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극 회피형임. 대학 과제도 그냥 쭉 마루고 어떤 일을 해도 걍 조금 힘들거나 조금 엇나가면 '에휴 모르겠다' 싶어서 안 함
누가 나 뭐라 하는거 세상에서 가장 싫고 걍 인간 관계 걍 어쩌라고가 기본 마인드고 걍 마음에 안 들거나 좀 부담스러우면 잠수 탐 ㅋㅋ 책임 지는거 싫고 걍 항상 떠넘겨 버리는 스타일임
회피형 어케 고치지..
이름없음2023/03/24 01:17:44ID : wJSLfbxDBxV
그거 안 고치면 회사는 어떻게 다니게 누가 너 뭐라하는게 싫으면 최소한 너가 할 일에 책임은 져야되는거 아니야? 인간관계 어쩌라고 일 수 있지 근데 회사 안 다닐거냐고 그냥 계속 그렇게 잠수타고 떠넘기면 주변 사람들이 다 떠나가겠지
이름없음2023/03/24 01:22:42ID : tAnQmleKY5X
니가 지금 쌓고있는 거 다 니 업보된다 생각해라
나중에 니가 세상에 제대로 참여할때 눈물도 안날만큼 ㅈㄴ게 힘들거임 ㅅㄱ
이름없음2023/03/24 01:37:49ID : k5Pg0oJXBtd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면 고치지 않을까?? 한번 크게 데이면 좀 달라질지도 몰라
이름없음2023/03/27 08:29:07ID : xvhfdRzTRu2
하 ㅠㅠ 나랑 비슷하다.. 위에 레스들이 잘못했다는 건 아닌데 저거만 봐도 딱 가슴이 철렁하고 도망가고 싶믕
같이 힘내자... 나는 미루던 일을 처리한 다음에는 꼭 나한테 선물을 줬어!! 맛있는 걸 먹거나 내가 원하는 활동을 한 가지 한다거나??
이름없음2023/03/27 19:57:14ID : tbg7zaoNzff
근데 몇번 데이고 내 자존심에 금가는 상황 당해보면 알아서 바뀌어ㅋㅋ 본인의 심리적 배수진?을 직접 느껴보면 좀 나을지도 몰라 남들이 개무시한다든가 날 민폐덩어리 폐급취급한다든가..
회피형이 뭐 말끔히 고쳐지는 성향은 아니더라고 싫은 일 미루는 건 꽤 당연하고.. 나도 그런 고민 평생 했고 지금도 하고 있는데 그냥 끝내고 나면 기분 괜찮아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스레주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