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취미는 살아 있기, 특기는 고요하기 °.+:。*🍀 (398)
2.영애의 늙크크 인생 ♡✧。°₊·ˈ∗♡∗ˈ‧₊°。✧♡ (725)
3.daisuki♡diary (292)
4.새로운 사람이 되렴 (840)
5.꿈을 좇는 무리들의 (130)
6.야구 보는 사람 특) 성격 이상함 (300)
7.여름이고 뭐고 가을 언제 와요 (468)
8.의미가 심장함. (241)
9.🌊소원 일지🌊: 대학생(상태: 스불재) (334)
10.. (651)
11.죽을 때까지 살아갈 생각이다 (426)
12.It doesn't take a killer to murder (116)
13.만두로 2행시 해본다 🥟 (402)
14.토마토 홀로서기 (381)
15.승리가 비현실적이라면 현실로부터 도피하기 (143)
16.살민 살아진다 (625)
17.난입x 6 (795)
18.수능까지 169일 (86)
19.다시 일기를 쓰자 (77)
20.🌱 온몸으로 온몸으로 혼자의 시간을 다 견디고 나서야 (702)
제목 매우 굉장히 자주 바뀔 거임 감성적인 글귀/시/가사/아무 소리
난입 환영
일기+관심 분야+짝사랑
11/10
수면 시간 02:30~ 10:30
<<디데이>>
🎄 D - 45
🌅 D - 52
----------------
11/11
수면 시간 01:00~ 10:00
<<디데이>>
🎄 D - 44
🌅 D - 51
----------------
11/12
수면 시간 03:00~ 10:00
<<디데이>>
🎄 D - 43
🌅 D - 50
----------------
근데 모르겠어 현실의 벽이 느껴지는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어
진짜 포기하고 싶지 않은데 해야 할 것 같고
더 가까운 사이가 되고 싶은데 그러면 안 될 것 같고
그냥 머릿속이 복잡해 미치겠다
어차피 잘 알고 있어 조금이라도 호감이 있다는 거 서로
아닌가..? 아니더라도 전에라도 있었다고 하자
아아 모르겠어 그냥
이렇게 헷갈리면 시작이 어렵지 않나 싶은데
그냥 나중에 생각할래
모두가 나를 사랑할 순 없겠지만 그렇대도 나는 항상 눈물을 쏟아내는지
오직 하나의 사랑을 원하는데도 왜 어려운 건지
커플 브이로그 보면 한강 많이 가더라 정말 행복해 보여 나도 모르게 실실 웃게 될 정도로
너와 함께 한강에 있는 상상을 해보곤 해 근데 나 한강에 대한 좋은 기억이 없네
나이가 든다고 하기엔 어리고 퍽이나 어린 나이지만 점점 무뎌지는 나는 늘 바닷바람 맞은 쇳덩이의 모습 같더라
짭짤한 맛이 날 것 같은 쇳덩이의 모습
나는, 너를 좋아했고 그 전에는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몰라 헤매고 있을 때 너가 내 눈에 들어왔다
그 순간 세상 모든 게 좋게 느껴지더라
근데 너와의 거리가 멀다는 걸 자각했을 때 난 그저 우주에서 떠도는 비행사 같은 존재라는 걸 알았어
이 웃음이, 행복이 과분한 거였구나
새삼 다시 혼자라는 사실은 나를 비참하게 하더라
어른이지만 막 알 껍질을 뚫고 나온 병아리처럼 우린 아직 어렸어
호칭도 자기라고 하고 난리부르스를 쳤었네
이것도 추억인가
11/13
수면 시간 12:30~ 10:30
<<디데이>>
🎄 D - 42
🌅 D - 49
----------------
정말 그럴지도 몰라, 아닐 수도 있지만
용기 없는 나는 입안에서 하고픈 말이 미로에서 길 잃은 아이처럼 맴돌아
너는 근데 늘 쉬운 문제를 푼 영재 아이 마냥 적극적이고 직설적이더라
난 늘 슈퍼에서 슬쩍 훔친 아이가 들킬까 무서워 피하는 거처럼 꽁꽁 숨기고 숨기는데
너의 힘듦 몰랐어 나의 힘듦만 알았어
다시 너의 따뜻한 말이 날 녹였고
그치만 아직 나는 널 못 녹인 것 같아서
너는 바로 너가 한 말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서 좋고 너무 따뜻하지도 차갑지도 않게 미지근한 온도로 다정해서 좋아
칭찬해주는 것도 진짜 말을 이쁘게 해서 해주더라 그리고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게 긍정적인 말 해줘서 좋았어
날 진심으로 걱정하고 나의 힘듦을 헤아려주는 너의 넓은 마음이 포근해서 좋아
어떠한 말로도 너를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라는 존재가 빛나는데 이 빛이 나를 계속 비추어줄 수 있다면 좋겠어
비록 우리가 하찮은 곳에서 만나 짧은 시간 소통했지만 나에게 가장 행복했다고 할 수 있는 시간이라서 더 불안했었어
하지만 짧은 시간을 소통했던 것도 아니고 너의 말과 행동이 불안보다 행복한 시간 속으로 나를 이끌어 주고 있어
이제 나는 너라는 시간을 더 소중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야
수험생들 진짜 화이팅!
떡... 🍡🍡🍡 이거라도 왕창 줄게요
진심으로 공부한 만큼, 너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나올 거야
긴장해도 좋아 그만큼 진심일 테니
어떠한 말도 사실 큰 힘이 되기란 어렵지만 작은 힘의 보탬이 되길
어른은 좀 불쌍한 것 같아
그냥 자기보다 더 높은 사람이 없잖아
가서 의지하고 어리광 부릴 사람이 아무도 없어
머리는 어지럽고 속은 울렁거리고
넌 무엇을 하는지 모르고 물어보기 무섭고
위로의 한 마디 못하는 내가 싫고
너는 내 힘듦 헤아려 주는데 난 왜 못하는 건지
조심스러운 나인 건지 겁쟁이라서 그런지
뭐가 어렵고 힘든지
망설이고 못하는 내가 밉다
무어라 너에게 위로를 전해야 할지
어차피 지금 그런 게 통하지 않을 상태가 아닐지
걱정되는데
내가 뭐라 해야 할까
가슴은 답답하고
공감은 되는데 그래서 눈물이 나는데
감히 내가 너에게 말을 하기란 어렵고
너 걱정이 한가득 내 머리를 어지럽히는데
이걸 말하기가 진짜 어렵다
너는 고운 말로 나를 위로해주는 사람인데
나는 너에게 그런 사람이 아닌 것 같아서
힘들다
너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해내야 하는지 이해하는데 늘 나는 기다려 하는 게 참 은근 힘들어
너도 나의 그 힘듦을 헤아려 준 거처럼 물론 나는 괜찮다고 했고 좋아서 기다린 게 맞지
근데 힘들다
너도 내심 기다린 게 있을 거라는 거 알아 섭섭한 부분이 있다는 것도 알고
아는데 나도 사람인지라 마냥 강아지가 주인 기다리는 거처럼 기다릴 수가 없어
마냥 마음이 바다처럼 넓은 사람이 아니라 다 헤아려 줄 수가없네
봄 물보다 깊으니라
가을 산보다 높으니라.
달보다 빛나리라
돌보다 굳으리라.
사랑을 묻는 이 있거든
이대로 말하라.
<사랑> -한용운
남들은 다 나 보고 롤러코스터 같대
어떻게 이렇게 기분이 변하냐고 하더라
어쩌겠어 너를 좋아하기에 그런 건데
너의 부재는 아픔이고
너의 슬픔은 나의 슬픔이고
너의 기쁨은 나의 기쁨인데
근데 자꾸 내 개인적인 일에 대해 후회해
아 이 선택을 하기 전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다가도
너를 만나지 못 할 거라는 생각에 후회를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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