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ㅅㅇ 2023/08/09 01:44:30 ID : PjzgnPg42Hv 0
내가 어떤 사람이냐면, 나는 다른 사람을 신나게 해주려고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상대방이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버리는 것을 수도 없이 봐온 사람임. 나는 내가 다른 사람을 덜 만나봐서 그런 줄 알았어.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줄 알았단 말이야. 근데, 생각해보니 나는 나이도 30에 이미 수도없이 다른 사람과 접점이 있었고 노력도 했는데 다 똑같았단 말이야? 왜 그랬을까? 수도 없이 반복해서 머릿속을 공회전 시켰지. 근데, 내가 우울증이 걸리고 최근에 들어서야 많이 나아졌는데. 드디어 이유를 알아냈어. 나는 극도로 내향적인 사람이야. 근데, 내 스스로가 나를 사람들 앞으로 내모는 스타일이야. 나는 내가 마치 지도자가 된 듯, 인기있는 사람이 된 듯 연기하면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을 했거든. 근데 그 연기를 할 힘이 다 떨어져서 내 밑바닥(말수, 표정..)이 보이면 사람들이 나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며 도망가는거지. 내가 생각해도 이상해. 연기자도 아닌데 연기하고 있는 일반인이라.. 사기꾼 아니면 사이비? 그렇게.. 된거지. 다들 나를 불쌍하게 봐
2 이름없음 2023/08/09 02:04:06 ID : 2q1wq2JXuoK 0
그냥 말재주가 없는 거 아니야? 얘기가 너무 재미없어서 굳는 거 아닐까
3 이름없음 2023/08/09 22:23:12 ID : Pdwso2E2oHC 0
이거 맞는 거 같은데
4 이름없음 2023/08/09 23:17:56 ID : sjbdzRxDs3x 0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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