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좋아하는 애가 잇는데 이렇게 말걸면 부담스러울까?? (2)
2.말 안섞은 애랑 같이 집갈수 있어? (2)
3.친구랑 화해를 했는데 주변에서 너무 진지하게 말려서 고민돼 (2)
4.10만원중 3만원 쓴다 안쓴더? (5)
5.사연팔이 (6)
6.내옷 뺏어입는 동생 (1)
7.고기 안먹은지 3달정도 지났는데 생리를 안해 (6)
8.다른 나라 국기 달린 옷 입으면 개념없어보일까? (5)
9.ㅇ (1)
10.. (1)
11.우울증이 있었다가 나아진 사람 있어? (3)
12.혹시 부트캠프 같은 거 들어본 사람? (1)
13.콜센터 팀장인데 상담사들 때문에 퇴사 마렵다 (4)
14.나 너무 억울해 고민 좀 들어줘 (13)
15.하 친구들이 나 어떻게 생각하려나… (4)
16.. (1)
17.진지한 상황에서 웃참하는 법 좀 (3)
18.너흰 초등학교 친구들 어떻게 생각해 (4)
19.연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1)
20.호기심에 반응 덜 하는 법 (1)
1
이름없음
2023/09/21 16:44:38
ID : Y06586ZdzO6
0
혹시 픽미걸이라는 말 알아? 난 해외러인데 여기선 이 단어가 좀 유명함. 쉽게 설명하자면 걍 난 다른 여자애들이랑 달라, 하고 그런 의도 아닌 척 은근슬쩍 어필하면서 남자들에게 관심 받으려는… 쉽게 말해 쿨찐 남미새? 쯤 될 듯.
너무 부끄러운 말이지만 대학 입학 직후에 이 병(?)에 걸려서 내가 픽미걸 짓을 좀 하고 다녔음… 원래 성격이 좀 얌전한 거랑은 거리가 멀긴 한데, 대학 입학 직후에는 이 부분을 특히 더 강조했다 해야하나? 자세히 설명하기도 부끄러운데 약간 좀 ‘난 다른 여자들이랑 다르게 털털하고 남들 시선 따위 신경 안 써 ㅋ’ 느낌의 컨셉이었음…
근데 픽미걸이라는게 그냥 일반 쿨찐짓이 아니라 남자들 앞에서 ‘난 다른 여자들이랑 달라’를 강하개 어필하면서 이성의 관심을 받으려고 하는 짓이라… 진짜 남자애들 앞에서 컨셉 잡고 별 그지 같은 짓거리를 다 함 ㅠㅠ
근데 픽미걸 짓거리 하다가 지금은 정신 차렸거든? 자기객관화 제대로 되어있고 불과 얼마전의 나를 생각하면 진짜 이불킥 존나 세게 차는데… 문제는 픽미걸 짓 하던 당시의 친구들(여사친 + 남사친)이랑 지금도 쭉 친하게 지내고 있다는 거.
쉬불 티나 안 났으면 몰라… 내가 생각하기엔 내가 픽미걸짓 하던거 티 존나 났을 거 같거든? 존나 날 뭐라고 생각할까… 진짜 후회되고 부끄러워서 죽고 십다… 이제 정신 차렸으니까 앞으로 그런 짓거리 안 하고 얌전히 학교 다니면 친구들 사이에서도 괜찮을까…?
2
이름없음
2023/09/21 16:55:10
ID : u4IFdwq5hxU
0
친구들이랑 사이 좋으면 그냥 웃긴 흑역사로 남는 거지 뭐ㅋㅋㅋㅋㅋ 살면서 흑역사 생길 일 얼마나 많은데 그 정도면 심한 건 아닌 듯
내 친구가 I’m not like other girls 강조하고 다녔을 거 생각하면 그냥 웃기고 애가 잠깐 미쳤나보다 하지 와 남미새 미쳤다! 손절각 이런 생각은 안하니까 걱정ㄴㄴ
3
이름없음
2023/09/21 20:11:52
ID : veK0q5e5f83
0
니스스로 반성하고 바뀌었음 됬지 머 안바뀌고 계속 그렇게 사는 사람들 많아서 니가 훨씬 낫다
그리고 너의 그 행동이 남한테 상처준게 아니잖아
4
이름없음
2023/09/22 10:21:03
ID : Y06586ZdzO6
0
후 겁나 민망하긴 한데 손절각까진 아니라니 그래도 좀 다행이다... ㅠ 이제 진짜 정신 똑바로 차리고 행실 바로 해야지 ㅎㅎ... 위로해줘서 고마워.
안 그래도 그나마 빠르게 정신 차린 건 불행 중 다행이라 생각함... 안 그래도 남초과라 이쪽 길로 쭉 가서 취업까지 하면 취직도 남초쪽으로 하게 될텐데 직장인 돼서까지 그지랄 하고 있었을 거 생각하면 정신이 아찔함... 부끄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잘 해야지 ㅎㅎ... 위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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