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냥 생긴게 너무 역겹게 생겼어 이런 얼굴로 살아있는 것도 죄책감 들고 그냥 내 얼굴이 너무 싫어 죽었으면 좋겠어 이런 얼굴로 돌아다니는게 그냥 남들한테 피해주는 한심한 쓰레기년 같아서 너무 싫어 애들한테 나 너무 못생긴 것 같다고 하면 아니야 너 예뻐 왤케 자존감이 낮아~ 이러는데 다 그냥 빈말같아 아니 그냥 빈말이 맞음 나 어떡해 내가 너무 혐오스러워 정신병 있는 건가
2이름없음2023/05/27 07:18:37ID : koLbyFbhcMm
그 마음 진짜 이해간다. 어떤 위로를 받아도 그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고 오히려 거짓말 같고 결국 내 혐오감만 다시 올라오는 거. 이 믿음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거고 그렇기 때문에 팩트일 거고 거울앞에서 어떤 표정을 지어도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는 그 심정도.
스레주야 우선 미용실 가서 머리 정리하고 로드샵 가서 스킨로션 사고 목이나 어깨라도 돌리면서 환기리도 시켜봐. 탄수화물도 줄이고 음료수도 그만 찾고 살 빼면서 몸 관리해. 지금 상태로는 너가 너를 만족할 수 없을 테니까 뭐라도 변화를 주고 결과를 만들면서 훗날에 오늘을 돌아봐. 남에게 위로가 아니라 나에게 방법을 먼저 제시하는게 먼저같아.
3이름없음2023/05/27 12:40:52ID : fcE4Mi781eJ
난 여자고 안 예쁜데다 이십댄데 탈모여... ㅋㅋㅋ... 이런 나도 사니까 너도 살아...
4이름없음2023/05/27 12:50:06ID : hxQk5RCja8i
나도 못생기고 뚱뚱하고 피부도 최악인데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어 스레주도 자신감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다
요즘은 다이어트 하면서 건강 챙기려고 하는데 운동하니까 멘탈도 좋아지고 외모는 그대로여도 자신감이 조금 붙더라 스레주도 운동 열심히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