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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23/09/15 02:45:17 ID : E9vyMjeGnzR
3년전 아버지 께서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걸 잊기 때문입니다 나도 모르게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말을 할때 아버지가 살아있는 것 처럼 말합니다. 아직도 인지가 안됩니다. 어쩔땐 아버지 돌아가신 날의 기억이 잘못된 기억같습니다 지금 제 곁에 없는게 돌아가신것 말고는 아무런 설명이 안돼지만 그냥 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정상인가요.. 받아들여 지지 않아요 제사를 해도.. 성묘를 해도 제 눈으로 돌아가신 걸 똑똑히 봤는데도 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또 할아버지께서 몇달전 암선고를 받으셨는데 제가 그걸 까먹었습니다. 처음 그 얘기를 들었을때도 별로 놀라지도 않았던거 같습니다. 왜 이럴까요? 감각중 하나가 무뎌진거 같습니다. 아무런 감정도 들지 않고 그 사실자체를 부정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정신병인가요? 이러다가 어느날은 몇시간을 웁니다. 또 다음날 되면 잊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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