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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6/09 00:41:56 ID : beLcFeJPck7
1. 편모편부 가정 아님 2. 가정폭력 없었음 3. 방임 없었음 재정환경 문제 없음
이름없음 2023/06/09 01:04:16 ID : g4Y001js2pX
들려줘
이름없음 2023/06/09 01:54:48 ID : Ao3XzfdQpRB
아니
이름없음 2023/06/09 04:36:39 ID : i8mIMlA46nQ
ㄴㄴ
이름없음 2023/06/09 23:51:11 ID : r9hf861yFg6
왜잉 궁금해
이름없음 2023/06/09 23:53:25 ID : lbeHu6Y2q7t
헐랭 나도 그런상황인데
이름없음 2023/06/10 12:08:26 ID : VarbA1xyHzR
궁금해
이름없음 2023/06/10 13:54:43 ID : mHBcGqZhfan
생각해보면 환경이 사람을 싫어하게 만드는 거면 가족이 아니어도 그런 상황에 처하면 사람을 싫어하게 되는것 아닌가..? 가족이 원인이 된거는 그냥 그런 상황이 좀더 일찍 찾아온것 뿐이라 생각
이름없음 2023/06/10 17:52:36 ID : ryZbbbh9ilw
하소연판(고민상담)판 ㄱㄱ
이름없음 2023/06/10 23:23:59 ID : g4Y001js2pX
하소연 아니고 썰푸는 거 아님? 걍 여기서 얘기해줘 궁금함
스레주 2023/06/11 02:17:46 ID : beLcFeJPck7
이걸궁금해해주는 칭구가잇다니..ㅜㅜ 올려볼게 근데 이게 "가족"이라는 친밀한 관계로 비롯된 일이라.. 글쎄 환경이 좀 달랐으면 좀 다른 이야기가 됐을지도 몰랑
스레주 2023/06/11 02:20:10 ID : beLcFeJPck7
■ 1. 집안이 보수적이고 엄격했음 > 무릎 위로 올라가는 옷를 입으면 안됐음 > 그냥 학생들이 하는 많은 것들을 제재받았던 듯 음악, 옷 등등 ■ 2. 훈육으로 피멍들도록 맞는게 당연 > 엄마는 어렸을때 때렸고 > 아빠는 크고나서를 당담하는 듯 했음 가끔 때렸지만 큰 만큼 사안이 커서. > 엎드려뻗쳐 하고 그냥 긴 쇠몽둥이로 내려침 ■ 3. 아버지가 언행이 거칠고 자기중심적이었음 > 너 때문에 명예살인이 이해가 간다(참고로 신실한 기독교인임) ■ 4. 부모님 두분 다 무뚝뚝하고 애정표현에 박하셨음 > 사랑한다는 표현을 들은게 손에 꼽음 정말로 > 클 때 3명씩이나 연년생으로 있다보니 독하게?? 암튼 그때 엄마가 장난이 아니었음. > 뭐 하나 떨어트리거나 우유 쏟거나 하면 와서 정말 개쎄게 등짝 퍽퍽퍽퍽 맞고 그랬음. 숨이 헉 할 정도로 명치 때리고!,, > 어른은 맞지만 따뜻한 보호자는 아니었음 지금도 그렇고..
스레주 2023/06/11 02:22:58 ID : beLcFeJPck7
■ 5. 연년생 쌍둥이 하나, 위로 언니 초6~ 중2 때까지 정말 죽어라 싸웠음 > 심할땐 목도 졸려봄 하하하 > 서로 몸싸움도 하고 말싸움도 하고 개판이었엉 ■ 6. 앞에서부터 차곡차곡 쌓여온 그런 결핍들이 문제가 되더라 > 쌍둥이는 크게 일탈하고 PC방>담배>성인 미자 연애 > 고2때 자각은 못했지만 공부때문에 힘들어서 세미 정병 상태였는데, > 그때 또 혼나고 맞고 진짜 정병으로 도져서 1년동안 정상적인 생활이 안됐어 > 자살충동과 도피성수면으로 하루종일 자고 밥도 잘 못먹음 3일인가 굶었던 적이 있는데 가족 아무도 걱정해주지 않은 기억이 있당 ㅋㅋ
스레주 2023/06/11 02:27:14 ID : beLcFeJPck7
이게 전반적인 배경이라 하면(진짜진짜 다 덜어내고 중심만 설명햇당..ㅋㅋ) 내 문제는 여기서 시작해. 정병같은 문제는 아니고 딜레마 정도! 많은 과정들을 통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한다" 의 개념을 잊어버렸어. 가족들로 사람에 대한 정을 떼버렸어. 내가 상처줬다는것도 너무 잘 알고 자책도 많이하고 괴로웠던 적도 너무 많아. 동시에 그들도 나한테 의도했건 아니건 계속 상처를 주고 나도 그 상처를 받았으니까 그냥 그 사실이 날 너무 허무하고 힘들게 만들어 허무하지 않게 긍정적으로 사고할 순.. 있겠지만 그러기엔 나는 이미 너무 많이 겪었어 누군갈 사랑하기도, 미워하기도 너무 힘들어 내가 상처받았고 충분히 고통스러운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건 인지하고 있지만 사람에게 A라는 문제가 있다면 B라는 그의 어쩔수 없었던 이유들 그리고 그 일을 촉발시킨 C라는 나의 문제들과 같은 또 다른 이유들이 계속 떠올라서. 그 사람이 그렇게 삐뚤어진데까지, 그렇게 행동하게 된 데까지 내 영향이 없다고 자부할 수가 없으니까 거기서 관계에 대해 넌더리가 난 것 같아 내가 상처받는다는것도 크지만 과거까지 겪었던 상처받은 일들, 현재형으로 상처받는 일들이 존재함과 그게 해결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해결되지 않응 걸 알아서 더 힘들고 그게 사람에 대한 혐오로 번지더라
스레주 2023/06/11 02:32:54 ID : beLcFeJPck7
근데 나는 꽤나 사랑받지조차 않고 자랐다? 그건 아니야 사랑은 받았는데, 마음라는 한 천 쪼가리가 너덜너덜해진거라고 생각해 다른 사람이 보면 우습다고도 생각할 것 같아 방임도 아니고, 재정적으로도 책임감있게 지원해주시고. 그런데 정서적으로 반푼이인 것 같은 이 느낌을 도대체 뭘까 잘 모르겠어 나는 이거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답답한데 이런 글 읽게 해서 미안 ㅜ 근데 이런 내 썰 한번 들려주고싶었어 잘 자구 좋은 하루 보내
이름없음 2023/06/11 02:49:41 ID : dxxu4NwLhuq
정서적으로 사랑받지 못했는데..? 화목이랑은 거리가 먼듯 그냥 표면적 문제나 싸움이 크게 없었다 뿐이지 음… 화목은 잘 모르겠네
이름없음 2023/06/11 02:50:27 ID : srwMrteIMmN
너 너랑 소름끼치게 똑같다..
스레주 2023/06/11 02:51:48 ID : beLcFeJPck7
그런거라면..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한번 정서적으로 사랑받아보고싶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 욕심부리는 말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야
이름없음 2023/06/11 03:05:59 ID : MlBgi9s9vxA
가정폭력 없었음이라며.... 없지 않잖아... 존나 있잖아...
스레주 2023/06/11 11:38:31 ID : beLcFeJPck7
앗...ㅜ 그런가? 근데 어렸을때 아빠랑 새벽에 수영도 같이 가고 그랬어 모르겠다 부모관계 참 이런 사람은 안되고 싶은데 내가 그 사람을 정말 많이 닮았어
이름없음 2023/06/11 12:53:09 ID : zgpbvcslAY4
,,,,,? 밥굶는데 3일동안 걱정 안한거 그거는 사랑받는게 아니야 사랑을 주는 부모를 연기한거지 세상 어느 제대로 된 부모가 자식이 3일동안 아무것도 안먹는데 신경을 안쓰냐 너네 가족은 친밀하고 사랑을 주고받는 가족이 아니라 그런 연기를 하는 가족인거 같은데...
이름없음 2023/06/11 13:27:14 ID : i4E3CrteMqo
너가 말하는 그게 가정폭력 아님?
이름없음 2023/06/11 13:28:18 ID : i8mIMlA46nQ
그게 가정폭력이야… 에휴
이름없음 2023/06/11 14:37:49 ID : q1Co47tcoL9
다른 레더들 말대로 그건 가정 폭력이 있었던 거야. 뉴스나 그런 곳에서는 특히 극단적인 사례만 다루니까 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을 수 있는데… 아이에게 무심한 것부터가 정서적 학대고 방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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