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이름없음 2023/05/21 19:23:47 ID : rArBwK0mlfV
내가 취업 적령기인 나이인데.. 원하는 직무가 있긴 하거든.근데 아직 이 직무로 취업할만한 실력이나 이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해서 공부하는 중이야. 근데 점점 준비기간이라는 명목하에 나태해지고, 시간은 가고, 슬슬 집에서 눈치도 주고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 같더라고. 그러던 중에 구직사이트에서 면접제의가 왔더라고? 이름만 들어도 아는 대기업 계열사고,계약직인 줄 알았는데 정직원 제의더라. 근데 스펙도 변변찮은 백수한테 대기업 계열사에서 면접제의를 왜 주겠어? 거의 몸쓰는 일이고 솔직히 미래가 안 보이는 일이야.사지 멀쩡하면 기술 없이 누구든 할 수 있는. 근데 연봉이나 처우가 대기업은 대기업인지라 혹하더라고.. 여기서 질문인데 이 직무로 반년~1년 정도만 몸 담갔다 퇴직 후,모은 돈으로 다시 하던 공부하기 vs 시간 아까우니 그냥 정신 차리고 빡쎄게 해서 원하는 직무로 바로 취업 어떤 선택지가 나을까..
이름없음 2023/05/22 00:48:23 ID : sruqZjs7eZa
내 생각에 후자가 가능하다면 무조건 후자를 선택하는 게 맞다고 봐 사실 이런 선택에서 핵심 문제는 원하는 직무에 상당한 기간 동안 취업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이지. 그 두려움 때문에 다른 직무에 취업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직무에 취업하려고 드는 게 좋은 것 같아 일단 다른 직무 경험은 취업에 별로 도움이 안 되는 편이야. 그리고 일하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을 거고. 대신 취업 지원과 직무 공부를 함께 진행하면 어떨까. 준비가 부족하다고 느끼겠지만 사실 신입 수준이 뭐가 크게 없거든 보통. 운만 좀 따르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이름없음 2023/05/22 20:40:55 ID : zO7dVhzgo6p
음 나는 생각이 좀 달라. 일하면서 직종이 두 번 바뀌었다가 원점으로 돌아왔거든. 그래서 늘 치열했고, 참 표독스럽게 어떻게 매번 잘 해오긴 했네. 여튼 미래가 안 보이는 일은 너무 많아. AI로 대체 가능한 일자리 짤없이 다 적용한다 치면 백수천국 되는 데 20년 안 걸릴 걸. 글쓴이 본인 생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나는 어느 상황에서도 굶어죽지 않는다! 이게 되고 싶은지, 나는 내 꿈을 이룬다! 이걸 원하는지. 나는 처음엔 꿈밖에 몰랐어. 그런데 꿈을 이루고 나니까 너무 불행하더라. 그걸 견딜 수 없었어.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몰라. 꿈을 이룬다고 해서 탄탄대로라는 보장은 없어. 결국 다 사람이 하는 일이니까. 나라면 온 기회 마다치 않고 면접이라도 가 볼 거 같아. 아무리 생각해도 일단 내 꿈 찾아 가야겠어도, 면접 준비할 기회를 굳이 날려먹을 이유도 없구.
레스 작성
5레스남자가 훨씬 편할 때new 39 Hit
남미새 입문 단계인데?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54분 전
1레스우리 엄마가 성형을 했거든new 9 Hit
몇년 전에 쌍수 했었어 그리고 삼일 전 아침에 나가길래 어디 가나 했더니 병원 갔다고...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4시간 전
4레스.new 40 Hit
그냥 울어. 풀릴때까지 울어. 힘들땐 우는게 최고야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7시간 전
6레스.new 445 Hit
그냥 원래 성격이 그런건듯.. 정 안되겠다 싶으면 피하는게 맞는거 같아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7시간 전
4레스.new 80 Hit
받아들이고 노력하는게 중요할듯 나도 열등감이랑 자존감만 높아서 주위에 발끈할 때 ...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7시간 전
3레스밖에 나가기가 무섭다new 30 Hit
>>2 헐 고마워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1시간 전
1레스.new 20 Hit
.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4시간 전
3레스이거 질염인가...?new 39 Hit
질염은 면역력 약해져서 생길 확률이 제일 높아. 심하지 않으면 약국가서 약 먹음 되...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4시간 전
1레스자살시도한 뒤로 머리가 너무 아픔new 25 Hit
이틀 전에 충동적으로 목 매달았는데 도중에 줄 끊어져서 실패함 후회중이고 끊어져서 ...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5시간 전
5레스남자지만 여자 수영복을 입어보고 싶다고 했었거든new 1147 Hit
국대 수영 경기 같은거 보면 남자용 전신 수영복 입는 것 같던데 그런 것도 찾아보면 ...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7시간 전
2레스해결법new 26 Hit
나도 그런 성격인데 그냥 부정적으로 나를 향하게 되는 그 신경을 분산시키는 방법 뿐...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9시간 전
4레스트위터 계정 잃어먹었는데new 24 Hit
구독계였고 팔로잉도 짤모음계?그거 하나만 했고 그 계정 팔로워한 계정도 찾아봤는데 ...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시간 전
22레스나 사이코패스인 것 같아?new 162 Hit
>>20 ㅋㅋㅋㅋㅋㅋㅋ ㄱㄴㄲ ㅋㅋㅋㅋㅋㅋㅋ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3시간 전
1레스혹시 여기 번개장터에서 정지당해본 사람 있어? 33 Hit
정지당하면 채팅오는거에 답장 못해??나도 정지 한번 당해봐서 대화했던 기록 볼 수 있...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7.25
2레스. 41 Hit
어차피 거짓말 해서 붙었다해도 결국엔 들통남 그리고 너가 업주 입장이라면 거짓말하...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7.25
7레스인생 노잼 시기에 다들 뭐해 79 Hit
난 운동해.. 인생 개막장에 성격도 노잼이라 텐션높은 사람들 따라하거나 텐션높은 사...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7.25
1레스멜론 팬순위 올리는 법좀.. 16 Hit
내가 아이돌도 아니고 뭐 밴드그룹도 아니고 인디가수? ㄹㅇ 듣보 하나 파고 있는데 스...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7.25
5레스이거 성병이야..? 91 Hit
나 가다실 중학생때 맞은걸러 기억하는데ㅜㅜ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7.25
3레스이거는 걍 알바 떨어진거지? 28 Hit
>>2 아 그냥 사전에 몇시까지 연락없으면 떨어진거에요~ 그 얘기를 한 것 부터가...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7.25
18레스부끄럽지만 혹시 항문 가려움증 해결해본 사람 있나? 151 Hit
>>11 >>17 잘 참고 하겠음! 고마워!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