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요즘 살기 너무 힘들어 (3)
2.욕심 많이 부리지 않는 법 (1)
3.나한테 호감있는 상대는 어떻게 끊어내야 할까 (1)
4.편입 (1)
5.약 19) 성적인걸 보면 거부감이 들어… (7)
6.걍 죽고싶어.. (9)
7.엄마가 집에 생선머리를 걸어뒀는데 (4)
8.남자친구가 우울증이 있대 (5)
9.상담원 알바하는데 상담사한테 기분나쁘게 말하는 이유가 뭐야? (4)
10.하찮은 중딩입니다.. (6)
11.울 엄마 왜 이러는 거임????? (4)
12.친구는 어떻게 만들어야 해? (2)
13.덕질 취향이 맞는데 그 외 부분이 너무 안맞는 사람 (7)
14.우울증인데 하나도 안불안하고 하나도 괴롭지 않은 레더들 있어? (2)
15.대학은 인생의 전부 (20살 이상만 봐주라!) (6)
16.생윤사문 탐구는 최저만 맞출건데 인강 안해도되나? (2)
17.고등학교 떨어쟜어 (3)
18.지잡대 다니는 인생. 어떻게 풀어야 할까? (6)
19.엄마 때문에 자존감이 너무 낮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3)
20.헤어졌는데 (4)
초등학교1학년때부터 6년동안 왕따 당했어.
왕따 이유는 몰라. 하지만, 왕따를 믿어주지 않는 선생님이나 묵인하는 방관자 가해자가 싫었어.
그리고, 중학교때 그 가해자를 만났고 같은 반이었어. 하지만, 개는 그 일을 모르는 것 같더라. 피해를 당한 나만 계속 속앓이만 했지. 공부는 못했어. 난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인줄 알았거든. 나는 누구고 사는 가치가 없고 그래서 ㅈㅅ시도도 해본 적이 있어.
하지만, 어느부로 달라진 계기가 있어. 당시 나는 중학교 3학년 2학기 기말고사고 고등학교를 정할 시기가 되었지. 죽기 전에 뭔가를 이루고 싶었어. 그게 사회과목이었어. 암기과목이라도 뭔가를 하고 싶었거든. 그 결과 처음으로 한개를 틀리고 난생 처음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어.
그 일이 있은후, 나도 하면 되구나.하고 느꼈지. 하지만, 고등학교는 특성화고를 갔어. 인문계조차 성적이 안되었으니까 말이야. 그렇게 특성화고를 졸업했어.
성인이 된 지금 나는 24살이야. 학교는 지방내에서도 무시당하는 지잡대 이름 없는 대학이고. 학생들이나 주변 사람들 말로는 이 대학은 가망이 없고 양아치가 많고 공장이나 딸배 노가다나 하는 인생이라고 말을 해.
그 말을 들을때면 자꾸 내 가치가 쓸모없이 느껴져. 물론, 공부 안한 내 잘못은 맞지. 하지만, 과거가 생각나. 내가 왕따를 당하지 않았더라면. 특성화고는 적성도 안 맞으니까 자퇴하고 검정고시로 대학을 갔더라면. 대학은 지잡대니 방통대나 학은제를 이용해 대학을 편입해서 지거국을 갔더라면 등등을 자꾸 후회해.
그 외로 후회하는 점이 있다면, 내가 많이 외롭구나. 하고 느껴. 왕따를 당한 이후로 믿을 사람이 없다고 여기고 칭찬 한마디만 들어도 어차피 마음속으로 믿음직하지 못하다고 여기거나 뭘 해도 안된다는 그런 생각만 들어.
내가 조금이라도 마음을 바뀌었다면, 아니 마음이 안바껴도 누군가가 내가 처한 상황을 알아봐주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도 있는 것 같아. 사회생활이나,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뭔가 눈치를 많이 보고 그러는 것 같기도 하고
현재 상황으로 보면, 내가 문과고 학벌 컴플렉스도 심하고 무엇이든 이룬 자격증이나 활동도 없고 공백기 있는 상황이야. 미래에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고 그걸 찾기 위해서 대학 졸업하거나 대학생활이나 지금부터 노력해도 늦지 않을까?
하고 싶은 건 많아도 그걸 이루지 못한다면 경험이라도 많이 쌓는 것도 좋다고 나는 봐. 인생에서 살만한 가치가 경험이라고 느끼거든. 그 외로, 꿈을 이루고자 하는 노력이나 찾는 사람도 멋져보인다고 생각해. 예시로 들면, 어렸을때 꿈이 확고해서 요리사가 되거나 공부는 못해도 자신이 메이크업 스킬이 뛰어나서 뷰티 유튜버나 자신을 꾸밀수 있는 그런 장점등 말이야. 그런 것도 하나의 나를 드러내는 일이잖아.
세상을 살아가면서 지잡대로 다니는 사람도 잘 풀리는 경우가 있거나, 뒤늦게 대학을 가는 사람도 많을까? 후자는 내가 많은 경험을 한뒤에 대학을 다시 가고 싶어. 나이는 30대 정도로
일단 첫째로
그동안 완전 수고했어. 힘든일도 많았는데 엇나가지 않고 살아왔잖아
둘째로 24살은 완전 젊은, 젊다못해 어린 나이야
만 나이인지 한국나이인지 모르겠는데 만 나이로 24살이면 청소년으로 분류되는거알아? 국립 미술관 입장할때 할인도 되는 나이임 ㅋㅋ
하여간 아직 ㅈㄴ 어리고 아무것도 안 늦었으니까 자책하지마
막말로 지금 초등학교 다시 입학해도 40되기전에 대학 갈수있는 나이임
셋째로 자기 밥벌이만 하면 직업에 귀천은 없는거임. 꼭 유명회사 사무직이나 무슨 유튜브 같은 직업 할필요 없음. 최근 어떤 커뮤에서 27살 고졸남자인데 공시 여러번 실패하다 빌딩 경비 되었는데 자기손으로 돈도 벌어보고 안정적이라서 행복하다는 글이 있었거든? 그 글쓴이는 본인을 인생 망했다고 표현했는데 내 생각이나 다른사람들 반응 다 그건 망한인생이 아니라는 거였어. 떳떳한 직업으로 밥벌이하는것은 절대 망한인생이라 볼수없어. 지금이나 우리나라가 경제 발전해서 엔터테이너직이나 사무직이 많은 사회가 됐지만 전같으면 제조업이나 뭐 그런일을 하는게 부끄러운일이 아니었지. 모두가 다 그런일을 하니까...
레주의 적성이나 관심이 어느쪽인지 모르겠지만
아마 지금 레주스스로도 잘 모를거같은데
첫눈에 멋져보이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이 돼도 일단 네손으로 돈을 벌어봐
아직 졸업 안한거지? 알바로라도 이것저것 해보고 너도 말한거처럼 경험을 쌓아봐봐.
그러다가 관심가는게 생기고 돈도 모이고 하면 앞으로도 교육을 더 받거나 진로를 바꿀 기회는 잔뜩 있어
네말대로 30대에 대학 다시 가는것도 진짜 좋은선택이지
나쁜짓을 하거나 해서 영혼이 더럽혀지지 않는한 망한인생이란 없어
화이팅
지잡대생이라고 인생 망한 거 아님 같은 지잡대생은 운다...우리 나라 청소년들 중 절반은 지잡대 간다 다들 잘만 먹고사니까 걱정하지마
지금부터 시작해도 전혀 안늦엇어
간호학과나 다른 과들 보면 진짜 30살 넘어서도 입학하구 그런다
글구 나도 너처럼 특성화고 지잡전문대 나왓는데 회사 이름 말하면 다 아는 곳 다니니까 넘 걱정마 너가 노력하는만큼 될거야
목표를 잡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할지 고민해보고 다시 그걸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 무얼해볼지 생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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