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녀 앞에서는 최대한 말 이쁘게 하려고 노력하는데 걔가 모르는건지 일부러 그러는건지 계속 내 앞에서 다른애들 이름 꺼내면서 흑흑 ㅇㅇ이가 그립다 ㅁㅁ이가 여기 있었다면 ~~ 어쩌고 이러는데 진짜 그럴때마다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어서 화나고 나로는 불만족인가 이런 생각 들면서 서운해서
그럼 걔한테 가던가,, 이런식으로 말하거나 그냥 무시하게 돼
전엔 나랑 둘이서 있는데도 다른 애랑 연락하면서 나랑은 한마디도 안하는데 내가 말할때까지 한마디도 안해서 그때는 진짜 걍 집갈까? 이 생각 들다가도 걍 탈주하면 내가 삐지고 질투하는거 너무 티날까봐 그냥 평소처럼 잘 말하긴 했는데
문제는 짝녀가 말하는 사람이 아예 모르는 사람이면 바로 화냈을텐데 짝녀가 내앞에서 말하는 애들도 나랑 친해.. 짝녀랑도 친해서 내가 이런거에 화내면 너무 쪼잔한 사람 같아서 그냥 내가 너무 질투와 화가 많은건가 모르겠어
어떻게 생각하면 걔 입장에서는 딱히 할 말이 없어서 다른 애 얘기 꺼낸걸수도 있겠다 싶고
2이름없음2023/03/04 22:01:56ID : slCqklh9dAZ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사람을 앞에 두고 딴 사람 이름 부르면서 ㅇㅇ이 보고 싶당~이럼서 걔랑 연락하면 난 열뻗쳐서 완전 화낼듯..
진심으로 이 글 보는 것만 해도 난 너무 짜증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