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중2때부터 퀴어인 친구가 있음. 고1 같은 학교 올라옴. 근데 작년부터 내가 좋아하던 애가 그 친구랑 같은 반이 되었음. 퀴어 친구는 내가 그 애 좋아한다는걸 알고 있음. 근데 얼마전부터 내가 좋아한다고 말했던 친구랑 퀴어 친구랑 스킨쉽이 많아지고 오늘은 또 커플마냥 프사를 맞췄음. 평소엔 내가 그 친구네 반에 찾아가서 노는 편인데 항상 내가 말하려고 하면 크게 웃어서 말 안 들리게하고 내가 좋아하던 애를 중학교때 지내던 애들한테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하니까 걔가 이젠 내 친구니까 안돼! 라고 하는데 진짜 너무 어이 없었어.. 솔직히 이건 내 착각 일 수도 있음. 너무 신경 쓰임. 일부러 그러는건가 싶고 요즘에 나랑 너무 멀어진 기분도 들어서 섭섭하고.. 내가 너무 예민한거야? 댓 부탁해..ㅠ
2이름없음2023/08/21 23:55:44ID : mtwNtdzWnU6
나 같음 손절 쳤을듯
상대도 안 할 거 같아 굳이 싸울필요도 말 섞을 필요도 없는 존재
3이름없음2023/08/22 00:19:26ID : du1cmoGnwoF
착각이 아닌데? 대놓고 무시하고 있잖아.. 그냥 싸울 필요도 없이 그냥 손절..
4이름없음2023/08/22 00:30:35ID : PfSIE8ja62H
퀴어고 나발이고 신경 쓰이는 거 당연한 거고 속상한 맘에 손절했을 거 같아
5이름없음2023/08/22 07:17:18ID : cKZikpPa09x
>>2>>3>>4 나 혼자만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건가 싶어서 적어봤는데 다들 그렇게 생각한다니 안심이네..ㅠ 하루빨리라도 좀 풀거나 손절하고싶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