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삭았다는데 (2)
2.내가 화내도 됐던 부분이지? (3)
3.얘들아 나 고민이 있어 (3)
4.내 잘못인가? (2)
5.여잔데 요즘 오줌 각도 조절을 못하겠다. (24)
6.신용등급 높이는 법 알려주세요ㅠㅠㅠㅠ제발 (2)
7.어느 순간 나는 공허한 사람이 되어있네 (2)
8.스트레스받는 내가 이상한걸까 (3)
9.선톡 안 허는 친구들에게 선톡해도 됨? (3)
10.얼마남지 않은 시간 (2)
11.나 싸불시킨 글 올린 사람이 아직도 글 안내려ㅠㅠ (26)
12.의욕이 없어... (3)
13.음 (11)
14.정신병 걸렸으면 좋겠어 (7)
15.. (1)
16.돈이 없는데 하나만 고르자면 성형vs여행 (21)
17.우울한 이야기만 하면 친해지기 힘들지? (3)
18.올해 22살인데, 재수해도 될까 ? (4)
19.사진 찍히는 거 연습 (8)
20.남친이 트레이너가 됐어 (4)
진심으로 내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음 좋겠어. 내가 성격이 이상한 게 아니라, 내가 의지가 부족한 게 아니라, 원래부터 부족했던 애가 아니라, 지금 잠시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방황하고 있는 거고, 충분히 바뀔 수 있다는 확신을 얻고 싶어. 모든 사람들이 내가 변할려고 하면 너가? 내일 되면 안 할거잖아ㅋㅋㅋ 라고 해. 심지어 요즘은 나도 나 자신한테 믿음이 사라졌어... 어차피 다 안 될 것 같고 그 어떤 것도 동기부여 되지 않아... 근데 하 난 정신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어. 그 어떤 정신적 질병이랑 일치 되는 게 없어. 가끔은 일부러 스스로를 미치게 만들고 싶어. 평소에 죽고 싶다는 생각 해본 적 없는데도 뭔가 자해나 자살시도 정도는 해야 병원에 가서 진단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래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 어떨 땐 스스로 정신분열 시도해보기도 하고...ㅋ 근데 그대로야. 나 너무 애매해. 우울할 거면 진짜 죽고 싶은 마음 들 정도는 되어야 하는 건데 이건 뭐하는 건지... 솔직히 말하자면 그냥 핑계대고 싶어서 그런 것 같긴 한데 아 몰라 다 모르ㄱㅆ다. 아냐 사실 진짜 잘 살고 싶어... 주변 사람들 걱정 끼치고 싶지 않아 그러면 변해야 하는데 벌써 4년째 변하진 못하고 있고 그렇다고 정신병원 가서 치료받기엔 난 아무 문제가 없고 아 얘들아 나 어떡하지 앞으로 제대로 살아갈 수 있을까? 나 너무 두려워...
마지막.. 정말 마지막 용기로 상담이라도 받으러 가봐.. 난 그럴 조차도 없이 혼자서 이겨내려고 하는데 너만큼은 꼭 상담이라도 받아봐
정신병 걸렸으면 좋겠다... 라는 말을 하는 거 자체가 이미 병 아냐? 내가 보기에 레주는 이미 상담이 필요한 상태인데 멀쩡하다고 믿고 있는 것처럼 느껴짐
솔까 나도 비전문가고 그냥 정신질환을 좀 앓아본 적이 있는 것 뿐이라 막 이래라저래라하면 안될 거 같긴 한데 지금 레주 상태는 부담이나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런 형태로라도 도피하고 싶어하는것처럼 보임
아 그리고 어떤 정신질환과도 맞는 게 없다고 했는데 정신과 가보면 또 예상치 못했던 게 튀어나오기도 함
정신과 질환이 한두가지도 아니고... 나만 해도 우울장애나 뭐 그런 거만 있을 줄 알았지 오히려 제일 의심했던 우울장애는 없고 딴게 들어가있더라고
걍 힘들면 정신과 가는게 맞음 거기 가서 제대로 진단 받아봐
나 너랑 진짜 거의 똑같다가 정신병 갖고싶단 생각 버렸는데 훨씬 행복해짐
정신과 약도 먹었는데 똑같음 그냥 그런 생각을 버려야해
저런 생각 갖고 있으면 있던 정신병도 심해짐…
그런 확신 얻을려고 해봤자 정신병만 심해지고 내가 진짜 힘든게 맞는지 확신얻고싶은 마음만 강해져
이거말곤 딱히 할말은 없는데….너랑 내가 완전 똑같은 위치는 아니겠지만 그냥 네 고통에서 당위성을 찾지 않음 좋겠다
난 정신병을 가짐으로써 내가 모자란부분은 다 정신병 때문이고 내가 진짜 못난게 아니다라고 도피하고 자기위로하고 자기연민 했는데 결국 나아지는건 없더라
의지든 정신병이든 뭐든간에 고통에 있어서 자격을 찾으려고 하지 않음 좋겠다 힘들단 이유 하나만으로 그사람은 행복할 가치가 있으니까..
그리고 정신병 갖고싶다고 계속 생각하면 진짜로 거기에 너무 매몰돼서 정신병 생겨 그리고 그때되면 이미 늦었고 고통빼곤 아무것도 없음 난 이거때문에 인생 몇년은 통째로 날려먹었다…
그리고 진짜로 힘들면 정신과가서 약처방받아 말그대로 신체적 기분은 좋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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