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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23/09/12 19:45:52 ID : Zck7cNta5U0
불가피한 상황이고 상대는 내가 본인을 편하게 여기기를 바라. 본인을 좋아해 주기를 바라고 누가 보기에도 나한테 잘하고 노력해. 그런데 나는 상대가 하는 그 노력이 싫고 부담스럽고 거북해. 그래서 나도 모르게 싫은 티를 냈어. 그걸 보고 내 주변 사람들은 그 사람이 그렇게 노력을 하는데 내가 한 행동은 예의가 없는 행동이라고들 말해. 나는 솔직히 이해가 안 돼. 왜냐면 나는 남한테 뭔가를 바라서 무슨 행동을 할 때 상대한테 아무것도 안 바라면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 상대가 대놓고 싫어한다고 해도 내가 하는 행동에는 상대의 의사가 전혀 없는 행동이니까 그럴 수 있지 하고 받아들여야 되는 거 아니야? 그런데 다 나보고 예의 없다고 하니까 고쳐는 보려고 하는데 역시 이해는 안 돼.. 아무리 나한테 잘하려고 했다고 한들 그 노력과 배려가 나한테는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내가 그 사람한테 정말 예의 없게 행동한 건지 모르겠어.
2 이름없음 2023/09/12 20:13:38 ID : HvhglxzU3Wk
생일 선물을 받았을 때 그 선물이 마음에 들지않더라도 내색하지않고 고마워하는게 예의인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해 그 사람이 악의가 없다는게 확실하다면 그 사람이 선물을 줄 때 상대를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인 성의에대해 감사하는거지 싫은 티 내면 안 되냐 묻는다면 솔직히 노력한 게 명백한 상황에 면전에서 티내는 건 좀 아니지 그 사람 성의를 무시해버리는 건데 근데 받자마자 감사 하나 없이 싫은 티 내는게 문제인 거지 싫어도 무조건 참고 받으란 건 아니야 적당한 기회를 봐서 조심스럽게 말하라는 거임 레주 말도 이해가고 일리도 있음 개개인의 상황이 다 다르니까 스레주가 스스로 판단해야하겠지만 스토킹이나 진짜 안 주느니만 못한 쓰레기같은 선물이라면 모를까 어지간한 범주에서 스레주같은 생각으로 상대방을 대하면 주변사람들 다 떠날거임 주변사람들 반응보면 크게 특이하지않은 상황같은데 그런 상황에서 스레주 같은태도를 취하는건 굉장히 차갑고 각박하다 해석돼
3 이름없음 2023/09/12 23:23:25 ID : Zck7cNta5U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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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름없음 2023/09/12 23:27:13 ID : Zck7cNta5U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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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름없음 2023/09/13 00:21:14 ID : HvhglxzU3Wk
주변 사람이 가족을 의미하는 거였네 내가 말하는 주변 사람은 친구라든지 회사동료 그런거였는데;; 상황도 특수한 경우고... 모르는 상황에서 레스 단거였어서 혹시 불쾌했으면 미안하고 이해바랄게.. 난 사회에서 만난 보편적인 타인과의 관계를 말한거였어..ㅠ 이 경우는 새엄마의 행동보다는 가족들의 배려가 좀 아쉽네 .... 새엄마의 입장은 이해하고 공감해주는데 스레주의 입장은 하나도 공감을 안해주니까 속상할 거 같아 새엄마의 노력과 정성을 이해하고 불편한 티를 안내면 좋겠지만 그건 여유가 될때 그런거고 새엄마를 맞이해야하는 혼란을 감내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면 좀 쌀쌀맞은 태도가 나와도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 원래 죄, 잘못, 예의 이런건 딱딱 나눌수가 없고 상황적 맥락도 다 고려해서 보잖아 스레주도 전체 상황을 놓고 봤을 때는 이해될만한 상황이란거야 가족들은 스레주랑 같은 감정을 느끼지않으니까 공감하지 못해서 그런말을 할 수도 있겠지만 누군가는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일인 거 같앙.... 가족들의 말을 들어서라든지 예의가 없는 일이니까 하라는 건 아니지만 여유가 된다면 좀 더 부드럽게 새엄마를 대하는게 서로 관계에 좋을 거 같긴해 어차피 가족으로 묶일거라면 이왕이면 좋은게 좋으니까 물론 스레주가 필요없다든지 힘들면 어쩔수 없지만 말이야
6 이름없음 2023/09/13 12:30:35 ID : Zck7cNta5U0
>>5 아니야 전혀 기분 안 나빴어! 진지하게 얘기 들어주고 답해줘서 고마워 덕분에 마음 정리가 된 것 같아 진짜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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