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04/09 09:50:04 ID : RBhunyMrupS 0
난 esfp 여자야!! 상대는 intp 남자고 mbti로 사람을 정의한다는게 조금 그렇긴한데, 일단 내가 물어보고 싶은건 그 사람 행동 때문이야. 다른 사람한테는 선약도 잘 안잡아, 그래도 누가 약속을 잡으면 빠지진 않더라구. 근데 나한테는 주말에 뭐 먹으러 가자고 하거나 어디를 같이 가자고 해. 가면 또 재밌게 놀고 집까지도 데려다 줘 근데 자기는 연애 시작할 마음은 없다., 상대가 없다 이런 식으로 말해서 좀 복잡해.. 그리고 저번주에는 거의 20만원 쯤하는 선물도 주더라.. 이유도 없이!! 솔직히 연애 할 마음이 없다고 하길래 나도 아무 생각 없었는데 원래 intp 이렇게 착해..?
2 이름없음 2023/04/09 10:15:28 ID : s8jjvDAmKY4 0
나는 여잔데 자기 딴에는 그냥 할 일을 하는 거 같음ㅋㅋ선약이야 상대한테 던졌다가 성사가 잘 안되거나 잘 안 맞을 것 같으니까 당연히 별로 생각조차 하지 않는 거고 막상 시간 다가오면 개귀찮아질 게 뻔해서 이 생각조차 하는게 귀찮음. 하지만 상대가 제안하면 난 따라가기만 하면 되고 관계도 쌓을 수 있으니 당연히 거절이야 하지 않지. 뭐가됐든 사회생활은 해야 되니까. 게다가 내가 비호감이 쌓인다고 해도 상대가 제안한 거니까 딱히 미련가질 필요도 없어서 후자 개개개선호. 그런데 내가 만약 그 남저처럼 하는 상대가 있다면 진짜 인간적으로 호감인 거. 집 데려다 주는 건 이성이라서 해주는게 정설같기도. 그리고 20만원 선물은 가격을 떠나서 이 정도면 실패는 없겠지, 정말 필요한 선물을 해줘야지, 이게 취향일 것 같은데가 복합적으로 섞여서 나온 결과같음. 그리고 이건 나도 이유는 모르겠는데 괜히 애매한 가격이면 그저그런 관계같이 느껴져. 아니 걍 모르겠어ㅋㅋ나랑 선약도 잡고 진심으로 좋은 감정이 섞인 말도 해주고 헤어질 때도 깔끔하게 집에 가는데 선물을 대충해줄 순 없잖아,,,연애할 생각이 없단 것도 걍 이거 같아. 간략하게 좋은관계,긍정적 상호작용,이성이니까 그래도 이거는 해줘야지의 집합체. 그리고 나는 외향적이고 공감이나 걱정되는 말, 깔끔이면 걍 인간적으로 완벽해 보여. 가끔은 사회적으로 이상적인 인간을 생각하면 딱 레주같은 성격을 알고 싶어.
3 이름없음 2023/04/09 10:24:57 ID : 1wq0slu3Dur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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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름없음 2023/04/09 10:25:31 ID : 1wq0slu3Dur 0
아하… 긴글 고마워!! 도움 많이 됐당ㅠ 혹시 하나만 더 물어보자면 내가 고마운 일이 많았어서 선물을 샀는데 가격은 그저그래.. 그냥 과자세트 같은거..? 차라리 안주는게 나을까? 오늘 만나기로 했거든 내 딴에는 회사가서 나눠먹으라고 샀긴한데 생각할수록 내거 받은게 더 많네..줄 수 있는 여건도 내가 훨씬 부족하고
5 이름없음 2023/04/09 17:36:07 ID : 7hAoZip81fR 0
그건 가격보다는 상대가 과자를 좋아해?? 조금이라도 그런 낌새가 없었다 하면 괜히 귀찮을 수도...아니 난 그냥 왜 하필 과자란 생각을 함. 기분 나쁘진 않은데 걍 뭔가 이상해. 음 아니면 게임을 하는지 취향이 평소 어떤 장르였는지 기억해서 가볍게 인형이라도 선물하는 건 어때? 것도 아니면 다음에 놀 때 밥을 산다든지. 물구나무 서서 봐도 난 밥 사주는게 과자보단 수백배 나음. 그리고 여건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나중에 더 큰 거 사주거나 너무 고마워서 나중에 여건 되면 레주도 고밍해보겠다 해. 물론 난 상대한테 이것저것 해주는 게 관계라는 가치가 더 커서 추천하는 거야.
6 이름없음 2023/04/10 15:12:30 ID : f81a8i8nO1h 0
인팁인데.... 그 인팁이랑 잇프피?... 어우야.... 딴건 다 그냥 뭐 그러려니 싶은데 선약잡는건 호감일지도
7 이름없음 2023/04/11 01:16:41 ID : kmrbxCqksru 0
연애 관련 호감인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너랑 친하게 지내고 싶은건 맞는 것 같아. 선물은... 글쎄 나도 잘 모르겠는데 만약 내가 주변인에게 이유없이 가격대 있는 물건이나 직접 만든 음식을 줬다면 그 사람을 많이 아껴서 그럴걸. 내가 지금까지 이유없이 비싼 물건이나 음식을 좋아할 것 같다는 이유로 선물한 사람은 절친 몇 명이랑 가족, 애인 뿐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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