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08/13 03:19:29 ID : 5O4HzO9thbw 0
나 초고도비만이었거든??중3쯤부터 뭘 하든 내가 뚱뚱하고 못생겨서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예를 들어서 버스에서 누가 내 옆자리 안 앉으면 내가 뚱뚱해서 옆에 앉기 역겹구나, 친구들이랑 대화하다가도 아 내가 못생겨서 얘네가 반응을 덜 하는건가?사실 걍 내가 말 ㅈㄴ많이 해서 그런 거였는데도 이렇게 생각이 흘러갔음 근데 이 외모 정병이 그냥 다이어트나 자기관리 쪽으로 갔으면 ㄱㅊ안데 성형으로 흘러감 이제 양악도 해야하고 코, 입술, 귀도 해야할 거 같음 얼굴의 모든 부분이 거슬리기 시작함 걍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도 다이어트가 먼저같아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내가 원하는 만큼의 속도로 빠지려면 굶어야 할 거 같은거야 그래서 굶기 시작했는데 이게 또 먹토로 이어짐 그리고 섭장이 옴 어찌저찌 정상체중까지 뺐는데 몸이 마음에 안 들기 시작함 이제 또 골반 지이를 알아보고 가슴을 알아봄 지금까지 수술대에만 7번은 올라간 듯 그것도 한번에 여러개 한 것도 있어서 하나하나 따져보면 일단 10개는 넘게 성형한 듯..?? 이게 2년동안 일어난 일임 이제 슬슬 문제가 있다는 게 느껴지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정신과는 부모님이 반대함 그리고 나도 가기 싫은데 혼자서 이걸 이겨낼 수가 있나
2 이름없음 2023/08/13 04:49:16 ID : Pg41u65hApf 0
정신과 안 가면 보건소 같은 데서 상담이라도 받아 봐
3 이름없음 2023/08/13 04:58:37 ID : 2HzRwk03BdW 0
레주랑 부모님 모두 정신과는 안 된다고 하지만 섭식장애까지 올 정도면 나는 정신과 추천해... 성형을 여러 차례 했는데 아직도 자기 몸이 마음에 안 들어서 계속 수술을 알아볼 정도면 마르고 예쁜 몸에 대한 강박증까지 있는 것처럼 보여서 걱정된다... 레주가 문제가 있다는 걸 스스로 느낀다면 더 심각한 건강 문제로 번지기 전에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다는 뜻인데 정말 혼자서 이겨낼 수 있겠어? 겁주는 건 아니고 부모님이 반대하시는 상황에 본인도 내키지 않는 정신과 진료를 보는 게 힘든 일은 맞으니까 나도 뭐라고 말을 못 얹겠어서 그럼... 지금 몸상태는 어때? 여전히 식사 잘 못 하고 그래?
4 이름없음 2023/08/13 15:51:16 ID : 5O4HzO9thbw 0
웅....먹어야지 싶은데 이게 습관이 된건지 걍 물만 마시고ㅜ있음...
5 이름없음 2023/08/13 16:04:45 ID : O5O09zdRBcK 0
그 1388이라고 청소년이라면 무료 채팅상담 전화상담 지원하는 걸로 알구 있어 부모님 몰래 해볼 수 있으니까 한번 해봐 너가 왜 거기 싫은지는 모르겠지만 누구한테 털어놓고 공감받는다는 게 꽤 위로되는 일이야
6 이름없음 2023/08/13 21:10:27 ID : QqY9xO3u4Mr 0
레주 아직 미성년자여서 부모님 의견까지 신경쓰는건가? ㅠㅠㅠㅠ 너무 걱정돼!!!!!!!! 일단 자존감 바닥치는데 + 외향적이라서 나쁜 사람 꼬이기 너무 쉬운 환경이야 제발 눈 딱 감고 한번만 정신과.. 아니면 상담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가봐 가는게 좀 그러면 전화라도ㅠㅠ 진짜 걱정돼
7 이름없음 2023/08/13 21:38:19 ID : tAo5cK47ure 0
차분하게 이성적으로 현실적으로 현명하게 생각해 내가 보기엔 욕심도 넘 과다하고 성급하니까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아 가장 완벽하게 니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려면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해 빠르고 쉽게 얻은 건 잃기도 쉬워 외모에 대해 너무 큰 욕심을 가지고 있거나 어느정도 집착하는 건 난 그럴 수 있다고 봐 그 집착을 건강하게 치료하던가, 그렇게 달성하고 싶으면 그에 대해서는 똑똑하게 대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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