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때는 자신감이 많았던 걸로 기억해. 근데 고집이 쎄고 말을 안 듣다 보니 많이 혼났었거든. 흔히 말하는 훈육 같은거. 그렇게 혼나다가 점점 성격이 소심하게 변했거든.
이거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팠어. 자신이 잘못한 것에 대해 혼나면 괜찮지만 잘못도 아닌데 계속 혼나다 보면 위축되고 나 자신이 잘못된 사람 같고 그렇게 변하는 것 같아 ㅠㅠ 사실 그건 내가 잘못해서가 아니고 혼낸 사람이 배려가 없는 거야. 스레주만의 장점을 다시 찾고 건강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살아가길 바래. 정말 스레주의 성격이 이상하다거나 스레주가 나쁘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