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같은 학교를 다니면 친구라는 걸로 묶여있는 거잖음
학교 폭력은 힘이 쎈 놈이 아니라 그 묶여있는 친구라는 개념 때문에 받는 죄책감이 제일 적으면서 우리 친구잖아 ㅇㅈㄹ하는 뻔뻔함이 강한 놈이 가해자가 됨
넌 가해자들보다 뻔뻔하지 않았음. 그러니까 당했겠지.
부모라면 그 부분을 인정해야 마땅함 근데 우리나라 선생님들이나 부모님들은 그걸 인정해주지 않는다는게 문제임
적이하는게 확실하면 당연히 저항하지 근데 친구 탈을 쓰고 뻔뻔하게 폭력 저지르는 놈들은 장난이라는 개념을 지들한테만 유리하게 존나 왜곡하니까 저항을 못하는거임. 암만 봐도 존나 비열하잖아.
3이름없음2023/02/19 19:38:01ID : TWkqY5RCmJO
>>2 맞아 그리고 저항을 하고 싶어도 주변에 내 편은 아무도 없고 전부 당하는걸 보고만 있었는데 만약 그 상황에 저항을 했다고 해도 오히려 더 심하게 괴롭힘 당했을거라 생각했어 그런데 지금도 종종 나더러 어떻게 그런걸 당하고 살수 있냐고 자주 얘기하는데 정말 속상해
4이름없음2023/02/19 20:00:20ID : vimGk3zSIMm
>>3 비열한 새끼한테 상처입는걸로 왠만해선 사람은 자살 생각 안 한다
누가 가치가 더 높은지가 뻔하기 때문이지
부모가 되가지고 그런 것도 모르나 신기하네
5이름없음2023/03/19 17:51:42ID : Qr83yJSJO5P
어떠한 저항을 해도 쉽게 이길수 없다 생각하고 무력해진거잖음
피해자 탓 하는건 안 좋다고 생각함
6이름없음2023/03/19 17:54:20ID : rwK5dWqjfVb
우리엄마는 내가 새아빠한테 성추행당하고 맞은것도 내탓이 어느정도 있다고함ㅋㅋㅋㅋ 아무리 엄마여도 자기가 안겪어본건 공감못하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