. 재수는 몰라도 삼수하며 최선을 다해 준비할 수 있을까? 난 회의적이야

아니? 진짜 전혀 안 한심한데 .. 삼수까지는 많이 해 그리고 난 그 이상의 n수들도 본인 목표가 뚜렷하고 그 목표가 간절하다면 계속 도전해봐도 된다고 생각해 물론 공부에 최선을 다할 의지가 없고 성적 상승이 아예 없다면 포기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도전해봐도 된다고 생각해 삼수도 사수도 어쨌든 어린 나이고 나중에 후회하면 늦으니까 차라리 어릴때 도전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꿈을 이루려면 대학 들어가는 수밖에 방도가 없다면 삼수도 할 수 있을 것 같음 딱히 한심하기까지는 않고...

연고대 합격했는데 의대 갈려고 삼수한다 이런 얘기인거 같은데 목표가 많이 높으면 안한심함 의대 정도의 목표면 전혀..

>>3 스레준데.. 진짜 삼수도 어린나이야? 스물한살이면 다른애들 대학 2학년 다닐 나이인데 삼수생이면 아직도 성인인 느낌 없이 고딩이랑 수능공부하고있는거라는게 좀 뭐하게 느껴져.. 삼수도 진짜 어린나이 맞을까

공부 잘하던 사람이니까 삼수까지 하게 해주는거지 밥팅! 밥은 먹냐?

솔직히 삼수까지가 마지노선인듯 그 이상은 살짝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도 좀 있음 그 대신 일단 직장 들어가고 일했다가 30~40대에 다시 공부하고 대학가는 경우도 좀 있어

삼수정도는 할만 하지

꿈 확실하고 잘하기만 하면 문제없는데 일단 본인도 힘들거고.. 결과 잘 뽑아도 주변에서 겨우 ~하려고 삼수 했냐 이런말 들을 수도 있음..(그렇게 말하는걸 옹호하는거 아님) 레주 얘기인거야? 익명사이트에 물어볼 정도면 시선이 좀 신경쓰인다는건데 만약에 한다면 스트레스관리 잘하고...

>>6 난 어리다고 생각하는데 .. 차피 대학 현역으로 가도 휴학이며 취업준비며 n년 걸리는 애들도 많아서 그렇게 뒤처지는 느낌이 아니야 그정도면 취업할때 나이가 큰 걸림돌이 안된다고 생각함

인서울 중위권 대학 정도 붙었는데도 만족 못하고 또 하겠다면 좀 그렇긴 함

ㄴㄴ사촌오빠 건국대 수의대 가려고 더 많이 함 그리고 동물병원 차렸음

삼수까지는 뭐 괜찮지

재수는필수삼수는선택...! 하나도 안 이상해!

5수를 해서라도 서울대를 가라

별로.. 의대 갈려고 삼수하는 사람 존많인데 뭘

마인드에따라, 공부를 대하는 방식에따라 전혀 케바케인듯.. 목표가 높으면 괜찮고 아니면 한심하고 이런 게 아니라 높은 지 낮은 지에 상관없이 난 이게 진심으로 정말 정말 하고싶어서 그것만을 위해 1년간 다른 모든 걸 포기할 의지가 있고, 실제 수험생활 내내 그걸 몸소 증명해낸다면 수능만이 아니라 어떤 분야에서든 삼수 사수 ... n수 상관없이 한심하다고 할 사람 없이 오히려 도전을 응원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근데 이런 게 아니라 단지 내 실력과 의지는 그정도가 아니면서 지금 내 수준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은 자존심에 죽어도 싫어서 나 이 대학 안가 !!! n수 할거야 !!!!! 이런 마음이고 실제 수험생활도 힘들다 힘들다만 하면서 목숨걸고 보내지 않는다면 주변 사람들에겐 자기 현실 못보고 한심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을거라 생각해... 대놓고 얘기는 안 할 지언정...?? 물론 누구에게도 남의 인생을 평가할 권리는 없고 우리가 남을 만족시키기위해 사는 건 아니지만 :) 모든 게 자기 뜻대로 되지는 당연히 않지만 그래도 스레주가 지금 처한 상황과 의지를 정말 냉정하게 들여다보고 잘 판단했으면 좋겠어..!! 응원할게 !!

삼수 까진 괜찮은데 사수 이상은... 한심하다기 보단 안쓰러워... 열심히 했을텐데 결과가 안 좋다 보니 응원하고 싶은데 눈치도 보이고 시간도 아깝고 복합적인 감정ㅠㅠ 꼭 붙었으면 좋겠는데 싶은ㅠㅠ

삼수해서 고려대 간 친구 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