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요즘 살기 너무 힘들어 (3)
2.욕심 많이 부리지 않는 법 (1)
3.나한테 호감있는 상대는 어떻게 끊어내야 할까 (1)
4.편입 (1)
5.약 19) 성적인걸 보면 거부감이 들어… (7)
6.걍 죽고싶어.. (9)
7.엄마가 집에 생선머리를 걸어뒀는데 (4)
8.남자친구가 우울증이 있대 (5)
9.상담원 알바하는데 상담사한테 기분나쁘게 말하는 이유가 뭐야? (4)
10.하찮은 중딩입니다.. (6)
11.울 엄마 왜 이러는 거임????? (4)
12.친구는 어떻게 만들어야 해? (2)
13.덕질 취향이 맞는데 그 외 부분이 너무 안맞는 사람 (7)
14.우울증인데 하나도 안불안하고 하나도 괴롭지 않은 레더들 있어? (2)
15.대학은 인생의 전부 (20살 이상만 봐주라!) (6)
16.생윤사문 탐구는 최저만 맞출건데 인강 안해도되나? (2)
17.고등학교 떨어쟜어 (3)
18.지잡대 다니는 인생. 어떻게 풀어야 할까? (6)
19.엄마 때문에 자존감이 너무 낮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3)
20.헤어졌는데 (4)
나올해17살임
근데 나중에 내가 뭐 행복해질거같지도않고 콤플렉스하나치료하면 딴데서 콤플렉스생기고 일하나처리하면 딴데서일터지고 이러는게 너무너무너무 싫음 증오스러울 정도로
요즘 두달째 공부 그냥 손에서 놓은수준으로 안했음 해봤자 달라지는것도 없을거같아서
그냥다귀찮아.. 낼도 학교가서 잠만처잘거같다 하교하면 집에서 폰좀보다가 잠들어서 담날에깨겠지 이렇게사는게 무슨의미가있음? 행복하지않은건아니야 행복한적이 아예없었던것도 아니고 사실 요즘은 행복을진짜로 느끼기도 함 종종
그래도 고통은 너무너무 싫어서 또다른 고통이 찾아오기 전에 죽어버리고 싶다 애초에 나같은걸 왜낳은거냐고 브모님 자꾸 원망하게됨 패륜병신인거 나도알아 엄마아빠도 애쓸만큼썼음 부모님 진짜로 보기드문 좋은사람들이라고생각함 그래도 나같은게태어난건 역시 재앙이아닐까싶어 그리고 17살이면 적어도 멘탈정도는갖추고잇어야되는데 아직도 일하나하나에 버거워하고 짜증내는거보면 그냥 내 기질자체가 삶에 안맞는거 아닌가 싶다 그럼 자연법칙상으로도 나같은건 빨리 도태돼서 자살하거나 먹잇감 돼주거나 하는게 맞잖아
ㅇ 사실 나 개병신쓰레기새끼임 자살빨리해야됨 사람대할때 악의나 무관심이나 집착밖에 마음에 없음 그래서병신인고임
내가 태어났다는 거 자체가 싫음 불교에서도 태어나지않는게 가장큰 핸복이라고한대 그럼 굳이 왜사는걸까 아등바등살아봤자 뭐가된다고..
이모든게 다 싫다.. 그냥 내가 우등한 애였으면 다 좋았을텐데 내가 병신으로 태어나서 모두한테 피해주고있는게 죄스러움 그래서 20살되기전에 어디 산에라도 가서 자살하려고 유서쓰고
다 싫다 자다가 조용히 죽고싶다 그럼 오히려 엄마아빠도 좋아하지않을까 나같은 짐덩어리 죽으면
아마 반애들은 걍 이야깃거리ㅋㅋ로 삼고 썰풀고다닐듯 내가좋아하는애도 그럴게뻔함
불교에서는 그렇게 말하지 않음 모든것은 변하고 영원한거는 없다고 태어나지 않는게 행복한거라는 말은 처음 들어봄 낙태하는것도 다 업이라고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고 말해 스스로를 의지하고 법(계율)에 의지하라고 적혀있긴해
왜 그렇게 고통스러운지 이유가 안적혀 있어서 섣불리 예상할 수 없지만 죽는다고 모든게 해결되는게 아니라고 자살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는 스스로를 해하는 업을 짓는거라는 법정스님의 말씀이 떠오르네
손만 뻗으면 주변에 충분히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 분명 있을거임 치료를 받는것도 괜찮고 어디 사는 누군지는 모르지만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어 지금은 안 보이더라도 1년뒤 3년뒤 10년뒤 진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거니까
자기가 원하는데로 살아야 행복한거 같은데 그게 무슨 방법이든 학교를 그만두든 어디로 떠나든 젊은 시절에는 충동적으로 자살을 생각하고 시도할수도 있지만 세상에는 누군가 너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수도 있고 그게 사람이 아니라 자연일수도 있고 힘들어도 고요한 뒷산이나 해질녘의 태양을 감상할 수 있는 날이 단 하루라도 너에게 있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너와 같은 사람이 많다는거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도 꼭 알았으면 좋겠어 나역시 오늘도 엄청 힘들었거든
니가 가진 재능이 분명 있다고 나는 믿는데 그걸 찾아서 세상을 위해서 혹은 자신을 위해서 꼭 썼으면 좋겠어 부디 힘내길 혼자서 해결할려고 하지말고 힘들면 꼭 손을 뻗길 바래 심심한 위로의 말이지만 행복하길 기도할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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