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험난하게 살았지만 위인전에 실릴 정도의 위인이 되기 vs 그냥 살기

난 후자.

>>2 역시 후자가 편하긴 해 ㅋㅋㅋㅋㅋㅋ

>>3 편한 것보다는 굳이? 왜?에 가깝지. 역사에 내 이름이 올라봤자 현재의 내가 행복한 게 아닌데 굳이 그럴 가치가 있나…. 내가 인류 발전에 기여하고 싶은 것도 아니니까.

>>4 근데 나는 내가 이 땅에서 열심히 살았다는 걸 후대 사람들이 기억해주면 좋을 거 같아서 ㅎㅎ

나도 후자 내인생이 험난하면 가족도 험난했을 거 같아

후자 의미는 있겠지만 그런 식으로 살고 싶지는 않아 내 이름이랑 연구 가설이 다음 세대에 전해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듯

후자... 역사서 실려서 뭐함

닥후 전자는 내가 천성이 게을러서 애초에 전제부터 불가능...

여기 전자 아무도 없어? 난 전자 난 왕따도 당해봤고 집에서도 여기서 차마 말 못할 일들을 다 겪어봤어 그런데도 아무도 알아주지 못하고 비참하게 죽는다는건 세상 불행하지 않아? 나는 고흐처럼 내가 죽어서라도 세계를 뒤흔들 업적을 이뤄내고 싶어 그래서 난 전자

>>10 나도 좀 충격 많이 받았음 ㅋㅋㅋ 그런데 요즘 사회 생각해보니 이해는 되더라

벌써 엄청 험난하게 산거 같은데 그냥 공짜로 위인되면 안 됨?

>>12 스토리로 잘 엮으면 될지도 ㅋㅋㅋ

요즘에 위인전 안 읽으 후자간다

그냥살랴ㅐ…

전자=집안에서 유일하게 사자직업 가진 경우임 나는 죽어나가고 희생만 했지만 가족들,주변인들은 좋고편안함 타인의 행복과 자기희생에서 가장큰 보람을 느끼는 봉사자유형이 많을거라고 본다

아메리카 파워볼 연속 10회 당첨자로 위인전에 이름 남기는 것도 가능함?

위인전에 실리는게 ㄹㅇ 빌게이츠 스티븐잡스 손흥민 김연아 조성진 베토벤 모차르트 멘델스존 차이콥스키 장영실 세종대왕 등등 누구나 알 법한 위인이 되는 거라면 전자 그게 아니고 그 분야를 좀 공부해야 알 수 있는 위인이라면 난 별로... 뭐 헨리 퍼셸이나 아람 하차투리안이라고 하면 음악 전공자 아닌 이상 잘 모르듯이

>>18 내가 본 위인전에는 후자에 적힌 사람들은 없더라고 ㅋㅋㅋㅋㅋ

나... 영웅심리 있어 전자

여기서 더 험난하기 싫어잉 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