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여기 성인들 있니? (5)
2.내가 집착이나 소유욕이 심한데 (11)
3.저희 딸이 몸을 팔았습니다 (9)
4.갑자기 짜증이 팍 나서 약속 취소할까... (9)
5.학교에서 왕따 당해본 경험 있으면 적어 (14)
6.내가 이기적인 걸까 (4)
7.. (3)
8.대학이 다가 아니다 ㅇㅈㄹ (2)
9.학교 애들이 욕하고 다니는 상황이 불편해 (22)
10.정말 별 생각 없이 쓰는건데 (4)
11.다른 사람이 나한테 잘못했을 때 (6)
12.다시 (2)
13.가재맨 보는거 중독됐는데 어떡함? (4)
14.잠이 너무 많아졌어 (4)
15.존나 살기 싫음 (9)
16.잘못 지적 안하고 바로 손절하면 어때? (6)
17.중학생인데 자꾸 죽고싶어 (10)
18.. (1)
19.착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1)
20.20살 되면 진탕 놀다가 그해 넘기기 전에 뒤질라그랫어 (3)
1
이름없음
2023/11/30 18:30:23
ID : zTPbdCnSK2G
0
우울한사람은 절대읽지말아줘 이거읽으면 너희기분도나빠질거야 이런글써서 미안해
모르겠어 더이상 나는 부모님 딸로 밥축내고 돈축내면서 살아가면 안되는존재같아 내가 살아있어서 누구한테 이득될게하나도없어
너무 죄송하고 미안하고 주변인들한테 미치도록 미안한데 어떻게해야 사죄가될지 잘 모르겠어
이렇게 가치없는 민폐덩어리로 살아서 너무미안해
점점 퇴화하는 사람이라서 끔찍하게 한심한사람이라서 너무미안해
나원래는
이런사람아니었는데
사실 이따위 방법이 절대 답이 아니라는것도 아직은알고있는데
근데 자꾸 뛰고싶고 목매면어떨까싶고
나원래는이런사람아니었는데 진짜슬프다 진짜로
이 글 쓰는 목적도 잘모르겠어
내가계속살아도될까
이런글써서미안해
2
이름없음
2023/11/30 18:49:47
ID : q6rtbjs7bwl
0
밥 축내고 돈 축낸 너가 갑자기 죽어버렸을때 이미 투자된 돈의 가치가 날아감으로써 투자금 회수 가능성조차 없어지면 어떨지 생각해봐 그리고 부모님이 너를 사랑하신디면 너의 행동에 의해 정신적 피해를 입으실꺼고…결론은 너가 사는게 부모님께 덜 죄송한 방법이야
3
이름없음
2023/11/30 18:59:34
ID : zTPbdCnSK2G
0
고마워 알고는있어 무슨일이있어도 살아야한다는거
꼭살아서뭐라도 돌려드려야해
4
이름없음
2023/11/30 19:20:38
ID : q6rtbjs7bwl
0
그치 정말 죽고싶을때 난 유서를 써.. 그럼 마지막 말을 남기게 되는데 쓰면 쓸수록 나 하나 편하자고 더 죄송한 짓 하는거 같아서 참게되더라
힘내고... 나랑 비슷해서 더 응원하고 싶네 죽지 마
그리고 아예 완전히 이겨내게 되면 다시 와서 나도 알려줘
5
이름없음
2023/12/04 19:47:27
ID : O1ba1a4HBdP
0
중학생이면 아직 기회 많아
6
이름없음
2023/12/04 19:48:50
ID : Gq0oFeFa9wE
0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된 거야?
7
이름없음
2023/12/04 19:55:01
ID : 2JRwtvva7cH
0
? 자식이 태어난 이상 입히고 먹이고 교육시키고 성인까지 키우는게 부모의 의무임 미성년자 어린애가 그런 걱정하는거 아니야. 키워주시는거 감사히 생각하되 빚이나 민폐라고 생각하지마. 니가 뭐 민폐끼치면 얼마나 끼칠거라고. 혹시 사람죽였니?
8
이름없음
2023/12/04 22:31:16
ID : coGnCjjAi3B
0
네가 그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가 분명히 있을걸
힘들겠지만 조금 더 생각해줘 그리고 말해줘
우울에 파묻히더라도 뭐때문에 그랬는진 알아야 덜 억울하지
9
이름없음
2023/12/05 03:16:58
ID : vCmFbimLhAn
0
중학교때 나 같아서 레스 남길게 난 집안환경이 불우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가 환경이 괜찮아지니까 갑자기 자기비하에 잡아먹혔거든 아마 불우한 환경을 내 스스로 바꾸지 못했기 때문인 거 같긴 해 근데 레주는 벌써 자기비하가 압도하는 거 같아 개인적으로 원인이 명확한 환경이나 타인에 의한 문제가 있으면 내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이니 그냥 받아들이거나 하는 등 좀 회피할 수도 있는데 자기 스스로 비하하는건 원인도 명확하지 않고 나는 내 스스로 통제할 수 있음에도 잘 안되는게 정말 미치는 거 같아 나는 이런게 나이가 들수록 더 심해져서 잘 때 발작을 일으키거나 며칠씩 못 자고 그런 안 좋은 생각과 시도까지 계획하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운 좋게도 성인까지 살아있어서 성인되자마자 정신과가서 우울증 진단받고 거의 1년째 치료중이야 그래도 약 먹으니까 자기비하같은건 좀 줄어서 우울한 날도 점점 줄고 있어 레주야 나 중고등학교따 털어 놓을 곳이 없어서 스레딕 자주 이용했거든 어디 말할 곳 없으면 매일 와서 털어놔도 되니까 어딘가 계속 너의 힘듦을 표출해봐 그리고 2주 넘게 죽음에 대한 생각이나 우울한 감정이 들어도 우울증 증상이라고 하니까 학생때 기회가 된다면 정신과 방문해봐도 좋을 거 같아 난 부모님한테 절대 말할 수 없어서 성인부터 다닌거야 레주가 지금 얼마나 복잡하고 힘들지 전혀 가늠할 수 없어 그냥 지금은 눈 감고 잘 자고 있었으면 좋겠다
10
이름없음
2023/12/05 17:08:13
ID : zTPbdCnSK2G
0
레주야 다들 조언이랑 위로 고마워
이때 학업관한 문제랑 부모님이랑 갈등한것 때문에 갑자기 스트레스가 치솟아서 충동적으로..감정에 휩싸여서 글 썼는데 그때는 당장 이렇게라도 안 하면 진짜 못견딜것 같아서 그랬어
지금은 멀쩡해 갈등도 없어졌고 일상 잘 보내고 있어 우울할땐 가끔 이런식으로 어디에 글이라도 적으면서 떨치려고 노력중이야
나 열심히 살게 삶에 확실한 목표도 있고 지금도 그걸 위해서 조금씩 나아가고있어 그건 분명해
마음 다스리면서 절대 스스로 죽거나 하지 않을거니까 너무 걱정말고 너희도 항상 잘 견디며 행복하게 살아갔음 좋겠다 좋은저녁보내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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