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11/16 13:04:35 ID : NtbeFctxVam 0
오늘은 지각을 했다, 몰랐는데 1시간당 만5천원 씩 지각비를 내야 하는데 이렇게 많이 내야 하는 줄도 몰라서 7만원 5천원이라는 돈을 빨리 방 들어가서 벌어야 했는데 다행이 바로 들어갔다. 옆에 손님이 말이 없는 손님이었다. 근데 원래 자기는 선수만 앉혀 놓고 말은 친구들끼리 한다 해서 편했고 술도 담배도 안 펴서 술은 안 마셔도 되니 좋았는데 담배를 못 피게 해서 답답했지만 수제비를 시켜줘서 좋았다. 나보고 여기서 일하지 말고 저기 일산이나 부천 쪽에 손님들 방 꽉 차 있는다고 너라면 거기가면 에이스 될테니 소개 시켜준다 해서 거기로 바꿀 계획이다. 뭐 짧은 기간이었지만 같이 일한 형들이랑도 손절을 쳐야 한다 잘해준 형들도 몇몇 있었지만 나야 뭐 어릴때 부터 정을 붙힐 시간 없었고 정보다는 내가 얻는 돈이 훨씬 더 중요하다 오늘 엄마한테 이 일을 들킬 뻔했다 이상하게 화를 내지는 않고 그냥 술집에서 일하는게 맞으면 그만 둬라 우리가 너무 너를 몰아붙힌거 같아서 미안하다 라고 하는걸 보고 죄책감이 들었다. 아빠는 솔직히 아직까지 모르겠지만 엄마맘큼은 나쁘게 행동했던거 나쁘게 생각 했던거 전부 미안하다는 생각 든다.. 다른 사람한테는 이기적이다, 악하다, 영악하다 등등 욕을 먹어도 상관 없다 돈만 벌 수 있다면 엄마랑 내가 우리 가족 심지어 아빠까지 사이가 좋아지고 예전에 맞던 시절로 돌아가지만 않는다면 뭐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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