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흔하고 평범한 이름 가진 사람 부러워..?

내 친구 이름 채린인데 별 생각 없이 예쁘다 생각하고 난 오히려 내 이름 너무 흔해서 개싫음... 당장 스레주가 예시로 든 이름 4개 중에 내 이름 있음... 동명이인 볼 때마다 머쓱해서 빡침...ㅠㅠ

>>2 오 혹시 너는 작명소에서 지은 이름이야..? 내 친구 중 본문에 적은 이름인 애들은 다 작멍소에서 지은 이름 이라함

>>3 그건 잘 모르겠지만 진짜 개명하고 싶음 뭐 이름의 힘이라던가 사주라던가 그런거 안 믿는 입장에선 그냥 어감 예쁘고 희귀한 이름 가지고 싶다...

>>4 예주 효주 미주 / 예인 세인 혜인 / 예희 세희 주희 유희 / 머 요런건 어떰?

>>5 갠적으로는 순우리말 이름! 여울이라던가 하얀이라던가 물결이라던가 눈에 확 띄고 예쁜 이름이 좋아

>>6 근데 그런게 잇더라.. ! 어감 이쁘고 안 흔한 이름들은 사주 맞게 짓기보다는 뜻만 좋게 해서 짓는 이름 이고 본문에 적은 저런 흔한이름들이 사주에 맞게 짓는 이름들이래..

친구 이름이 □보송 이거 였는데 성인 되고 나니까 자꾸 본명 맞냐고 확인한다더라ㅋㅋㅋㅋ

남의 떡이 커보인다 라는 말도 있으니까 자신의 이름도 좋아하게 되면 좋겠어 이름 지어주실때 좋은 한자와 이쁘게 부르고 싶고 그렇게 커서 예쁨 받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어주셨던거잖아 내가 마음에 들지않는 일은 있어도 자신의 이름을 좋아하게 되는 일도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해

왜 고민상담판에 똑같은 내용 동시에 올리냐 그리고 채린 되게 흔하고 막 너무 예뻐서 튀는 이름도 아닌데

>>10 그정도면 딱히 안특별한데222 나 방금까지 그 이름인 실친이랑 톡하고있었음

채린? 나도 마지막 글자에 린 들어가고 채린이란 이름 가진 사람을 살면서 5명은 본 듯 흔하지는 않지만 희귀한 이름도 아냐 그리고 충분히 예쁘단다 복순이나 순덕이 이런 이름 아니면 된 거 아니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