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살이 찌면 뛰지도 못하는 게

이도저도 할수없는 상황이면 성형외과에서 지방제거같은거 알아보는건..

>>2 그 정도로 엄청 찌진 않았어서 애매하네...178cm에 82kg정도라 지방흡입까지는...ㅜㅜ

>>3 약은 부작용 많으니까 너무 의존하지말고 오늘은 참을만한데? 싶으면 먹지말아봐 나는 수면제먹는데 이틀만 먹어도 내성이 생겨버리다보니 그냥 전자기기 멀리하고 잠 안오더라도 눈감으면서 버텼더니 약에 의존하는건 좀 줄긴했어.. 운동하는데 무리오면 천천히 걷는것도 도움되더라 처음엔 집근처 산책 5분 익숙해지면 시간을 더 늘려서 번화가까지 가본다던지

>>3 야.... 나는ㄴ 167에 84임 근데도 걷고 뛰고 다 해 정신과 약은 함부로 끊지 말고 꼭 의사선생님이랑 상의해서 줄이고 오히려 몸무게 많이 나가는 사람이 조금만 움직여도 에너지 소모가 큼.. 그래서 초반에 몸무게 잘 빠짐 몸무게 많이 안 나가는 사람도 운동에 익숙지 않으면 근육에 힘이 없기 때문에 다들 강도 낮은 운동으로 시작함 강도 낮은 운동 또는 일상 생활에서 활동량을 늘리는 것으로 시작해서 식단관리 좀 하면 몸무게 줄어듦 나는 살 뺐다가 요요와서 엄청 찐 케이스라서 내가 이런 말을 할 처지가 아니긴 하다만ㅋㅋㅋㅋㅋㅠㅠ 정신과 약+폭식증 때문에 쪘는데 지금은 약 끊고(서서히 줄임) 다이어트 하고 있엉... 자괴감 드는 거 충분히 이해해 그치만 계속 원망만 하면 달라지는 게 없더라 뭐라도 해야지... 조금씩이라도 뭔갈 시도해봐

살 빼는 데에도 방법은 다양해. 운동은 단지 근육을 파괴시켜서 그걸 재생시키는 방법이라고 들었어. 힘들다면 꼭 운동으로 빼지 않아도 돼. 나는 뭔가를 계속 해보면서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과정도 중요하단게 피부로 느껴져서 정신적으로든 천성적으로든 되지 않는 사람한테 굳이 한 방법만을 강요하거 싶지 않아. 후유증도 있고 그게 나중에 강박을 일으켜서 결국에는 성격장에로 번지는 사례들도 보면...레주가 힘들면 내려놓는 것도 한 번쯤은 권할거야. 그리고 이건 나도 이번에 알았는데 다이어트 한방병원? 뭐 이런 데에서 약으로 호르몬 조절해서 빼는 데 있어. 내 친구는 비용은 400만원 조금 넘었다고 했고 이게 돈 값 만큼 진짜 좋다고 하더라. 거기서 약을 주는데 이게 식욕억제, 활발한 운동 이런 효과가 있고 아침점심저녁 도시락도 따로 챙겨준대. 배달해서 주고 톡으로도 얘기하면서 관리도 계속 도와주는거 친구가 매일매일 보여줬어. 선생님이 정말 따뜻하고 이렇게 여유롭게 빼는게 정신건강에도 진짜 좋아보였어. 나는 며칠 전에 상담 하고 왔는데 진짜 고민하는 엄마한테 계속 설득 하고 싶을 정도로. 물론 결국엔 할거지만ㅋㅋ 암튼 정 안 되면 이런 것도 추천해.

>>5 레스주야 오지랖이라 느껴지면 미안한데 무릎에 무리 많이 갈 것 같은디...지금은 괜찮다 느낄지 몰라도 나중에 훅 갈지도 몰러ㅜㅜ

>>7 엉 그래서 요즘엔 달리기 안 하고 잇음...ㅋㅋㅋㅠ 아무튼 너도 조금씩 움직여 봐 가만히 있기만 하면 몸뿐만 아니라 기분도 안 좋아지더라

>>8 나 주 4회 이상 만 보 이상 걸어ㅋㅋㅋㅋㅋ살뺄겸 원래 움직이는 거 좋아해서ㅜㅜ ㅋㅋ감사

그래서 수영을 많이하더라 관절에 무리가 덜가서.... 약 부작용으로 찐거면 뭐 생활습관 개선한다고 쉽게될것도 아니고 힘들겠다

>>10 아..자꾸 태클거는 것 같아 찔리는데...내가 그만큼 알아본거라고 호의적으로 해석해줭ㅋㅋ...수영하면 소모되는 칼로리는 많지만 수영을 조금이라도 쉬거나 관두는 순간 요요를 넘어서 살이 엄청 찌는 경우가 많다더라구...ㅜㅜ 내가 원래 89kg찍었다 식단조절만으로 72까지 뺐는데 요요와서 82kg가 된거거든 ㅜㅜ 식단으로 다시 빼고뛰어야겠어

그러니까 관리를 해야지.. 쾌적하게 살고 싶으면 근육은 안만들어도 최소한 비만은 안되어야함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의외로 러닝을 자주해도 괜찮을정도의 건강인은 드물다는 사실!!! 주에 몇번씩 만보걷는거면 아주 우수하네 잘하고있어

말라도 뛰지 못해 너무 말라서 한계가 있음 적당한게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