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다는 소리도 얼평이냐는걸 봤는데

듣는 사람이 좋으면 상관없지 정말 예뻐서 나온 소리든 예의상 나온 소리든 나쁜 의도로 하는 소리도 아니면 뭐... 근데 불쾌할 수도 있긴 함 저기 니 여친/남친 나온다ㅋㅋ 하고 반어법으로 비꼬면서 예쁘다/잘생겼다하는 애들도 있고 사람마다 다르긴 하니까 그것보다도 굳이 정치/사회적인 문제로 끌고가서 혐오를 조장하거나 불쾌할 수도 있단 논지의 말을 꺼내면 살면서 예쁘단 소리 평생 못 들을 애들이 저런다고 비꼬는 것들이 극혐임

근데 모든말이 평가 아님? 이 질문자체도 내 평가를 기반으로 작성되는 의견이고 생각인데?

딱히 상관은 없는데 지가 물어봐놓고 외모지상주의타령하는거면 쳐맞아도 할말없는 답정너새끼임 애초에 그럴거면 물어보지를 말라고 썩을 놈들아

맞긴해... 근데 원론적으로 그런거고 현실적으로 그런거 하나하나 기분나빠하면서 살면 피곤함... 본인도 주위사람도 인간이 내뱉는 이산화탄소가 지구에 안좋으니까 숨참고 뒤질거임? 아니잖어

넌 이것만 바꾸면 더 예쁘겠다면서 이상한 사족을 붙이거나 무슨 얘기만 해도 외모 얘기 꺼내고 그러지만 않으면 상관 없는 것 같아

근데 그렇게 따지면 평가가 아닌 말이 없기 때문에... 긍정적인 평가 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근데 굳이 남한테 이쁘다는말을해야함??안해도되자너 스타일좋다 이런칭찬까진 ㅇㅋ 근데꼭 면전에다대고 헐너진짜이뿌당 이러면 어쩌란건지모르겟음 걍 친구는 만들고싶은데 할말은 없어서 아첨하는거같고...

그렇게 가자면 끝도 없음... 우리가 하는 모든 말이 평가질이지 그러면 걍 그런가보다 받아들이고 살면 되지 기분 좋은 말이면 듣는 사람이야 좋은 거고 애초에 칭찬을 굳이굳이 꼬아서 나쁘게 받아들일 이유가 없지 ..

예쁘다는 말에 기분 나빠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ㅋㅋㅋ 결국 지 맘대로 그 말을 평가한 뒤에 감정을 느끼는 건데ㅋㅋㅋ 저딴 소리하는 놈들 대다수가 못생김ㅋㅋ 지들이 못 듣고 남들이 들으니까 질투나서 그런 거임 예쁘다 잘생겼다 이 소리 많이 듣는 연예인들도 맨날 들어도 안 질린대자너

못생긴 애들이 예쁘다고 하는거 솔직히 짜증남 외모 칭찬도 예쁜애들이 해줘야 진짜 칭찬같고 기분좋지

평가라고 느낄수있지 예쁘다는 말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예쁘다는 말을 듣는 것도 싫다는 사람이 있는 법이고 근데 거기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냐의 차이도 있다고 생각함 만약 그게 평각같아서 싫다고 생각한다면 다짜고짜 난 예쁘단 말 듣기 싫으니까 하지 말라고 비난하지 말고 내가 이 말을 싫어하는데 다음부턴 안 해줬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좋게 말하면 서로 기분 안 나쁘게 끝낼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종류의 모든 것들은 듣는 입장에서 싫으면 평가고 좋으면 칭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