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성추행 고소하고 왔어 (3)
2.인팁 짝남 조언좀ㅜㅜ (1)
3.🗑🗑감정 쓰레기통 스레 6🗑🗑 (404)
4.부모님 임플란트 (2)
5.회피형 (2)
6.청약통장 해지해도 될까? (6)
7.🥕 성고민 잡담/질문스레 🍇 (503)
8.주기적으로 예전에 있었던 빡친 일이 떠오르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3)
9.. (5)
10.이 습관을 어떻게 고쳐야 할까 (3)
11.몸이 고장나고 있는 것 같다 기록 (11)
12.말실수했는데 그냥 덮는게 좋겠지? (6)
13.친구 생일선물 (2)
14.보통 자기가 넣는 대학이랑 학과 (2)
15.가족한테 정 떨어질때 다들 어떻게 극복해?? (11)
16.20대 중반인데 아직도 알바해 (4)
17.오늘 약속있는데 약속 취소하는게 좋을까? (7)
18.. (6)
19.사립여고 기숙사생인데 힘들다 (2)
20.나를 모함하는 친구 (1)
나 7살땐 부모님이랑 분리불안 있었고 그때부터 집에 혼자있으면 밖에서 나는 소리에 엄청 예민해졌었거든 집 밖에 지나가는 사람 목소리만 들려도 긴장하는데 문 두드리면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는..?
가족이 집에 들어올때 누르는 도어락 소리에도 무서울때도 있어 ..
아무튼 내 트라우마는 내가 혼자 어느공간에 있을 때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거나 누가 문을 두드리고 내가 있는 공간에 들어오려고하면 진짜 미친듯이 불안해지고 무섭단말이야
근데 아까 점심시간에 회사 사무실에 나 혼자 있고 다른 직원분들은 식사하시거나 담배피러 나간 순간에 갑자기 누가 문을 두드린거야
내가 너무 놀래서 누구냐고 물어봤거든 오늘 누가 올거라는 얘기 없었고 그런 일정 잡히면 내가 제일 먼저 아는데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안 나는데 너무 무섭고 눈물나는데 문을 계속 두드리고 대답을 안 하는거야
나가서 어떻게 오셨냐고 물어보려는데 갑자기 담배피러 나가신 직원분께서 장난쳤는데 놀랬냐고 웃으면서 들어오셨거든 ㅠ
진짜 너무 무서운데 그래도 아는 얼굴이라 다행이기도 하고 긴장 풀려서 내가 울면서 왜 그런장난치냐고 그랬는데 그 직원분이 뭐 이런걸로 우냐고 별것도 아닌데 찔리는거 있냐고 물어보는거야 .. ㅠㅡㅜ
근데 저번에도 한번 어떤분이 건물 착각하셔서 우리 회사 사무실 들어온적 (회사 사무실1층에있어) 있는데 그때도 나 혼자였거든 내가 그땐 무서웠는데 바로 다른 직원분(여자)이 사무실로 들어오셔서 덜 무섭긴 했단말이야 그래서 내가 그 여자직원분한테 저 아까 엄청 무서웠다고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그 장난친 남자 직원분이 그거 듣고 진짜인가 싶어서 이런 장난을 쳤대
그리고 앞으로 회사생활하면 이런일 계속 있을텐데 계속 무서워하고 울거냐고 자기도 이 회사 다니면서 건물 착각하고 들어온 사람 많았다고 막 넌 혼자 사무실에 있는 시간도 많은데 좀 고쳐야하는거 아니냐고 이렇게 말씀하셔서 나 진짜 무서운데 트라우마 고치는 법 있을까??ㅠㅠ
평생 못 고치는 건 아니야
하지만 그런 소리가 나올 만큼 어려운 것도 사실이지
이런 건 함부로 남이 조언하는 걸 들어서 도움이 될 것도 없고 그랬다가 오히려 악화될 수도 있어. 정확히 원인이 무엇인지, 어떤 경과를 보이며 어떤 증세가 나타나는지 아무리 글로 써도 온전히 전달되지 못하니까.
정신과나 전문 상담기관을 찾아보는 건 어때? 자격증 따고 돈 받고 일하는 사람들인 만큼 어느 정도 실력은 보증되어 있어
가끔 개만도 못한 병원들이 있긴 하지만
사실 내가 우울증도 있고 트라우마말고 또 여러가지가 있어서 정신과도 몇번 다니고 상담센터도 다녔는데 진짜 트라우마는 내가 어떻게 못 하겠더라고 .. ㅠㅡㅜ
평생 못 고치는 거 아니야!! 윗윗레더가 잘 말해줬다
그리고 그 사람 인성 진짜 덜 되어먹었네 다른 사람 트라우마나 약점 우습게 보고 함부로 건드리다니.....너무 못됐다 이 부분도 윗레더가 얘기 잘해줬음 그 사람 진짜 쓰레기야 되도록 상종도 말어ㅇㅇ
근데 내 사수라서 일하면서 제일 자주 만나고 말해야하는 그런 분이시거든 게다가 회사에서 일 되게 잘하셔서 다들 엄청 좋아하고 일 생기면 다 수습하시고 이사님도 이분이 사고 수습한거 브리핑하면 다 수긍하는 분위기라 .. 노력은 해볼게 .. !! 고마워 ♡
근데 내 주변 사람들 중 나같은 사람이 아예없기도 하고 sns나 인터넷만 봐도 나같은 사람 없어서 그럴수도있겠다 .. 싶기도 하고 .. 아무튼 최대한 무시해볼게 !! 고마워 ♡
스레주 요즘은 괜차나? 나도 낯선사람이 현관문 두들기는거 초인종누르는거 복도에서 사람소리나는거 엄청 스트레스받는데ㅜ
나는 심할땐 극도로 불안해지거나 공황오고 약할땐 몇십분씩 주저앉아서 아무것도 못해,. 난 이웃다툼때문에 시작됐는데 이웃분들이 현관문 억지로 열고 들어오려하면서 엄마랑 싸우거나 환기시키는사이 현관문안으로 불쑥 머리넣어 들어오고 한적도 있고..
여기가 옛날부터 가정불화 생기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람 울부짖는소리 고함소리도 자주나고 예전에 우리옆집 어떤 아저씨?할아버지?가 폭력적이라 가족들이 문 안열어준다고 아침부터 도어락 벽돌로 부수고있어서 경찰온적도 있고 스트레스받을일이 많음...
여튼 난 그래서 배달도 항상 암것도하지말고 그냥 놓고가시라하고..초인종소리 들으면 심장이 벌렁벌렁거려서ㅋㅋㅠㅜ
트라우마 될만한 일들을 본가에서 겪었는데 그래서 본가에있으면 자주 우울하고 힘들고 자취방가면 신기하게 좀 괜찮더라? 장소가 바뀌고 시간이 좀 지나면 정도가 약해지기도 하나봐 스레주도 좋은기억이 많은 장소들을 늘려보는것도 좋을것 같아!
혹시나 자책감에 빠지거나 하지 않았음 좋겠구.. 각인된 공포심이라는게 어떤건지 진짜 사람들이 너무 모르는거같아 예능보면 고소공포증 물공포증 이런것도 쉽게보고ㅜ 나나 스레주나 꼭 괜찮아지면 좋겠다!
난 지금도 집에 일있어서 한시간째 주저앉아잇는중😂 진정되면 밥먹으려구 스레주도 밥잘챙겨먹어
일 잘하고 말 잘하는데 자기가 실수하면 다른 사람 이상하게 몰아가면서 탓하는 사람 있어 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자기중심적으로 잘해주기도 하고
그러면 나르시시스트일 확률이 높아 그런 사람 옆에 있을 때는 그 사람 말에 휘둘리지 않게 마음 단단히 먹어야 돼 안 엮이고 척지지 않는 게 좋아 스레주도 조심해
레스 작성
3레스성추행 고소하고 왔어
41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1레스인팁 짝남 조언좀ㅜㅜ
11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404레스🗑🗑감정 쓰레기통 스레 6🗑🗑
33698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6시간 전
2레스부모님 임플란트
4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7시간 전
2레스회피형
156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7시간 전
6레스청약통장 해지해도 될까?
76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1시간 전
503레스🥕 성고민 잡담/질문스레 🍇
1815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7시간 전
3레스주기적으로 예전에 있었던 빡친 일이 떠오르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46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9.12
5레스.
108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9.12
3레스이 습관을 어떻게 고쳐야 할까
83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9.11
11레스몸이 고장나고 있는 것 같다 기록
83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9.11
6레스말실수했는데 그냥 덮는게 좋겠지?
7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9.11
2레스친구 생일선물
2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9.11
2레스보통 자기가 넣는 대학이랑 학과
4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9.10
11레스가족한테 정 떨어질때 다들 어떻게 극복해??
67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9.10
4레스20대 중반인데 아직도 알바해
10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9.10
7레스오늘 약속있는데 약속 취소하는게 좋을까?
41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9.10
6레스.
116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9.10
2레스사립여고 기숙사생인데 힘들다
6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9.09
1레스나를 모함하는 친구
23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