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 넘던 고가는 계속 괜찮아지면 다음에 찾아가겠다 시전하길래
어찌저찌 손에 쥐여줬는데
그거 가지고 간 날 지 양말을 벗어놓고 갔는데 찾아보니까 완전 새거인 선크림도 있고ㅠ
이정돈 버려도 되겠지 싶다가 얘 친구들이랑 다 같이 살아서 친구거명 어쩌지싶고
또 연락해서 가져가라기엔 자존심 상하고ㅠ 네이버 찾아보니까 물론 이렇게 저가는 아니지만 횡령이나 이런걸로 고소당한 경우도 있던데ㅠ
그냥 눈 한번 딱 감고 가져갈거냐고 마지막으러 물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