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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9/22 20:50:48 ID : wMrxWrurbwp
글이 많이 길어서 그냥 반말로 적음... 올해로 5년째 알고 지내는 사이인데 작년 늦가을쯤 관계가 끊겼다가 두 달 전부터인가 다시 연락하게 됐음 그쪽에서 먼저 연 끊었고, 사과도 그쪽에서 했어. 연 끊긴 계기는 정말 헛웃음 나올 정도로 별 게 아님... 쌓인 게 너무 너무 많아서 말하자면 진짜 긴데 줄이자면 걔는 학업과 어머니의 압박과 인간관계로 인해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고, 나는 그런 걔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자극하는 사람이었음. 그렇게 서로 없는 듯 살다가 여름방학에 마주쳤고, 둘 다 정이 남아 있어서 문자로 어떻게 잘 대화함. 지금은 가끔 전화나 문자 정도 하고 있어. 문제는 나는 그거로 어떻게 잘 매듭 지었다고 생각했는데 내 친구들은 정말 진지하게 나를 말리는 거임... 나는 잘 얘기했다고, 어떻게 대화했는지 쭉 말해 줬는데, 다들 듣더니 나 보고 너는 왜 지옥불 속으로 다시 뛰어들어 가냐고 그러더라. 네가 보기에는 그게 진짜 미안해서 하는 사과 같냐고, 이 나이쯤 되면 사람은 안 변한다고... 다들 그냥 살다가도 가끔 뜬금없이 "야 내가 생각을 좀 해봤는데 걍 걔랑 화해 안 하면 안 돼?"하고 연락 올 만큼 진지하게 만류함. 하나같이 그러니 이쯤 되면 나도 내가 진짜 미련한 짓을 하는 걸까? 싶더라 상호 하등 도움 안 되는 관계를 정 때문에 붙잡고 있는 건가? 안 본 지 꽤 돼서 기억이 미화됐나? 약간 내가 사람은 고쳐 쓸 수 있다는 굳건한 믿음을 갖고 일 벌이다가 앓아 누운 게 한두 번이 아니라서 더 고민되는 것도 있음... 그때도 내 친구들은 날 말렸지만 내가 안 들었거든. 그러다기도 또 이미 화해를 했는데 다시 절연을 해? 싶기도 하고. 아무튼 고민이 많네... 보통 이럴 때는 너를 믿어, 아니면 주변을 믿어? 경험 얘기해 주면 정말 고마울 것 같아
이름없음 2023/09/23 05:05:58 ID : pdXxPcmk7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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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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