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05/21 00:59:09 ID : u8pdTVdSNza 3
갓반고나 자사고 아니고 걍 ㅈ반고임. 근데 사실 123등급보다 4등급 이하가 훨씬 많을텐데 나중에 보통 뭐하고 삼? 그냥 순수 궁금증… 솔직히 인서울~지거국 대학 나와서 취업해서 산다 이것도 최소 3등급 이내는 나와야 가능하잖아 근데 다들 저런 미래만 말해주고. 수많은 그 밑에 등급 아이들은 다 미래에 어떻게 사는지가 궁금함 아무도 말을 안해주는 것 같아
2 이름없음 2023/05/21 01:19:21 ID : O07eY3DvyGk 0
뭐 그냥 등록금만 내면 다 갈 수 있는 대학 나와서 중소기업 다니면서 나름 별 불만 없이들 살더라고ㅋㅋ정신 차리고 공부 열심히 해서 공무원 되는 경우도 있고ㅋㅋ
3 이름없음 2023/05/21 01:19:22 ID : kty6jcq2IMi 0
공무원이나 만학도도 있지만 그냥 중소기업 다니거나 물류센터, 건설업, 청소업체 등등으로 가서 노동을 하거나 프리터처럼 알바하거나 공부 외 다른데에 확실한 재능이 있으면 그걸로 일해서 먹고 살지만 솔직히 그런 경우도 드뭄 공부도 재능도 노력도 유전과 환경이 많이 결정하고 인생은 불공평해서 확실한 재능이 있으면 공부도 어느정도 하는 경우가 훨씬 많았음
4 이름없음 2023/05/21 03:10:31 ID : zgo587e0q1x 0
음.. 내가 일반고 인문계에서 내신 6.7 등급 이었거든? 내가 현역 때 그때 국가장학금 대출 제한 지정대학 인가? 하여튼 대학교 중에서 부실대학 이여서 국가장학금 못받는 대학 있었잖음? 거기도 면접이 성적순 이다보니까 거의 맨 마지막이었고, 추가 합격으로 겨우겨우 합격할 정도로 공부 안했었음. 학생 때는 생각 없이 놀았고, 미래에 대해서 별 생각 없었고 솔직히 천년만년 계속 학생인채로 남을줄 알았는데 어느덧 지금 곧 28살이네. 사회 나와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1년간 하다가 앞으로 뭐 해먹고 사나, 30살 넘어가면 알바 자리도 없을탠데 그럼 노가다나 상하차인데 내 몸으로 그걸 할수있을까? 이런 저런 생각하다가, 결국 생각한게 위험하지만 굶어죽을일은 없는 전기일 이었음. 그런데 전기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내 주변에는 어른들이 없었으니까, 이런 저런 검색하다가 직업 훈련을 받아서 전기기능사를 취득했고 운이 좋게 취업했었음.
5 이름없음 2023/05/21 03:11:59 ID : oJRvhak8mMj 0
이걸 물어본건 아닌것같긴 한데 일단 난 그림그림
6 이름없음 2023/05/21 03:25:46 ID : zgo587e0q1x 0
처음에 갔을때 많이 깨지고, 특히 꼰대에게 쌍욕에 갈굼 먹으면서 퇴사하고 싶은거 겨우겨우 참아가면서 첫 직장 다니다가 퇴사했는데 그때는 "군대 가기 전까지 버티자" 였는데 회사 생활 하면서 면전에서 욕먹고 하다보니 우울장애로 공익 판정 떴다가 결국 장기 미소집으로 군대 면제 됐고, 2년 6개월 만에 더 이상 이 회사에서는 매일 욕먹고만 다니면서 일감은 나한테만 쳐 몰아주는데 편도 2시간씩 걸리는 이딴 회사에서 더 이상 못해먹겠다는 치기어린 생각으로 무작정 사직서 냈음, 치기 어리다고 하지만 지금 생각해도 그 회사에서 그딴 상사들 밑에서 빨리 퇴사 안한게 좀 후회스럽긴 하다.. 그래도 뭐라도 해야는 할것 같아서 전기 학원에서 전기기사 과정을 신청해서 들었는데, 백수짓하면서 듣는것에 더불어서 평생 처음하는 공부를 그것도 어렵다는 전기기사를 한다니까 되겠음? 그냥 내리 잤지 그리고 다시 재취업했지. 그래도 운 좋게 겨우겨우 재취업을 했는데, 여기는 야간에 잠을 못자니까 퇴사, 여기는 하루 12시간 암기 강요에, 1시간마다 외운것 시험, 갈굼, 숙면 불가여서 퇴사... 이렇게 두곳을 한달씩만 하고 퇴사하고, 결국 세번째 이직을 했는데 여기서는 대놓고 형광등으로 머리치고, 애새끼가 경력자라고 했더니 뭐 할줄 아는거 없다면서 쌍욕 먹었지만 '여기가 아니면 더 이상 갈데는 없다, 마지막 길이다, 도망친 곳에 더 이상 낙원은 없다' 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버텼고, 1년이 지나니까 갈굼도 없어지고 슬슬 편해지고 후임도 생기더라. 근데 후임들을 보니까, 이분들은 나보다 4살 5살이 더 많지만 지거국이나 지방대 전기공학과나 관련과 4년제 나왔고, 토익 600점 700점 있고, 전기기사나 전기산업기사는 있는데 나는? 가진게 전기기능사에 이분들보다 먼저 일찍 와서 채운 업계 경력 3년. 이거밖에 없던거임. 그런걸 누구도 뭐라고 하지 않았지만, 나는 이 나이 먹고 이룬게 하나도 없는데 인생 뭐 어떻게 살았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너무 스스로가 쪽팔리더라. 그리고 고졸이라고 스스로 입밖에 꺼내는게 너무 비참했음. 그래서 어렵지만 학사 편입 해보겠다해서 학점은행제를 시작했고, 제2외국어를 하는게 멋있어 보여서 일본어를 시작했는데, 하다보니까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그렇게 멋져보이더라... 그래서 영어 공부도 최근에 시작했고 초등학생 단어부터 외우고 있음.
7 이름없음 2023/05/21 03:28:33 ID : zgo587e0q1x 0
하여튼 뭐.. 인생에 이룬거 없기도 하고 쪽팔리고 비참한 감정도 느끼기도 많이 그랬지만 내가 남들에 비해서 똑똑하다거나 근면성실 하다거나 특별한 무언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현대 사회에서는 특별히 장애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에야, 누구나 노력을 하고자 한다면 풍족하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까지는 누리고 살 수 있는것 같음. 그런데 나는 이렇게 남들에 비해 스펙이 딸리는게 쪽팔리고 비참하다 라는 감정을 느끼는데.. 내 주변 친구들을 보면 얘네들은 그런 감정이 없는것 같더라.. 나이 20대 후반에 아직도 게임 얘기, 이상한 얘기...
8 이름없음 2023/05/21 06:57:14 ID : fXz9ip9imJW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9 이름없음 2023/05/21 07:36:56 ID : 65gi2pPhdV8 0
니트족이나 캥거루족이란 말도 있는데 결국 이쪽에서 차지할 비율도 제법 있을듯..
10 이름없음 2023/05/21 08:04:17 ID : fXz9ip9imJW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11 이름없음 2023/05/21 08:14:51 ID : U3WlDBz9ba8 0
중~고등학교 공부 아예 안함. 그나마 관심있는건 컴퓨터라 중학교때부터 컴퓨터만짐 고등학교는 컴퓨터 특성화고로 갔는데 말이 컴고지 걍 개똥통쌉쓰레기 고등학교였음. (컴고가려면 선린인터넷고같은 ㄹㅇ 컴고를 가는게 맞음.) 근데 다른애들 다 놀때 컴퓨터 좀 하니까 교장선생님께서 대학교 추천서 써줘서 그럭저럭한 2년제 컴공들어감 그 후에 대학교에서 대충 컴퓨터 더 만지고 그러다가 프리랜서로 월 200~300 평균찍고 일없을땐 월 3만원도 못벌면서 아싯팔 이러다가 지금은 평범한 사무직 들어가서 일하는중, 다만 예전에 컴퓨터 만지면서 습득한 기억이 있어서 회사에서 문제있는거 사람부르는거 대신에 내가 대신 해주고 인센티브 받아먹는중
12 이름없음 2023/05/21 09:28:43 ID : dBdXs2slyMp 0
캥거루족은 사실상 부모에게 대부분의 경제적 지원을 많이 받는쪽 아님? 직업 있으면서도 부모랑 같이 산다고 캥거루족으로 치는건 보수언론이 아니면 딱히 안 그러던데. 2030 25%정도가 캥거루족에 딱 맞을듯
13 이름없음 2023/05/21 13:45:56 ID : kq43XvzRxyG 0
진짜 그 지역 애들만 알고 공부못하는 애들이나 가는 학교라고 소문난 지방대 다니고 있음 보건 쪽 학과라 취업걱정은 별로 없어
14 이름없음 2023/05/21 13:58:06 ID : iqi8nQnu66p 0
대학 안 가고 취업한 친구도 있었고 직업학교 가서 자격증 따서 그쪽으로 취직한 친구도 있었고 공무원 준비하는 친구도 있었고. 케바케인듯.
15 이름없음 2023/05/21 14:04:25 ID : 5RyHvfSFjuq 0
어느 정도만 하면 취업 걱정은 별로 없는 학과라 열심히 하는 애들도 있고.. (나 포함) 대학교 와서 적성 찾아서 대학원 생각하는 애들도 있고.. 저 새끼는 나중에 뭐 하려고 저러지 싶은 애들도 있고.. 다양함
16 이름없음 2023/05/21 15:23:27 ID : QoMpdTO4K7v 0
전문대 간호학과 감. 아님 부사관이나 체대 준비하는 애들도 몇몇 있는 듯
17 이름없음 2023/05/21 16:05:21 ID : 40q5dSFbjza 0
보건 쪽 많이 가지 취업보장 되니깐 아니면 자영업하지 않을까
18 이름없음 2023/05/21 16:20:55 ID : wJXBzdSNwIH 0
나름 서울권 전문대나 아님 수도권쪽 전문대, 지방대는 갈 수 있어 8~9등급만 아니라면 그리고 전형에 따라서 인서울도 종종 가기도 해
19 이름없음 2023/05/21 17:59:20 ID : tze6lA7Ai1c 0
학생때 어땠건 살다보면 어떻게든 살아가게 돼있어
20 이름없음 2023/05/22 23:49:56 ID : sjdzSE65804 0
시발 내가 현재진행형 고딩인데 좆됐음 어떻게 사냐 나... 이번 등급 라인업 455663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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